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 지역 핵심사업 5건, 34억4천만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반영 규모는 민선시대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그동안 국회에서 평균 1~2건만 채택됐던 것과 비교해 확장된 결과다. 국회는 2일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총 1,333억원 규모로 영암군이 제안한 주요 사업 중 5건의 사업비 일부를 내년도 국비로 반영했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총사업비 126억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400억원) ▲국제 바둑연수원 건립(총사업비 38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0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제시와,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 방향 설정을 서두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보다 교부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에 강력 건의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것은 전남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데다 그동안 전남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격려했다. 특히 “전남 전체를 지정해준 의미는, 분산에너지 제도와 시책을 잘 활용해 모델케이스로서 시범사업을 잘 추진해 선도적인...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11.1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0~15일 군청에서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중점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89건 △공모사업 12건 △국고건의사업 11건 △신규시책 52건 △기타 주요업무 363건 등 총 527건의 과제를 검토했다. 군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구체적 사업화와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정부예산안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국·도비 확보 전략, 공약 이행률 제고, 정책 연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9.2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한 소비 분위기 조성,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정부 공직문화 개선에 발맞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모든 도민이 빨리 신청해 소비하도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7.31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천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으로 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1.23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이 국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씨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우리 전통 스포츠의 대표 격인 ‘K-씨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기 전이나, 내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읍 역리 46-2 일대에 관련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세미나실과 교육관 등을 갖춘 민속씨름원과 1천석 규모의 전용경기장, 힐링파크, 야외특설무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 초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의 적정성, 규모산정, 비용/수익분석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이 673조 3천억 원으로, 당초보다 4조 1천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국비 9조 502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안에서 8조 8천928억 원을 확보한 이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1천574억 원(1.8%)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한 2025년 국비예산은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는 SOC,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천692억 원(총사업비 2조 8천100억 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총사업비 2조 1천366억 원) ▲강진~완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기본계획수립비 37억 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노후 산단 기반시설 정비, 진입도로 개설, 근로환경 개선 등 산단 지원 분야 총 6개 사업에 491억 원(총사업비 4천202억 원)이 반영돼 신산업 육성기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산업단지(2024년 1분기 기준)는 총 107개소, 지정 면적 22만 7천364㎡로, 입주업체 3천884개, 고용인원 8만 6천628명이다. 생산액은 약 33조 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공한 지 27년이 지난 대불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9.24전남도는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8조6천억원이 반영돼 3년 연속 8조원 넘는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전남도 정부예산은 2023년도 최종 확보액 8조6천525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2023년도 정부 예산안 8조2천30억원에 대비해서는 3천878억원으로 4.9%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2.8%에 불과한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큰 성과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6천억 원에는 전남도가 중점적으로 건의해 왔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광역교통망 적기 구축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뿐 아니라 전남 대도약을 이어갈 신규 사업(47건, 1천81억원, 총사업비 2조6천462억원)도 다수 반영됐다. 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1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지난 6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제21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제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 광주·전남 정치권에서 국회 예결위원장이 배출된 것은 22년 만이다. 지난 2001년 4월 여수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충조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회 예결위원장은 올해 결산안과 함께 약 6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총괄하는 자리다. 특히 정부 예산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6.30국립공원공단은 5월 3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에 앞서 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과 영암과 강진의 후보지 등에서 현장실사를 벌였다.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자연과 함께 꿈꾸며, 자연과 함께 배우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라는 취지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소백산 가야산 내장산 무등산 한려해상 등 전국에 모두 8곳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또 변산반도국립공원 생태탐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5.12국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센터 건립 후보지를 추천해줄 것을 전남도를 비롯한 전국 7개 시·도에 요청하면서 본격 유치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 정부예산에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고, 용역기간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춰 자체적으로 건립 후보지를 준비해온 지자체들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의 예상보다 이른 후보지 추천 요청에 비상등이 켜질 수밖에 없게 됐다.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일치감치 매진해온 영암군의 경우도 시종면 일대를 비롯한 최적의 후보지 2∼3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계 요로를 통한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사가 포...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3.17군은 3월 정례조회에 이선호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을 초청, '정부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비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 공직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만 10여년을 근무했으며 현재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을 맡고 있는 정부 예산 전문가다. 이날 특강은 ▲국비예산 편성 과정 ▲국비사업 요구 시 검토사항 ▲국비 확보 전략 ▲국비 확보 제언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 성공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팀장은 "정부예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3.10군은 2월 17일 2024년 국비 예산의 전략적인 확보를 위한 3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실·과·소장과 관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국고건의사업 추진방향과 재원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지난 1, 2차 보고 때 논의했던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의 사업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4천734억원 규모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월출산 생태탐방원 건립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 ▲공립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2.24일자리경제과(과장 김영중)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암경제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조선산업 고도화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확보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생계 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추진기반 마련 산업단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