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5명이 26일간 영암군에 머물며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내놓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영암군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공동 추진하는 ‘2025 사회혁신스쿨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위해 베이스캠프인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 구림재에 둥지를 튼 것이다. 이들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디지털콘텐츠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미디어학과, 외식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도시 재생 등 분야에서 로컬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청소년 멘토링 활동도 나서는 등 지역을 위...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4.24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군 농업인 2명과 공직자 1명이, 12일 4차산업혁명기술 농업 활용법 등을 배우는 한국벤처농업대학 1기 ‘메타 아그로 스쿨(Meta Agro-School)’을 졸업했다. 교육은 영암농업의 미래 창의적 인재·리더 양성을 위해 영암군이 수강생을 선발하고, 충남 금산의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 졸업생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회, 하루 6시간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농법, 네덜란드 등 해외선진농법을 배우며 미래농업의 꿈을 키웠다. 충...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4.17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이 3일 자매도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영암군 37개 부서 702명 공직자들이 3/28~31일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산청군의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마련한 성금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한 영암군은, 체계적 방역이 주효해 전염병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4.11최근 정부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밝힌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결과 영암지역 공개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다.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형편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과는 여전히 대조적인 일이니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부모나 자녀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공개를 거부하는 사례 또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 재산공개가 갖는 긍정적인 의미는 부인할 수 없겠으나, 이런 추세라면 공직자 가족의 재산공개 제도는 갈수록 사문화 할 수밖에 없는 점에서 시급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재산 변공사항 공개에서 우승희 군수는 모두 9천57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우 군수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04지역 복지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를 전남 곳곳에서 배워가고 있다. 전남 순천시 복지 공무원들이, 2일 영암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우수사례를 배워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영암군 드림스타트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민선 8기 영암군은, 드림스타트 분야에서도 이를 적용 △위기가정 아동 조기 발굴 △통합서비스 맞춤 지원 △실무자 협업체계 강화 등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04영암군 공직자들이 1일 군청에서 ‘청렴한 영암이 좋아요’ 캠페인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정착 실천을 서약했다. 지난달 24일 영암 기관사회단체장의 서약식에 이은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 민주연합노조 영암군지부가 함께 했다. 이들은 내부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사회 결속도 함께 다지자는 의지를 표명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영암군은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지속적 직원교육, 청렴 시책으로 변화하는 공직문화를 영암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해 2...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4.03정부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7일 관보를 통해 밝힌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결과 영암지역 공개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대상인 우승희 군수의 경우 9천57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4천783만9천원이 늘었다. 전남도내 시장·군수 중에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77억2천500만원을 신고해 3년간(2023~2025) 재산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우 군수는 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 미만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적은 단체장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3.27영암군이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다. 최근 도포면의 한우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 사태 때문이다. 올 왕인문화축제는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축제의 주된 배경인 벚꽃이 만개한 기간에 맞추어 사상 처음 축제기간을 늘렸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도 종전 영암군민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고,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까지 세웠으나 모두 무산되었으니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장 확산하는 구제역 발생 사태를 종식시키는 일이 급선무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축제 보다는 신속하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철저한 차단방역에 영암군이나 군민, 축산농가 모두 전력해야 할 때인 것...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0“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작성하려면, 기본원칙인 ‘다독’ ‘초안 작성’ ‘논리 흐름 검토’ ‘문서편집 환경 설정’을 잘 다져야 한다” 조석훈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이, 2/26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 첫 번째 강좌 ‘정책기획력 향상’에서 기본기를 강조했다. 공직자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하려면 기획보고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획보고서 작성법으로 4가지 기본기를 설명하며 영암 공직자들의 이해를 더하고,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도 소개했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3.14“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작성하려면, 기본원칙인 ‘다독’ ‘초안 작성’ ‘논리 흐름 검토’ ‘문서편집 환경 설정’을 잘 다져야 한다” 조석훈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이, 2/26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 첫 번째 강좌 ‘정책기획력 향상’에서 기본기를 강조했다. 공직자들이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하려면 기획보고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획보고서 작성법으로 4가지 기본기를 설명하며 영암 공직자들의 이해를 더하고,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도 소개했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3.13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새내기 대학생이 된 서호면 출신 전동호(사진·61) 전 전라남도 건설국장이 화제다. 전남도 건설국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제8회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전동호 씨가 올해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1986년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지 40여년만에 다시 새내기 대학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전 씨는 2022년 영암군수 선거 낙선 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간호학과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군청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에 바로 쓰는 생성형AI 활용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창의·혁신적인 업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활용 △영상 제작 △이미지 및 음원 생성 △문서 작성 자동화 등 공직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이 소개됐다. 특히, ‘000의 내용으로 보도자료 작성해줘’라고 문서생성형AI에 요청하면, 결과물이 5초 안에 작성되는 사례 등은 공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으...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3.06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으로 향하면서 주요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암군은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각 실·과·소별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모두 120개 공약사업(소요예산 7천262억9천300만원) 가운데 36개 사업이 완료되고, 79개 사업이 정상추진 되는 등 종합 진도율은 6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정하고 투명한 군민중심행정(7개 사업 6억7...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5. 02.28‘2025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가 지난 2월15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열린 고구마 달빛축제는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쫓았던 우리 세시풍속에다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고구마와 콜라보해 달집에서 직접 고구마를 구워 먹는 행사로 기획했다 한다. 기찬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달집태우기, 성향예술단 공연, 관광객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전통놀이, 고구마 삼행시 퀴즈쇼 등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이 풍등에 소원을 써 읍성에 올라 날리는 행사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영암군은 축제 후 낸 보도 자료를 통해 “30년 가까이 영암에서 일했지만, 야간시간 영암읍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40m 넘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풍경은 처음”이라는 한 참가자의 멘트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적극 홍보했다. 서울과 경상도의 관광객도 있었고, 광주와...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