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일 군청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영암에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감소 추세에 대응하는 영암군의 ‘인구 5만 지키기’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정례조회에서 ‘영암에 주소 갖기 캠페인 다함께 참여합시다’ 문구가 적힌 손 펼침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인구 지키기의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 이외에도 영암군은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소 갖기, 전입 홍보 활동 등...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0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4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만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영암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통해 "올 수확기 산지 쌀값은 5만4천388원(20㎏들이 10월 5일 기준)이었으나 11월 25일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4만9천655원으로 하락했고, 이를 80㎏ 기준으로 환산하면 19만8천620원으로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2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8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영암군이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에 나섰다 한다. 또 다시 6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 해 단편적인 처방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사망률의 증가와 출산율의 감소로 인한 데드크로스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청년 인구의 감소 또한 계속되는 등 다방면에서 발생하는 인구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종합계획은 정주여건 개선 관련 21개 사업, 청년·일자리 관련 24개 사업, 복지·문화 관련 28개 사업 등으로 되어 있다. 이중 정주여건 개선 분야는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과 노후화된 불량 주택을 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령자, 독거세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2.26영암군의 인구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말 감소세가 확연히 둔화하면서 조선업 회생 움직임에 따라 적어도 삼호읍 인구만이라도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이런 식으로라면 '6만 인구 회복'은 불가능한 일이 됐고, 더 나아가 '5만 인구 지키기'도 어려운 일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집계 결과에 의하면 영암군 인구는 모두 2만2천827세대 5만3천699명(남자 2만7천595명 여자 2만6천10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인 5만4천595명에 비해 무려 894명이나 줄었다. 사실 영암군 인구는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015년 715명이 줄었고, 2016년에는 1천92명, 2017년에는 무려 1천429명이나 줄었다. 2018년에도 885명이 줄었으나 20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1.15영암군의 인구감소세가 또 다시 큰 폭으로 돌아서 '6만인구'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이런 추세대로라면 '5만인구' 지키기도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말 전년대비 138명 줄어드는데 그쳐 한때 인구 감소세가 확연하게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삼호읍의 아파트 입주여파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뿐이어서 인구 유인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의 2020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집계 결과에 의하면 영암군 인구는 모두 2만2천827세대 5만3천699명(남자 2만7천595명 여자 2만6천104명)이다. 이는 2019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인 5만4천595명에 비해 무려 894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읍·면별로 보면 군청소재지인 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01.082018년 12월 말 현재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만4천731명으로, 1년 전인 2017년 12월 말 5만5천616명에 비해 885명(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단 전년대비 감소폭은 크게 둔화된 반면, '6만 인구'는 완전히 붕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5만 인구'도 위협받고 있다. 다만 최근 조선업 불황이 최저점에 이른데 이어, 회생기미가 뚜렷해지면서, 삼호읍 인구가 전년대비 다소 증가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이 자리한 삼호읍서부출장소의 경우 인구감소는 여전했으나 감소폭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으며, 삼호읍 전체적으로도 인구가 줄기는 했으나 전년보다는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2018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의하면 영암군의 인구는 5만4천731명(남 2만8천1...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9. 02.01영암군의 인구문제를 지적할 때마다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각종 지표들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지자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정도임에도 관계당국은 대책은커녕 그 시늉조차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가 내놓은 2017년 말 주민등록인구통계 역시 암울하다. 2017년 말 현재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만5천616명으로, 지난 2016년 말 5만7천45명에 비해 1천429명(2.5%)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영암군 인구를 지탱해온 삼호서부출장소의 인구는 무려 836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장기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조선업 불황이 인구 감소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10년 전인 6만106명보다 4천490명 줄어든 것이다. 말로는 ‘6만 인구’ 운운하지만 이젠 완전히 붕괴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1.26년 새 1천429명 감소…조선업 불황 삼호서부출장소 836명 줄어10년 새 4천490명 줄어 '6만 인구' 완전붕괴 '5만 인구'도 위태 2017년 말 현재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만5천616명으로, 지난 2016년 말 5만7천45명에 비해 1천429명(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 감소는 읍·면별로 삼호읍서부출장소가 836명이나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이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선업 불황이 직격탄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또 군청소재지인 영암읍의 경우도 인구감소세가 그치지 않아 2017년 말 현재 8천735명으로 지난 2016년 말 8천831명보다 96명이나 줄었다.군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현재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모두 5만5천616명으로 집계됐다. 삼호읍이 1만3천455명으로 24...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1.19전동평 군수는 구랍 21일 을미년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년 영암군은 그 어느 해보다도 값진 성과를 거둔 한 해"라고 자평했다. 가장 큰 성과로 국비만 250억원이 투자되는 국립종자원의 벼 정선시설 유치를 들었다. 영암군에도 마침내 국가가 운영하는 시설이 들어서게 됐고, 앞으로 쌀 농가들은 연간 120억원의 고정소득을 올리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1천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두 번째 값진 성과로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을 꼽았다. 영암군도 마침내 특구를 가진 지방자치단체라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1.04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이 올해도 연일 국정의 난맥상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소속된 황 의원은 특히 쌀 관세화에 대비한 쌀 산업발전대책에 초점을 맞추면서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도 높게 촉구하고 있다. 황 의원의 국감활동을 간추린다. <편집자註> 농가인구 급속한 고령화 농기계은행 밭작물로 확대를2013년 곡물자급률 23.1% 사상 최저, 대책 마련 시급전국 저수지의 70%가 내구연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