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양수근)가 1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를 11월 7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재만 도포면이장단장이 올해 신임 문체회장에 선출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김재만 문체회장은 “안으로는 도포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밖으로는 향우와 면민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며 “도포면을 위해 문체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2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10개 시군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군-경찰서 실무협의회를 거쳐 범죄예방,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개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 10개소를 선정했다.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2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 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생...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789호2024. 03.22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 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2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4/5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영암군은 19일 군 및 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동계작물 5,057ha, 하계작물 843ha로 구성된 총 5,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농업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 공모에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무비데이 운영’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영암군이 지난해부터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지자체의 행정협의체다. 영암군 거주 외국인은 2024년 2월 말 기준 9,772명으로 총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중 94%가 삼호읍에 거주하고, 조선업과 농업 분...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33명의 입학생을 맞았다. 지역 특화작목인 무화과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영암농업대학은 11월까지 과정당 총 23회 100여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현장실습, 견학, 병해충방제 등 무화과 재배 기술은 물론이고, 마케팅과 경영관리 등 농특산품 유통·판매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왕인농업대학’이던 이름을 영암농업대학으로 변경한 학교는 지금까지 6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농업 ...
교육 이승범 기자789호2024. 03.21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5일 금정면 아천리 야산에서 건강한 녹색공간 제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고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강찬원 의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김기동 산림조합장,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4개 조로 편성해 2시간여 동안 산불에 강한 애기동백나무 680본과 홍단풍100본을 5ha의 면적에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사과나무, 자두...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청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E-모빌리티, 인공지능(AI), 미래 전략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특구 전략을 통한 지역 교육 혁신 체계 구축 등 전문인력 양성 ▲E-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생산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1~3차 복합산업시설을 만들고, 지역 소득과 고용을 높이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공모사업이다. 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온 영암읍 회문리의 정부양곡창고인 대동공장을 리모델링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서면 신덕정마을회관에서 신덕정마을과 도리촌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부지를 선정한 영암군은 군서북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치매전담요양원 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박세희 유)승우건설 본부장은 요양원 건립지 주민에게 △치매노인 및 요양기관 현황 △사업대상지 입지 여건 분석 △경제성 검토 등을 설명했...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명성)이 20일 로컬푸드 직거래 금요장터 시식·판매 수익금 전액을 영암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추진단의 액션그룹 ‘기찬 언니들’이 지난 15일 지역 생산 콩을 가공해 만든 순두부와 손두부로 신북면 로컬푸드 매장에서 시식·판매를 실시했고, 이날 얻은 수익금 15만 원을 나눔했다. 김명성 추진단장은 “다양한 영암물의 생산·가공, 유통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촌활동가 양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등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고 있다. 기찬 언니들은 지역사...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789호2024. 03.21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지난 16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계곡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월출산국립공원 경포대계곡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계곡 주변 환경정화와 물 절약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월출산국립공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인근 지역주민 등 총 50명이 참여...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자신의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영암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으로 598명을 배정했다. 이들은 134개 영암군 농가에 고용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며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교육에서 영암...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789호2024.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