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30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전남지역에는 지난 27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2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상황관리, 의료·방역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를 중...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7.03영암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1개월만이다. 확진자 수가 확연한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규제 중심의 방역수칙을 해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기본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행사·집회 인원제한 ▲종교시설 70% 인원제한은 완전히 해제한다.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마을경로당과 마을회관은 4월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3차 백신 접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 여부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2주 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4.22영암군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될 만큼 폭발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안전해야할 군청 내 각 실·과·소별로도 3∼5명씩 무더기로 확진되고 있어 지역 내 확산세가 관리불능의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은 "감염되면 일주일 쉬자"는 분위기만 팽배해 있고,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는커녕 업무공백을 막기위한 대책이나 재택근무 등을 담은 매뉴얼조차도 없이 갈팡대는 모습이어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여기에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리더십과 방역컨트롤타워가 무너진 상태이고, 이에 따른 공직기강도 느슨해지고 있어 군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군이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에 의하면 3월 들어서 하루 150명에서 4...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3.18영암군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 중점업무에 대해 “민선 6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건강백세운동’, ‘출산장려정책’ 등을 지속 추진하고, 구강진료, 방문보건, 한의약진료, 금연클리닉 운영, 감염병 예방과 결핵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민보건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 소장은 특히 “재활·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를 증축, 장애인 의료서비스 증진에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8. 02.02민선 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율이 민선6기 3주년인 지난 6월 말 기준 90.2%로 나타났다. 1개 사업은 폐기되고, 2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분류됐으나, 대부분의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으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반면 종전 공약사업 이행율 평가의 기준이었던 총 투자율은 37.3%로 나타났다. 민선 6기 신규 투자 예산의 가용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비예산 또는 저예산 정책들을 우선 시행하고, 고예산 정책들은 행정절차를 미리 정해놓는 방향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전 군수의 8개 분야 66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편집자註> ■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6개 사업 모두 非예산사업 총 추진율 96.7% ▲공정한 인사위원회 운영, ▲예측가능한 인사제도 정착, ▲사람중심의 거버넌스 역할 강화, ▲예산집행의 효율성...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7.14이를 위해 우선 주요 도로변, 공한지, 하천변 등에 적치된 불법 및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 깨끗하고 청결한 영암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해서는 매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 기관사회단체 등을 참여시켜 민관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임도와 하천변에 산재한 불법투기 및 방치 쓰레기를 연중 수거할 예정이다. 왕인문화축제, 국화축제 등 각종 대규모 행사 때에는 자원봉사자와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3.24전동평 군수의 직무 인수위원회 보고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민선 6기 영암군정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보가 입수한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는 공약분야와 분과위원회로 나눠 기술하고 있으며, 활동과정에서의 방대한 자료요구와 검토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특히 지적사항 대부분은 전남도나 감사원 감사 등에 의해 이미 알려졌거나, 본보가 기획보도 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더구나 민선 4,5기 추진된 사업 등에 대한 부정적 판단 일변도여서 좀 더 전향적이고 발전적인 인수위 활동이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효 수당 지급,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조성 등 8개 분야별 공약사업 정리백화점식 사업 또는 업무 나열 치중 ‘핵심 공약’ 가려내지 못해 아쉬움공약사업예산 대부분 건설&mi...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7.28군은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11월5일부터 10일간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집중관리업소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대상은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등 급식소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제품이나 불량 원재료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실시되며,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다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집중관리업소의 위생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위생관리 책임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도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2.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