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개발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및 상품성 향상 지적재산권이 중소기업 제품 생산에 쓰인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센터에서 2개 중소기업과 ‘무화과 연구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특허 발명이나 등록 실용신안·의장 등의 내용에 속하는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18~2024년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예방 효과 구명’ 연구로 2023~2024년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는 무...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3.1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1.13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7월21일 오후 삼호읍 종합복지회관에서 무화과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화과 재배농가들과 법인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용역을 맡은 목포대 산학협력단의 특구사업계획안 설명에 이어 농가와 법인 대표의 의견제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군은 무화과산업특구에 대해 민선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인 1읍면 1특품 육성사업의 선도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삼호읍을 중심으로 한 영암군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이날 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5. 07.23월출산국립공원, 생물자원 보전 위한 지적재산권 확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남생이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대체서식지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남생이는 무분별한 남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종이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러한 남생이를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식지조사 및 생태적 특성 연구, 생활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남생이가 생활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해 남생이 복원사업을 추진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4. 10.31올 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게 된다. 또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이 지급되며, 7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거래 금액이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진다.정부는 이처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법규를 담은 책자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해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세무서,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편집자註> 학대피해 아동에 국선변호사 지원, 아동 학대범죄 가중 처벌사이버테러 범죄 신고 포상금제 8월 시행, 에너지 세율 조정현금영수증 의무발급기준 건당 30만원에서 10만원 이상 인하 ◇ 사법·경찰분야▲배임수·증재, 변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4. 07.14“지역민과 호흡 같이하는 문화시설로 거듭날 것”연 2회 특별기획전 구림도기 역사·예술성 집중 부각 명품화 기술개발에도 매진일일체험교실, 생활도예교실, 토요문화산책에 도예동아리도 운영 핵심요원 양성판매대 등 환경개선 지역민 등에 쉼터 제공 종이공예관엔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수준 높은 기획전시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도기의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명품화를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문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6.27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을 역임한 김경석(54) 변호사가 지난 6월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정곡빌딩 남관 507호에 사무실을 마련, 개업소연을 가졌다.이날 개업식에는 법조계 동료 및 향우들과 동문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서호면 청룡리가 고향인 김 변호사는 부친 김동준씨의 3남4녀 중 네째(차남)로, 그의 형 현석씨는 서울세관 조사관으로, 동생인 만석씨는 감사원 감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김 변호사의 장녀인 수양양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2011년 제53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4. 06.13건축공사가 모두 끝나 하루빨리 개관해야할 가야금테마공원조성사업이 큰 난관에 봉착했다. ‘악성(樂聖)’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가 창시한 가야금산조의 본향이 영암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가야금테마공원에 자칫하면 김창조 선생의 발자취가 누락되는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는 김창조 선생의 손녀인 죽파 김난초의 제자이자 가야금산조의 정통계승자로 알려진 양승희 선생(인간문화재)이 김창조 선생의 유품인 가야금과 악보 등 일체의 자료를 전주에 건립중인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군...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2. 07.27군 “끝까지 설득”…가야금산조 ‘본향’ 실추 우려가야금테마공원조성사업이 김창조 선생 및 가야금 관련 자료수집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면서 큰 난관에 봉착했다.영암이 낳은 악성이자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손녀인 죽파 김난초의 제자이자 가야금산조의 정통계승자로 알려진 양승희 선생(인간문화재)이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창조 선생의 유품인 가야금과 악보 등 일체의 자료를 전주에 건립중인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그동안 수차례 방문 또는 서면을 통해 기증 요청을 해온 군은 끝까지 설득 노력을 하되 그래도 자료수집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전시시설사업을 재검토 한다는 입장이지만 가야금테마공원이 자칫 가야금산조의 ‘본향’의 위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2. 07.27전남여성플라자, 여성창업아카데미 운영 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창업자 육성 및 초기 여성창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한 필요전략을 습득해 성공창업으로 이끌기 위해 여성창업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9월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여성창업아카데미는 9월16일부터 11월까지 예비 창업인과 초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실시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선지원 특전이 주어진다.교육 내용은 창업을 위한 마음가짐과 성공 요소, 창업 준비전략, 여성창업 마케팅 준비전략, 여성창업지원제도 및 자금조달, 창업자의 지적재산권 관리, 사업계획서 평가 및 컨설팅 등이며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전남여성플라자는 또 여성창업자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 여성창업보육실 운영, 맛있는 남도손맛 프로젝트, 소셜미디어 활용교육 등 도내 여성창업자를 지원 육성하기 위한...
