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일)가 주관한 ‘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이 운영돼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이 소개됐다. 특히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이 방문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2용당초교(교장 박대진)는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연계 무화과 수확 체험활동을 9월 4일 학교 인근 무화과 밭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해 전교생 중심의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무화과 탐구학습’ 사전활동을 진행했다. 무화과의 생김새와 성장 과정, 제철 과일로서의 가치, 지역 농가에서 무화과가 갖는 경제적 의미 등을 학습했다. 또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발...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9.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 달 살기, 만원하우스, 마더하우스 등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거에 대한 부담인 점을 감안, 영암군은 다양한 정책으로 살아보고, 머물고, 정착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영암군의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영암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행안부의 ‘두 지역 살아보기’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서면 5개 세대 주택에 입주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24영암군이 무화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재배기술부터 가공.관광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무화과 재배는 지역 농업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수익성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암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무화과 3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홍보 등 5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목포대학교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행정.지도.연구의 연계를 강화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7.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입지적 강점을 내세워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화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을 아우르는 6차산업 모델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70억 원을 투입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과 연구소, 체험 공방을 조성하고, 2.3단계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할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04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군의장,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문희 지사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을 비롯해 이명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소미 농업기술원 과수연소 박사 등 농업 관계자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4.25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마련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은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촌인력 중개센터 내실화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 확대 ▲대학생 등 자원봉사 및 품앗이 활동 확대 등이다. 군은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의 추진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4.14영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홍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미암면 영암서울농장에서 '무화과찹쌀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6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에서는 무화과농장을 방문해 무화과를 직접 수확한 뒤 무화과찹쌀떡을 손수 만들어 시식하는 등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바른 먹거리 로컬푸드'로 진행됐다. 영암서울농장 이청재 사무국장은 "영암서울농장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영암군민들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인 만큼 체험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문의...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9.02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는 지난 4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을 수확해 구워 먹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자신들이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 종균을 접종하고 재배, 관찰해온 표고버섯을 즐겁게 수확했다. 또 수확한 표고버섯을 따로 준비해 둔 방울토마토, 소세지와 함께 꼬챙이에 꽂아 자신만의 꼬치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숯불 위에 꼬치를 돌려가며 맛있게 구워 먹었다. 여러 교직원의...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2. 04.15군은 올해 각종 행정실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수도 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국무총리상,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최우수기관 등으로 민선7기 들어 73개 분야에서 8억200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영리 및 월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76억원, 스마트 에너지·인프라 혁신 사업 100억원, 미암 문수지구·도포 문화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140억원을 확보하는 등 민선7기 총 56개 사업에 1...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12.28'2019 영암무화과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사흘동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에서 '2019 전남GT대회'와 연계해 개최, 성황리에 됐다.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준)가 주관한 이번 영암무화과축제는 무화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장소를 나불공원에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옮겨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대회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결과로 이어...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9. 10.04미암면(면장 민경송)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주민과 학생 64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화과따기, 고구마캐기 농촌체험과 한옥에서 하루 자보기, 전통한복 입어 보기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영암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귀농·귀촌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왕4동 방문단 관계자는 "불볕 ...
영암in 이승범 기자2019. 08.16군서농협 조합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김상재 현 조합장과 이의 제지에 나서는 박현규 전 군서농협 감사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도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는 3파전으로 진행됐었으나, 선거 결과는 맞대결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두 후보자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김상재 후보가 40.9%의 득표율로, 37% 득표율에 그친 박현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두 후보자가 맞대결을 펼치는데다, 3선 도전과 이의 제지에 조합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2.28민선 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은 모두 7개 분야 59개 세부사업으로 분류됐다.▲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분야 15건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4건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분야 14건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분야 5건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분야 7건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분야 8건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6건 등이다. 이들 사업의 완료시기는 59건 모두 '임기 내'로 분류됐다. 또 사업성격은 신규 사업이 27건, 계속 사업이 32건이었다. 또 대부분인 57건이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2건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으로 분류됐다.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총 2천83억2천600만원으로, 국비 1천19억2천800만원, 도비 26억1천300만원,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8. 08.03“영암 무화과 생산·가공·유통·관광 집적…6차 산업 지구조성 첫 단추 기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6차 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주도하는 영암 무화과가 선정됨에 따라 무화과 산업의 발전과 유통·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암 무화과의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집적됨으로써, 전·후방 산업이 융&middo...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8.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