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가, ‘제34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한시지상백일장’ 참여 작품을 4/17~5/8일 모집한다. 이번 한시지상백일장은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하고, 후학의 문예 창작 능력 배양 지원을 위한 행사다. (사)왕인박사현창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백일장 시제는, ‘(사)왕인박사현창회오십주년유감((社)王仁博士顯彰會五十週年有感)’이고, 압운은 ‘선자(先字)통, 辰별진 人사람인 塵티끌진 新새로신 伸펼신’, 형식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협회의 추천으로 위촉한 한시 전...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4.11월출산 책굴 입구에 자리한 전 왕인석상(傳 王仁石像)은 백제 아신왕 14년(405) 영암지방에서 출발한 왕인을 기억하는 지역세력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진영을 그려 모셔왔고, 월출산이 소사지가 돼 지역의 조상신으로서 국가적 제사의 대상이 됐으며, 그 이후 어느 때인가 그의 진영을 바탕으로 석상이 조영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11월 30일 오후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5세기 영산강유역 세력과 월출산의 왕인박사 석상'을 주제로 열린 '2023 왕인박사 학술회의' 주제발표 논문에...
영암in 이춘성 기자2023. 12.08'천자문을 강독하니 유객이 찾고, 논어를 연마하며 성천을 마시더라. 우아한 용안은 걸사와 같고, 장엄한 영정은 신선을 닮았다(千字講讀尋儒客 論語練磨飮聖泉 優雅容顔如傑士 莊嚴影幀若神仙).' 왕인박사의 모습과 공덕을 칠언율시로 노래한 경남 포항시 낙당 장대원씨가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했다. 창의문화사업소는 우수한 민족문화 전파의 선구자인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한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백일장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백일장도 전국의 한시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 속에 성황을 이뤄 14일의 응모기간에 모두 222수의 우수 작품이 접수됐다. 왕인박사 사당 창건 36주년을 기념해 '왕묘창건삼식육주년유감(王廟創建三十六週年有感)'을 주제로 실시한 올 백일장 작품 심사에...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11.24제40회 왕인박사 묘전제가 11월 3일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枚方)시 왕인묘에서 영암군 방문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우승희 군수와 박영배, 고화자, 박종대, 정선희 군의원, 왕인박사현창협회 관계자, 왕인문화축제 '왕인' 수상자 등 30여명의 영암군 방문단은 왕인묘전제에 앞서 2일에는 오사카시 도톤보리호텔에서 일한친선협회가 주관한 환영만찬에도 참석했다. 3일 오전 10시 오사카부 히라카타시내 왕인묘에서 열린 日韓친선협회 주최 왕인묘전제는 각계 인사의 축사와 향촉대(香燭代) 증정, 고려차 헌다(獻...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1.10사단법인 왕인박사현창협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한다. 1973년 10월 25일 광주에서 출범식을 가진 왕인박사현창협회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바르게 인식시켜 내외에 선양함과 동시에 올바른 한일관계의 확립과 한일 양국의 참된 우호증진에 도움이 될 기념사업에 일역(一役)을 담당할 것'을 천명했다. 그로부터 무려 반세기 동안 1,600여년 전 일본에 학문을 전파한 왕인박사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암의 대표적인 인물로 부각시켰다. 뿐만 아니라, 왕인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음 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도 했다. 특히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2023 왕인문화축제'가 그 어느 해보다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왕인박사현창협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해낸 여러 업적과 성과들이 그 토대가 되었음은 당연하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14‘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주제행사인 학술강연회가 3월 30일 왕인박사유적지 내 영월관 2층에서 열렸다. 영암군과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가 주최하고, 왕인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학술강연회는 ‘왕인박사현창협회 창립 50주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려, ▲김정호 전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의 ‘왕인박사현창협회 50주년의 갈림길’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광주여대 정성일 교수가 ‘왕인박사 연구사업의 회고와 전망&r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4.07일본 간자키시 지원 '왕인문' 건립 준공 현판 제막식 개최 일본 유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백제의 대학자 '왕인'의 얼을 기리는 '왕인문' 건립 준공에 따른 현판 제막식이 3월 30일 열렸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해 우치가와 슈우지 간자키시장과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다우치 모토이 일·한친선협회 부이사장, 후루사와 아키히사 왕인총환경수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왕인문 건립을 축하했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4.07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사)왕인박사현창협회는 