보류 영암군민신문2011. 09.02대불대 산학협력단(단장 최미순)과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창원)는 지난 8일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개발을 통한 원천특허기술 확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불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산학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보다 활발히 전개해 지역 중소기업의 전문기술에 대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목포상의 지식재산센터도 전문컨설팅과 선행기술 조사, 국내외 출원비용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의 지원과 이미 확보된 지적재산권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한편, 이날 오전 대불대 산학협력단 3층 P-T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불대 산학협력단 최미순 단장과 주장성 부단장,목포상의 전남지식센터 최창원 센터장과 김문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국희 기자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0. 03.12젊은 연인들의 만남 100일째 되는 날은 이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아이의 100일잔치, 사람의 나이 100세를 일컫는 상수(上壽), 많다라는 뜻의 한자 백(百), 세기의 전환 100년, 수능 D-100일, 시험점수 100점 만점, 100호 홈런…. 100이란 의미는 기쁨, 만족, 완성, 매듭, 환희 등 저마다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 우리는 ‘100번째’를 축하한다. 지령 100호를 맞는 신문 역시 기쁨, 감회, 반성, 새로운 시작 등 의미가 많다. 영...
오피니언 변중섭 기자2009. 09.11이국희 취재차장 무한경쟁의 시대에 가장 가치있는 사업은 무엇일까? 미래사회에서는 “무형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계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무형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그중 문화의 가치가 으뜸이라 생각한다. 이 가치야 말로 무한한 부가 가치를 창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지자체마다 유·무형의 문화가치를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려 왔다. 다행히 영암군은 이러한 가치에 일찍 눈떴기에‘氣@영암’등 농특산물,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창조 했다. 이는 대단한 선견지명이며 담당 공직자는 칭찬받을 만하다. 그러나 아직도 미래의 재산인 문화의 가치에 소홀함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본보가 지난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리감독과 사후관리에 철저한 관리를 보도했다. 이후 ...
오피니언 이국희 기자2009. 03.13영암쌀 공동브랜드인 ‘달마지쌀‘의 의장등록이 영암군의 관리소홀로 소멸된 것으로 밝혀진데 이어 영암군의 또 다른 상징이기도 한 ‘심볼마크’ 역시 등록료 미납으로 수년간 상표등록이 소멸된 상태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더구나 영암군이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획득한 지적재산권 가운데 일부가 개인 명의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영암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이기도 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리가 이 정도라니 한심한 노릇이다. 앞으로는 유형의 재산보다도 지적재산권과 같은 무형의 재산가치가 더욱 높이 평가 받게 될 것이고, 따라서 이들 재산을 어떻게 적절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특정지역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영암군의 지적재산권 관리 소홀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할 일일뿐 아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11.21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지난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자산가치는 176억 8천900만 달러. 오늘의 환율로 환산하면 한화 23조 8천93억원이다. ‘상표권’은 ‘브랜드 자산가치’와 동등한 개념으로 이해된다. 영암군이 소유한 상표권 ‘氣@Yeong-am’이 미래의 어느날 10조원 또는 100조원에 달하는 자산가치를 지니게 될지도 모르는 일. 유형의 자산보다도 더 많은 자산가치를 지니는 무형자산...
오피니언 변중섭 기자200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