영암군이 축산업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단정하고 가축사육 조례를 2중, 3중으로 묶어두고 있어, 축사 신·증축이 어려운 관내 축산 농업과 청년창업농들이 영암에서 삶을 포기하고 타지로 전출해야 하는 막막한 현실에 축산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로 젊은 인력은 해마다 급감하며 농촌이 늙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농촌을 지키고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진흥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 축산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군이 관내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저감시설 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이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습니다. 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는 현실에 관내 축산농업이 2세대의 활성화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영암군의 봉쇄된 축산조례에 묶여 지역 청년 축산농가들은 갈 곳이 없어 가슴앓이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영암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와 돼지,닭·오리사육 축사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내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의 일환으로 영암고등학교 및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함께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과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청소년들의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스마트팜 기초코딩 반과 무인항공기(드론) 반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질과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질적인 직업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
교육 박서정 기자2024. 08.08농어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할 최후의 보루다. '농자지천하대본(農者之天下大本)'이란 옛말처럼 농어업·농어촌이 모든 산업의 근본임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는 경제성 원칙에 따라 뒷전으로 밀려나 있지만 결코 포기할 수도 없으며, 반드시 지켜내야 할 생존이 걸린 가장 중요한 가치 산업이다. 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수산업 생산의 중심지로, 쌀, 채소, 과일, 수산물 등 다양한 자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인 국가 발전과 반대로 전남 농어업·농어촌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농촌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7.252022년 7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지난 2년은 지역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 삶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이에 2년 차를 맞이한 민선 8기 영암군의 성과를 정리한다. ■ 영암의 가치 널리 알리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등 지...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6.27영암군이 지난 17일,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특화지역 유치 계획 등 추진 전략과 비전을 최종 발표했다. 영암군은 지난 14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춰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지역 내 유치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영암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사업 육성과 관련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박차...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영암 청년농부와 신중년농부, 공직자 등이 10~13일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성공 건립과 6차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한 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영암 농부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농업기술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현립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농업 간담회, 아키오타정과 히데팜 스마트농업 실증프로젝트 현장 견학, 안테나숍과 히라타 관광농원 및 세라정 6...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6.20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어촌 용수관리, 농지은행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수행하면서 청렴의 가치를 경영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청렴이란 “맑을 청(淸)”에 “청렴할 렴(廉)”으로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말한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여 친숙한 느낌이지만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부패인식도조사에서 공직자의 부패 인식과 일반 국민의 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6.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맛볼 수 있는 ‘철’ 없는 무화과 재배를 위해 노력 중이다. 탄산시비로 무화과를 겨울에 재배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 겨울 무화과 시험연구는 지난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영암군이 공동 연구하는 ‘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영암군은 연구과제로 무화과 조기재배 스마트팜 연구에 나섰다. 무화과는 제철이 8~11월인 과일로 하우스재배의 경우 7월에도 수확할 수 있고, 수확기를 지나면 즙, 쨈, 말랭이 등으로 소비된...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5.1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4월 30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천544억4천498만6천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 대비 1천54억7천192만2천원(16.25%)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천814억6천562만6천원으로 본예산 대비 914억106만9천원(15.49%) 늘었고, 특별회계는 729억7천936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40억7천85만3천원(23.89%) 늘었다. 영암군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25일 자치행정...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5.02영암군이 민선8기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는 작금의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과 1차 산업 중심의 농업, 그리고 청년농업인 부족 및 농업인구의 고령화, 이에 따른 농촌 소멸의 위기 등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자는 취지라 한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우승희 군수가 영암군의 농정 대전환을 위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1억 농부 500명 육성’, ‘미래 선도 청년농 1천명 육성’, ‘청년농 육성 전초기지인 스마트팜 100배 확대’, ‘유통 가공 판매 관련 예산 2배 확대 투자’, ‘농정분야 탄소 배출 40% 감축’, ‘한우 고급육 육성 전국 1위 달성’, ‘ 농가 평균소득 7천만원 달성’ 등이다. 우 군수는 연간 1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부 500명 육성을 위해 기능성 쌀 재배 등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쌀을 생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02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문희 지사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을 비롯해 이명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소미 농업기술원 과수연소 박사 등 농업 관계자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4.25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영암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은 소멸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반이 흔들리면서 농촌 소멸 극복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토착농에 가공과 유통, 서비스 등을 결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이 제기되고 있다. 민선 8기 영암군도 6차 산업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높여 농촌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관내 6차 산업 현장을 찾아가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4.11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본지에서는 어떤 후보가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적임자일지 군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5명의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기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저는 신안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농업인의 애환과 바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력하지만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하고 도래를 만들어 주는 생활 정치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오직 한 당만 밀어주고 표를 찍어준 결과는 어떻습니까? 인구소멸, 경제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04.05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본지에서는 어떤 후보가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적임자일지 군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5명의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기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제가 30년간 사랑하고 봉사해왔던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후보 등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배운 행동하는 양심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과 상식의 사회를 만드는 실천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깨우친 정의로운 민주당을 만들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