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전남도와 함께 연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성황을 이뤘다 한다. 11월8~10일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 주제인 ‘건축에서 문화로’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한옥이 건축을 넘어 한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시대를 초월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임을 확인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열린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한옥의 새로운 문화 예술적 지평을 열었고, 이와 함께 한옥 비엔날레가 문화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목재문화체험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이광복 대목장의 지휘로 ‘문화의 샘’ 상량식이 열려 이번 행사의 취지를 대내외에 알렸고, 천하제일탈공작소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탈춤공연 ‘비나리’를 통해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또 광...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21삼한시대부터 22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암 구림마을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 문화유산(헤리티지)인 한옥이 비즈니스 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게 만드는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문화의 집약체 한옥의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박람회에서 현대적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한옥비엔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07‘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 동안 군서면 구림한옥마을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른바 ‘케이-컬쳐(K-Culture)’의 대표 주자 격인 한옥을 주제로 여는 국내 첫 비엔날레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다.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한옥이 케이-컬쳐의 정수임을 각인시킨다는 구상이 들어있다. 특히 이를 통해 영암군이 한옥문화의 중심지임을 만방에 각인시키겠다는 취지여서 기대가 크다.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전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31영암군이 서울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암에서 한동안 개최되다 폐지되었던 한옥건축박람회를 다시 열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다.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으로 한옥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한옥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한옥박람회의 개념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니 주목할 일이다.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 사례 분석’ 및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 등의 분야로 나눠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종전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을 연계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 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11한옥건축박람회가 내년부터 영암에서 다시 개최된다 한다. 단순한 '한옥 건축'에만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한옥(韓屋)은 물론 한식(韓食), 한복(韓服), 한목(韓木), 한와(韓瓦), 도기, 정원, 담장 등을 아우르는 '한(韓) 스타일'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한옥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라니 주목할 만하다. 영암군이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도내 시·군의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하기로 했던 전남도 역시 환영하는 분위기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희망하는 시·군 개최로 변경되었으나 제7회 박람회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나주시, 제8회 박람회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등 들쭉날쭉하며 관람객 유치 등 흥행에 연이어 실패했다. 급기야 올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23전남도가 개최해온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2010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1회 박람회가 열려 9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후 2017년 4월 6일부터 9일까지 '미래 건강주거 한옥4.0'을 주제로 제6회째까지 열렸다. 2011년과 2014년을 뺀 모든 해에 국화축제 또는 왕인축제와 함께 영암에서 개최되었고, 제6회 박람회 때에는 20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그러나 영암군이 이후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전남도는 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6.16지난 2017년까지 6회째 영암에서 개최되었던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나주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영암에서 박람회가 개최될 때마다 일정과 효과 등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어오다 지난해 그 맥이 끊긴 가운데, '2019 마한축제' 개최에 맞춰 나주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10월 11∼13일까지)와 함께 개최되기 때문이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우리 옛집인 한옥의 우수성 홍보 및 연관 산업 육성과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건축비 절감방안 마련, 장기적인 건축 목재 확보를 위한 대책(100년림 조성) 논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역사가 있는 건축, 살고 싶은 한옥'을 주제로 10월 11일부터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10.11왕인 박사와 도선 국사는 기의 고장 영암이 낳은 대표적 인물이다. 왕인박사에 대한 기록은 우리 사서에는 보이지 않는다. 일본서기(日本書紀)와 고사기(古事記)에 왕인 박사는 백제 사람으로 왜왕의 초청을 받아 논어와 천자문을 가지고, 제철 기술자, 직조공, 도공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왕인 박사는 왜의 태자 스승이 되었고, 왜의 신하들에게도 경(經)과 사(史)를 가르쳤다. 왕인 박사의 후손들은 아스카에 살면서 함께 도래한 기술자들과 미개한 왜를 문명화시켜 일본이 자랑하는 아스카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일본의 고사기에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2.15강찬원 의원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건축하면서 관리감독 소홀로 기본설계가 미비, 완공 1년차부터 보강 및 보수비용이 발생해 2억2천만원이 소요됐는가 하면, 관람석의 난간공사, 음향의 하울링현상 등이 발생하는 등 보수공사 후에도 사용에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보수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시설물 건축 때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부실공사로 추가로 군비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 대해서는 종합점검을 실시한 후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즉...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8. 01.05의회, 15억9천500여만원 삭감 예비비 계상 수정가결 예산심의 부실 지적…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도 채택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지난 12월 21일 제253회 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월출산 氣찬랜드 다기능청소작업차 구입비 1억2천700여만원, 마을경로당 비품구입비 1억2천만원, 찾아가는 노인대학 위탁교육비 5천만원 등 모두 15억9천525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증액하는 등 수정가결 했다. 군은 일반회계 3천531억원, 특별회계 413억원 등 총 3천94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월 23일 개회한 제25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새해 예산안은 2017년 본예산 3천674억원 보다 7.35%인 270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본예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7. 12.22지난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의 회기로 열린 영암군의회 제251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이하남 의원이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부실시공 문제 등 여러 군정현안에 대한 집중분석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의 질의는 ▲월출산미래발전협의회 구성 방안, ▲천황사지구 주차장 무료 이용 방안, ▲각종 MOU체결 및 이행사항, ▲광주 공군비행장 전남도내 이전에 따른 대응방안, ▲氣찬장터 개장계획,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추진사항,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도포면 성산리 건축폐기장 관리대책,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7. 10.13공약 성실이행 최고 등급(SA) 선정,‘채무제로’에 예산규모 5천억 시대 눈앞“6만 군민과 함께 꾸는 군민 행복시대 완성 위해 열정과 자신감으로 일할 것”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한 민선 6기 영암군정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동평 군수는 “6만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해다”며, “섬김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현장·확인 행정을 3대 행정 철학으로 군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9.29영암 왕인문해교육지도사협의회 전갑홍 회장이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지역발전 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전갑홍 회장은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장 재임시절 지역현안사업인 순천∼영암 간 고속도로 영암 나들목 개설을 추진했고,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촉구 대회 및 영암 F1대회, 왕인문화축제, 한옥건축박람회 등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서는 등 군정 발전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과 사회단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왕인문해학교지도사로 활동하며, 교육 적령기에 환경이 허락치 않아 교육기회를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09.15□ 김철호 기획감사실장 “민선6기 최고의 성적표 받을 수 있게 노력”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내건 민선6기 3년 동안 거둔 눈부신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동평 군수를 잘 보필하고 산하 공직자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아 민선6기가 최고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지난 7월10일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기획감사실장에 기용된 김철호(58) 실장은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히면서, “기획감사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그 위상을 확고히 정립함으...
영암in 이춘성 기자2017.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