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새단장한 영암 삼호용당거리 옹벽이 주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삼호읍 도로변의 노후 옹벽 3개소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주민참여 경관개선사업으로 길이 412m 최대높이 3m의 현대삼호아파트 3, 4차 옹벽, 길이 20m, 최대높이 3.8m의 삼호유치원 옹벽, 길이 44m, 최대높이 2m의 삼호서초등학교 후문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 그간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었던 이 옹벽들은 이제, 힘차게 물살을 헤쳐가는 배가 떠 있는 바다, 미디어아트로 가꾼 명화갤러리로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06■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 총사업비 63억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오는 2024년까지 6개년 동안 영암읍시가지 내에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 야외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특색 있고 상징적인 공원 조성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초 계획한 공정 기간 내에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원 주변 도로에 대해 관광버스가 진입 가능하도록 확장하고, 공원 인근에 주·정차할 수 있...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월 9일 서호면 성재마을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취약가구 행복봉사를 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마을 주변 대비 태세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지원활동 대상 가구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2개 가구다. 노후 벽지·장판 교체 작업, 싱크대 교체 및 환경 개선 청소를 비롯해 태풍 대비 노후 전선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등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 현장에는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전남사회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1전남도는 올해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19일부터 4일간 도내 산지 태양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 3천895개소 중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 우려 지역에서 300미터 이내 위치한 501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산지 태양광은 비탈진 산을 깎아 설치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토사 유출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물이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과, 해상풍력산업과, 에너지공대지원과 등 에너지산업국 소속 3개 부서가 여수,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등 도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와 11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 및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 및 균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23총사업비 63억원(도비50%, 군비50%)이 투입되어 2023년까지 5개년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은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영암읍성 일부도 복구한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 소재지 내 특색 있는 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한 공정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부족한 사업비는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잔디, 식재 및 조경 사업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04영암읍 동무리 62번지 일대에 건립하려던 '공무원 임대아파트 및 청년종합소통센터'가 난항이다.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영암군의회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의견서를 통해 임대아파트 부지로 부적합하다며 청년종합소통센터와 분리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도 청년종합소통센터의 청년 관련 시설 집적화 필요성을 내세워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12월 공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7.29제4회 추가경정예산(정리추경)에 이어 새해예산안에까지 각급학교 환경개선 지원 예산이 대거 신규 편성됐다. 그동안 지자체의 교육 관련 경비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이었으나 갑자기 시설지원까지 확대된 것이다. 심지어는 각급학교 교장단 연찬회 비용까지 군민 혈세로 지원하고 나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논란이 일고 있는 배경이다. 학교시설 지원은 당연히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 예산으로 해결해야 할 사업이라는 지적과 함께, 신규 사업 예산을 대거 편성한 것은 정리추경의 취지와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2.10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주관해 영암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월출미술인회' 회원 37인의 참여로 진행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완성, 왕인박사유적지에 새 명물로 탄생했다. '우리 동네 미술, 보go, 걷go, 놀go 월출산'이라는 주제의 놀이 체험 복합 조형물은 영암군의 대표적 명산인 월출산을 디자인의 기초로 해 스테인레스 봉 200개를 수직으로 사용, 월출산의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양(가로 21m, 최고높이 7.5m)을 형상화했다. 산을 오르는 느낌을...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1. 02.05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에 따라 영암읍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 작품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블리 퍼블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월출미술인회를 선정, 미술인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 설치되는 '아트 브릿지'는 영암의 대표적 명산인 월출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직접 작품...
보류 영암군민신문2020. 12.18영암지역 곳곳에 신청이 잇따랐던 기업형 돈사 인허가 신청 20건 가운데 유일하게 허가된 학산면 묵동리 산 79-12번지 일대에 대한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의 돈사 신축 과정에서 온갖 불·탈법이 적발, 영암군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특히 ㈜승언팜스는 돈사 신축을 진행하면서 허가사항을 아예 무시한 채 건축물구조를 변경하는가 하면, 산지전용허가지역 외 산지를 불법 훼손하는 등 불·탈법을 저질러놓고 버젓이 영암군에 건축(변경)허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가지역 내 불·탈법이어...
자치/행정 이춘성 ,이승범 기자2020. 01.17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영암읍 둔덕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취약지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을 준비, 올해 2월 1차 현장조사와 3월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9. 04.05봄의 전령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를 흔들며 꽃망울을 준비 하고 있다. 자칫 마음의 느슨함으로 인해 안전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봄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음의 결의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므로 모두가 각별한 주의와 유형별 대처 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산불예방이다. 국가 및 지자체에서 산불 예방홍보 및 적극적인 감시활동과 산과 가까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객의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성물질 소지 금지 등 화기취급 금지이다. 국립공원 등에서 지정하는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을 금하여 안전사고나 산불을 예방하여야 한다. 둘째, 산악사고 예방이다. 봄철의 산은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았다가 반복하여 낙상이나 낙석의 위험과 낙엽 속의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2.28▲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계속되던 무더위, 농번기의 바쁘신 상황 속에서도 선거운동의 시끄러움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시며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영암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그 첫발이 되는 바른 정치를 세우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일등 영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먼저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의 말씀 기억하고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드린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우리 영암 군민 여러분께서 필요로 하시는 곳에 저를 불러주시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대변자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06.22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가 분양에 차질을 빚으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계약을 맺은 입주업체들에게서 부실시공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97억여원을 들여 국도 13호선과 인접한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만6천여㎡ 규모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고, 2014년 4월 착공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올해 5월 준공됐다. 공사기간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비도 크게 늘어 115억여원이 투입됐다.총 면적 11만6천여㎡ 가운데 산업용지는 20개 블록 8만6...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