더 이상 고을 영웅화 사업에 치중하지 않아야 하며, 과거의 왕인이 아닌 현재의 왕인을 발굴해 기리는 한류(韓流)선양단체로서의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3월 30일 왕인박사유적지 내 영월관 2층에서 '2023 왕인문화축제'의 주제행사로 열린 '왕인박사현창협회 창립 50주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학술강연회에서 기조 강연에 나선 김정호 전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이 제안했다. <관련기사 8면> 김 관장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07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6개 부문 57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등 4종의 주제행사와 &l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2021년 왕인박사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열렸다. (사)왕인박사현창협회가 주최하고 왕인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왕인박사 영암 출생설의 배경’으로, 동국대 박남수 교수의 ‘근대 이전 왕인박사 영암 출생설의 배경’, 광주교육대 김덕진 교수의 ‘1920년대 전남유림의 동향과 왕인의 영암 출생설’, 신라대 조명제 교수의 ‘1920~30년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12.10'2021 왕인문화축제'가 오늘(4월 16일) 폐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올 축제는 일단 '온라인 왕인문화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 같다. 종전 축제에 비해 크게 줄어들기는 했으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축제홈페이지, 유튜브 등 SNS 채널, TV 및 라디오 등 통한 온라인 축제 참여가 113만여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고, 온라인 영암장터인 '기찬들 영암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04.16‘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1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는 지난 3월 25일 왕인박사 유적지 영월관 2층에서 ‘중국 양직공도 속의 마한과 백제’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강연회에서는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가 '양직공도의 편찬과 성격', 박중환 국립중앙박물관 특임연구관이 '양직공도에 나타난 백제의 대외관계', 임영진 전 전남대 교수가 '양직공도 마한소국의 위치와 의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4.02지금까지 총 3차에 걸친 내동리 쌍무덤에 대한 조사 결과 특히 석곽은 구조가 영산강유역에서는 매우 드문 세장방형의 평면을 보이며, 다량의 유물들이 부장되어 있다. 특히 구슬류가 매우 풍부하게 출토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주목되는 구슬은 채색 구슬과 유리 다면옥이 다량 출토되어 흥미롭다. 확인된 유물 중에서 국제적인 교류관계를 증명하는 유물들도 다수 확인되었다. 대표적으로 중국 청자잔, 일본의 영향을 받은 형상 하니와, 스에키토기편,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신라, 가야와의 교류관계를 증명해주는 다양한 형태의 구슬 등이다. 이 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04영암지역에 모두 49기에 달하는 고대 고분군의 활용을 위한 정비 및 복원이 시급하며,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나주 반남고분군, 영산강 유역 자전거길 등과 연계한 관광 트레킹코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고분군과 연계해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 마한문화공원은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채 노후화되고 있어 고분문화 뿐만 아니라 생활유적 등 여러 요소를 복합해 일본의 요시노가리 국립역사공원처럼 대규모 관광공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크며, 영산강 뱃길복원 및 왕인문화축제를 통한 홍보 강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월 27일 (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 주최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영암 마한고분의 조사 성과와 활용방안’이란 주제의 ‘2020 왕인박사현창협회 학술회의’에서 제기됐다.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12.04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오늘(12월 20일) 제270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총 5천26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한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차례로 열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예산으로 추가 편성된 2억원 등 모두 21억6천73만2천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은 오늘 본회의서 그대로 의결 예정이다. 군은 일반회계 4천651억원, 기타 특별회계 8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25억원 등 총 5천26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270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새해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천254억원 대비 1천11억원(23.78%) 증가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