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친환경식품 전문매장 '오가닉빅마트'가 지난 10월10일 가맹 2호점인 두암점을 오픈했다.이번에 개점한 오가닉빅마트 두암점은 광주시 북구 두암동 두암타운 상가 내에 자리해 있다. 오가닉빅마트는 지난 2014년12월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 직영매장을 정식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 1호 가맹점이 문을 열었다.오가닉빅마트는 20여년 전 광주지역에 첫 창고형 할인매장을 선보여 전국 대형마트 순위 15위를 기록하는 등 향토 유통업체의 성공신화를 기록했던 빅마트의 후신이다.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매장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10월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농업환경 보존 및 개선을 위한 2017년 친환경농업생산기반구축 예비사업자로 영암군이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친환경농업생산기반구축사업은 전구 각 시·도에서 시·군별 사업신청 결과를 토대로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신청지구별 우선 순위를 부여, 추천된 15개소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 양곡표시사항의 쌀 등급 중 '미검사' 삭제 등 쌀 등급표시제 개선과 관련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 10월1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의3 관련 별표 4(양곡의 표시사항 및 표시방법)의 등급표시에서 현행 등급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 표시하는 '미검사'를 삭제하고, 표시 등급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않은 경우는 '등외' 표시하게 됐다. 또 유예기간 1년이 부여된다.시행규칙 개정으로 2017년10월13일부터 시중 유통되는 쌀 제품에 표기되는 쌀 등급란에는 '미검사'를 표시할 수 없으며 '특, 상, 보통' 또는 '등외'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등급표시제가 정착되어 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보되고 우리 쌀의 고품질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비자도 쌀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에서는 국립공원에서 가을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주요 단속대상은 땅끝 기맥 산행 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탐방로(샛길) 출입, 야생식물 채취, 흡연행위 등이며, 집중단속기간은 10월17일부터 10월30일까지 약 2주간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기간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되면 자연공원법 제82조 및 제86조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전남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 요금을 110원(일반기준), 농어촌 버스요금을 70원 인상해야 한다는 조정안이 제시됐다. 이산회계법인이 전남도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버스요금 조정기준 검증용역 결과에 따르면 적정 운송원가 대비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1천310원, 중고생 1천40원, 초등생 660원이었다.기존 요금은 각각 1천200원, 950원, 600원으로 일반 요금 기준 9.2%가량 인상된 것이다.농어촌 버스요금은 일반 1천200원에서 5.8% 오른 1천270원, 중고생은 950원에서 1천10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6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나왔다.좌석버스의 경우 시내버스는 1천800원에서 2천100원으로, 농어촌 버스는 1천600원에서 1천630원으로 인상하는 게 적정하다고 회계법인은 제시했다.이에 앞서 전남버스조합 측이 제시한 조정신청 안에서 시내...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이 주최하고 열린미래포럼, (주)팔도마당, 강남 스칼라티움이 후원한 'UN기구유치포럼'이 지난 10월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스칼라티움 웨딩홀에서 열려 전동평 군수가 특강을 했다.이날 전 군수 특강에는 재경영암군향우회 김방진 회장,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과 고광표 직전회장, 재경영암군향우회 박성남 사무총장, 재경영암읍향우회 문해숙 사무총장, 재경영암군향우회 박성경 청년회장과 조순임 여성회장 등 여러 향우들과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주)스마택 문동완 회장, 이건창호 김성남 대표, 재경광주전남산악회...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월7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2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장근 영암군노인회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최재갑 영암군노인회 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으며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신북면 나영만씨가 도지사 표창, 군서면 박정숙씨 등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난 세월 역경을 극복하는데 앞장 선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삼호읍행정복지센터(삼호읍사무소) 임시청사 개청식이 지난 10월10일 삼호읍 대불주거9로 27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삼호읍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따라 이뤄진 이날 임시청사 개청식에는 오자영 삼호읍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삼호읍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삼호읍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삼호읍 중앙촌길 32-5 기존 삼호읍사무소 부지에 신축될 삼호읍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2천108㎡ 규모로 민원서비스 및 복지...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대표 우승희)은 지난 10월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소멸 가능성에 따른 지역 공공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남도의 경우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2040년에 광주·전남의 읍·면·동 30%가 해당된다는 연구발표에 따라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소멸의 대응방안으로 지역 공공서비스 시설의 세대 통합형 구조...

심의안건 미비가 주요 이유 유사·중복 위원회 여전 정비필요 군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75개 가운데 지난 한 해 단 한 번도 개최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27개이며, 올 들어 지금까지도 32개 위원회가 단 한 번의 회의 개최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원의 군정질문에 따라 군이 내놓은 각종 위원회 운영현황 자료에 의하면 군이 각종 법령과 조례의 규정에 의해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75개로 모두 1천317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있다.이들 위원회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단 한 번의 회의 개최도 없었던 위원회는 모두 2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발전정책자문위원회, 영암군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 영암군마을기업육성사업심의위원회, 영암군물가대책위원회, 영암군교통안전대책위원회, 영암군지방세심의위원회, 월출산로프웨이설치추진위원회, 영암군민원조정위원회...

영암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0월8일 박준영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과 군의원, 김연일 전남도의원, 임철호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영암읍 역리 100번지 일원에 건립된 영암국민체육센터는 대지면적 1만2천491㎡, 건축면적 2천289.39㎡(연면적 4천847.5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지하1층은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등이 자리하고 있고, 지상1층은 성인 6레인(25m), 유아 풀 2레인(15m) 등의 수영장과 탈의실 및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체력단련실(60평)도 ...

재배농민 소득보전에 큰 도움…30억 사용법엔 이견 올 쌀값 폭락세가 정말 심상치 않다. 정부가 쌀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예년보다 빨리 확정, 발표했음에도 산지 쌀값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다. 영암군이 최근 쌀값 안정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한 것은 바로 이런 점에서 매우 발 빠른 대응이다. 이례적일 정도로 '통큰'결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군에 지역농협 조합장들도 지난 10월12일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곡 40㎏ 가마당 3만5천원에,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하기로 했다. 또 ▲영암통합RPC에 대해서는 내년 2월 직원 구조조정과 함께 전문CEO를 영입하는 등 조직쇄신을 단행하기로 했다. 한 조합장은 "2015년산 재고처분에 따른 거액의 손실발생...

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9월28일 다문화학생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동시암송대회'를 열었다.다문화학생과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신장과 학습력을 기르기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 방과후교육복지과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영암공공도서관은 지난 3월 2개 독서동아리를 구성, 특별활동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 공연에 이어 동시암송대회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했다.초등학생 저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독서동아리는 동화책을 통한 즐거운 책놀이로 읽기 말하기 쓰기 교육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암기력과 발성, 표현력, 동시의 선택과 이해도를 평가해 우수학생 10명을 선정,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경혜 관장은 "동화책은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의 요람인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오는 11월4일까지 제5기 16개 과정, 3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는 모집기간 내에 각 해당 과정 캠퍼스별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2017년 운영되는 제5기 과정은 참다래, 매실, 친환경 한우, 흑염소, 약용작물, 복숭아, 블루베리 등 16개 과정으로 각 20명을 선발한다.해당 전공과정의 품목·품종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2년 교육과정으로 자기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정도다.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고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품목 중심의 2년제 32학점(480시간)의 현장 중심 장기교육 과정으로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