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위기의 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12년 만에 한국인의 권리를 찾아줬다. 베트남에서 13년을 보내고 2년 7개월 전 한국으로 돌아온 A양(15세)은 2월 19일 영암군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A양은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가인 베트남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하길 바라던 어머니의 바람으로 202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A양은 아버지가 있는 충남 소재지 지자체에 주소지를 뒀지만 생활은 어머니가 살고 있는 영암군에서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4.04지역 복지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를 전남 곳곳에서 배워가고 있다. 전남 순천시 복지 공무원들이, 2일 영암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우수사례를 배워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영암군 드림스타트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민선 8기 영암군은, 드림스타트 분야에서도 이를 적용 △위기가정 아동 조기 발굴 △통합서비스 맞춤 지원 △실무자 협업체계 강화 등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042024년 영암군은 혁신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특히, 농업, 관광,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영암군의 정책들은 ‘영암형’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연말 영암군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도입 영암군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와 맞물려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사회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지역순환경제’에서 찾았다. 2024년 11월,...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2.27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 드림스타트가 2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류, 행복e음 시스템 활용, 현장 인터뷰로 진행된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영암군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 적극 지원 등에 ‘우수’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의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통합사례관리 △지자체장 관심도 항목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06전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92019년 새해부터 청년 구직활동 수당이 지원되고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된다. 또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해 축사에 대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의 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 새해 들어 전남도민들에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림·축산 분야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 폐사 방지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염소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네랄 블록, 비타민 등 면역증강제제를 지원한다. 염소 사육농가로 축산업 허가 등록 농가, 소규모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 = 국내산 한우산업의 생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1.18민선6기 들어 군은 군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복지 부서를 서기관 직제인 ‘주민복지실’로 격상하고, 노인 관련 업무와 무한돌봄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 컨트롤타워 체제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실제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현행법과 제도상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찾아내는 등 이중삼중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군 복지행정의 우수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2006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 관련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수상을 놓치지 않고 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