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방문단이 4일 일본 간자키시청에서 우호교류 협력 회의를 가졌다. 간자키시의 초청으로 일본을 찾은 영암군 방문단은, 이날 사네마츠 다카노리 간자키시장과 두 도시의 관광·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우호 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월 간자키시 교육위원회가 영암을 방문했을 때 제기했던 사안,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교류를 재개하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도시는 자매학교인 낭주중과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이 만나는 자리를 11월에 만들고, 거기서 향후 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1.07지난 11월3일 오전10시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왕인묘에서 제40회 왕인박사 묘전제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묘전제 참배를 통하여 왕인박사의 족적(足跡)을 기록하였으며 영암군이 무엇을 어떻게 접목하여 왕인박사의 학문정신을 계승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영암군 참배단은 왕인 묘전제에 앞서 11월1일 간자키시 다케오 도서관과 왕인천망궁 및 현창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첫 번째 간자키시의 다케오 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이 도시의 인구가 5만명 정도인데 이곳을 찾는 연간 방문객이 무려 100만명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다. 다케오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8'2019 왕인문화축제'가 때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한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할 정도다. '남도벚꽃 환상로드'인 벚꽃 100리길은 차량들이 몰려들어 그 초입에서부터 교통 혼잡을 이룰 정도였으니 역대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해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또한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간자키시와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했다. 영암 출신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막축하영상을 보낸 것을 비롯해 경향각지의 향우들도 대거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2019 왕인문화축제'는 말 그대로 대성황을 이룬 것이다. 올 축제가 돋보인 것은 그 어느 해보다도 벚꽃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4.19'2019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때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름인파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했다. <관련기사 4,5,6,7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왕인문화축제에는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남도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벚꽃 100리길에는 밤낮으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4.12군은 일본 간자키시 마쓰모토 시게유키 시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 8월 5일 전동평 군수와 전석홍 (사)왕인박사현창협회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방문단이 간자키시 현지에서 열린 왕인박사 현창공원 개원식에 참석했다.왕인박사 현창공원은 1천600년 전 천자문과 논어를 갖고 일본에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뜻을 빛내기 위해 건립됐다. 왕인천만궁 주변 부지 1만3천㎡에 백제문과 천인천자문비, 정보교류관 등을 조성했다. 이날 개원식은 영암군 축하사절단을 비롯해 후쿠시마 요시히코 사가현 부지사,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이영조 부총...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8. 08.17왕인박사 유적지 내에 세워진 왕인 동상이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다시 건립된다. 군이 ‘왕인박사 동상 再건립 고증위원회’를 꾸려 미술사, 복식, 관모, 조각 등의 전문분야 위원 8명을 위촉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왕인박사 유적지 내에 건립된 왕인 동상에 대해 복식이나 관모 등에 대한 역사적 고증 작업과 함께, 현재처럼 입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좌상으로 바꿀 것인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 또 군은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왕인 동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왕인 동상이 그 높이가 지나치게 높고 특색이 없어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히 어필할 수 없는 점을 개선해, 동상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다시 세우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니 기대가 크다.오랜 동안 왕인박사를 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6. 11.18김철호 총무과장 영암군정의 총괄부서인 총무과는 올 한 해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격무·기피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을 승진인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 권위적인 행정문화를 과감하게 혁신해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갈 작정이다. 아울러 자매단체와 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보완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군민과의 대화’는 민선6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7,8월경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1.22민선6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감사실을 4급 직제로 상향하고, 주민복지실을 확대 개편했으며,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기구를 대폭 손질한 군은 공정하고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의 정착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능력과 일 중심의 건전한 공직문화를 목표로 인사운영의 기본방침과 인사시기, 승진 전보 등의 기준에 대해 사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측가능 한 인사제도를 만들어가고 있다.사람 중심의 거버넌스 역할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다수의 이해가 상충하는 공공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정,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합의안을 도출하기...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5. 11.20"군민이 주인이 되는 풍요로운 영암 건설에 매진"지역사회 숨은 일꾼 발굴 건전한 사회단체 지원, 육성에도 역점행복한 일터 통합방위태세 구축 만전 결연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군 총무과(과장 김철호)는 을미년 새해를 군민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군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과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매단체와 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2.06“행복한 군민, 희망찬 영암 위한 名品 군정 매진”업무연찬 통해 이장 역량 강화 건전한 사회단체 지원 및 육성에 역점행복한 일터·통합방위태세 구축에도 매진 결연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군 총무과(과장 문점영)의 올해 모토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영암 만들기’다. 이를 위해 갑오년 한해를 군민화합과 소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힘차게 스타트했다. 무엇보다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민 의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군민 ...
기획특집 김명준 기자2014. 02.28해마다 벚꽃이 필 무렵이면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성기동에서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 왕인박사를 추모하면서 한마당 축제를 벌인다. 왕인문화축제다. 월출산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자태를 뽐낼 무렵인 11월3일에는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후지사카히가시 마을에서도 왕인박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영암군청에서는 해마다 일본에서 열리는 왕인묘전제에 참배단을 보낸다. 올해도 어김없이 11월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참배단을 꾸려 왕인박사 30주년 축제에 참여했다.필자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11.08■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매진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3,4월경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분야별, 계층별, 읍면별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그동안의 군정성과와 올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시간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수행할 계획이다.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도 활성화한다. 영암읍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 3회 실시하고 있는 요가교실은 가까운 군서와 서호면 주민들도 바쁜 농촌생활에서 건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만큼 열기가 뜨겁다. 군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1.25재미없는 인문축제 탈피 주민 자발적 참여 이끌어낼 전략 절실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지역축제의 ‘대명사’처럼 여겨져 온 왕인문화축제가 ‘2013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최하위 5개 축제로 추락하기까지 했다. 축제 전반에 걸쳐 대수술이 필요해졌지만 군은 아직까지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본보가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취재를 시작한 이유다. ■ 왜 탈락했나?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 이성선 서기관은 왕인문화축제의 탈락사유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적용한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하위평가를 받았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40개 축제(왕인문화축제는 ‘유망축제’로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3. 01.11제29회 王仁묘전제가 지난 11월3일 일본 오사카부 히라카타(枚方)시 왕인묘에서 영암군이 파견한 사절단(단장 정광덕 부군수)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또 다음날에는 사가현 간자키(神埼)시 다케하라(竹原)의 왕인신사에서 왕인박사 상륙전승지(王仁博士 上陸傳承地) 기념비석 제막식이 열렸다. 왕인묘전제는 해마다 이맘때 일한친선협회가 주최해 열고 있는 행사다. 우리로 말하면 매년 4월 개최하는 왕인문화축제인 셈이다. 또 왕인박사 상륙전승지 기념비 제막식은 왕인박사가 논어와 천자문을 가지고 백제의 수많은 기술자들과 함께 일본에 첫 상륙한 곳임을 알리는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영암군 사절단이 참가해 융숭한 대접까지 받았으니 결코 예삿일이 아니다. 이는 왕인박사가 1600여년 전에 다리 놓은 소통과 상생의 교류가 이제 활짝 그 꽃을 피웠음을 뜻하는 일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