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주)은 지난 9월26일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동무리 133-9번지 영암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영암사옥은 대지 1천162.61㎡, 연면적 1천414.25㎡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7호2016. 09.30국세청이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전문직, 고소득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모두 3천745건 2조3천884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이들 추징액 가운데 전문직 종사자의 탈세에 대한 추징은 1천201건에 5천386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득 자영업자들에 대한 추징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 596건 3천632억원, 2012년 598건 3천709억원, 2013년 721건 5...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7호2016. 09.30의회 일부 의원 등 강력 반대여론 창단까지는 난항 전망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현대코끼리씨름단을 전격 해체한 가운데 영암군이 지난 9월13일 선수단 11명을 인수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인수인계서에 서명한 것으로 밝혀져, 초읽기에 들어간 씨름단 창단에 지역여론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영암군의회 일부 의원들과 지역민 등이 여론수렴 미비 및 절차상의 문제, 씨름팀 창단의 당위성 부족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고 있어 공식창단까지 난항이 예상됨은 물론 새로운 갈등요인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군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측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등이 서명한 '현대코끼리씨름단 인수인계서'는 ▲군이 선수단 11명을 2017년1월1일자로 인수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수단의 2016년 잔여연봉을 지급하며, 숙소는 인수자인 군이 관리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1...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7호2016. 09.30군, 오늘 투자협약 경기도 파주공장 이전 내년 상반기 가동영암F1경기장 활용 자동차튜닝밸리육성 '1호기업' 유치성공 국내 최초의 수제 자동차 전문기업이자, 폐차 직전의 차량을 '명품'으로 탈바꿈시킨 자동차 리스토어·튜닝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주)모헤닉 게라지스(MOHENIC GARAGES, 대표 김태성)가 영암에 새 둥지를 튼다.군은 9월30일 오전 군청 낭산실에서 국내의 독보적 리스토어·튜닝 자동차 제작판매기업인 (주)모헤닉 게라지스와 건조식품제조업체인 (주)한삶이노베이션(대표 박지원) 등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다. (주)모헤닉 게라지스의 투자규모는 38억원(고용창출 70명), (주)한삶이노베이션의 투자규모는 17억원(고용창출 20명)이다.특히 군은 (주)모헤닉 게라지스와 구림공고(교장 김정필) 등과 수제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midd...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7호2016. 09.30가을비 내리는 인쇄소 골목길을 걸었다우물보다 더 깊은 울림이 나이테에 따라작게 혹은 크게 울렸다얇게 펼쳐진 종이 위에서로 다른 빛깔의 파열음이 찰랑거렸다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소리가도시 한복판 기계음에 찍혀 나왔다 생을 끌어안는 땅속 울림은퇴색한 도시를 잠재우고소리의 끈으로 이어진 종이로 안부를 묻고시를 쓰기도 한다숲 향기가 온 방을 물들이며이미 죽어버린 울음은또 다른 환생을 꿈꾸기도 한다 임영자2015년 '시와 사람'으로 등단전 솔문학 사무국장
보류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군이 지난 8월31일자로 '2016년도 영암군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자체가 재정운영의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행정행위가 바로 지방재정공시다. 그 취지는 당연히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들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자는데 있다. 따라서 군이 재정운영의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만큼 지방자치의 주인이기도 한 군민들은 반드시 이를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자방자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2016년도 지방재정공시' 결과 군의 2015년도 살림규모는 5천134억원으로 전년대비 61억원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세입규모에서도 2011년 4천831억원, 2012년 5천199억원, 2013년 5천25억원, 2014년 5천72억원, 2015년 5천134억원 등으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조생종 벼 수확이 시작되면서 벼 값이 폭락하고 있다 한다. 이대로라면 추석 명절 뒤 본격적인 추수기에 접어들면 사상 최악의 폭락사태도 예상된다니 여간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으나, 영암지역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2015년산 재고가 산더미다. 이들 재고 대한 정부 차원의 시장격리 대책과 영암군 등 지자체의 수매 대책이 세워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지난 8월25일을 전후해 한창 수확이 이뤄진 조생종 벼는 중간상들에 의해 40㎏ 가마당 3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다. 본격 수확기를 앞둔 점에서 40㎏ 가마당 4만5천원은 되어야 그나마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4만원도 채 안 되는 것이다. 또 예년 가격이 5만5천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벼 값은 대폭락했다고 보아도 틀림이 없다. 더구나 벼 값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떨어질 기세다. 또 본격적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필자가 협의회장으로 있을 때 관광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중국의 자원과 오는 관광객들을 욕심내지 않을 수가 없었고, 이 사회의 지도자라면 항상 책임과 사명감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필자가 몇 차례 방문하면서 현지 실정을 파악하고 본인 초청으로 중국 흑룡강성 치치하얼시 관계자 일행 6명(시정부 직원, 총영사관 시 협력관, 기업인, 관광 관련자 등)이 금년 3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우리 영암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고 감탄하였다. 그곳에는 없는 월출산의 비경과 깨끗한 환경 그리고 한옥 및 한정식 체험 등 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요즘 벌과 뱀에 쏘이고 물리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5년간 통계에 의하면 벌에 쏘인 건수는 5만6천여건, 뱀에 물리는 건수도 2만여건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사고의 63%가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 됐다는 것인데, 집에 가만히 있었으면 이런 탈도 없었을 텐데 왜 그랬을까?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그 기간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추석이면 조상의 묘소를 찾아 절을 하고 묘를 살피는 예(禮)가 있는데 이것이 성묘이다. 조상의 묘를 살피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벌초인데, 이 과정에서 갑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발원지가 현재 장충성당 자리란다" 동명왕능 기단의 한 변 길이가 31ml 봉분의 높이는 11.5ml란다. 광주행 완행버스를 탔다. 주말 오후라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올망졸망 짐도 많았다. 운전사 옆자리 엔진 위의 네모진 공간에 김치단지와 식량포대를 올려놓았다. 그곳은 짐을 싣는 곳이었다. 엔진이 달궈지면 따끈따끈해져 추운 날이면 사람들이 앉고 싶어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버스는 출발부터 만원이었다. 그렇지만 신작로에서 사람들이 손을 들 때마다 계속 태웠다. 가다 서고 가다...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신북면의용소방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대원 47명은 지난 9월7일 작은 정성을 모아 관내 20세대를 방문해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는 등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안환경정비는 물론 누전차단기와 가스 점검 등 주택화재 안전점검까지 실시했다.김혜란 신북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모자가정의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순오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은 추석 명절 준비로 바쁜 가운데 마음과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참여해 직접 정화조와 배관, 양변기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에 주거환경개선에 나선 대상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대상에 선정, 지난 8월부터 현대삼호중공업의 '꿈을 짓는 집수리 원정대'와 우리교회 자원봉사회 등에서 대대적인 주택내부수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36호2016. 09.09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7일 사이 추석을 앞두고 영암과 목포 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온누리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회사의 윤문균 사장도 지난 7일 오후 목포 고하도 소재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은 추석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지...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436호2016. 09.09영암경찰서는 9월8일 농촌 빈집만 골라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31)씨를 구속했다.장씨는 지난 8월21일 오후 3시께 시종면 A(61·여)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4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지역 곳곳을 다니며 5회에 걸여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주택의 대문이 잠겨 있으면 집 주인이 출타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집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절도범 장씨를 붙잡을 수 있었다.A씨는 농촌 빈집만을 노린 절도범이 기승을 부린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자신의 집에 고가의 CCTV를 설치해 둔 상태였다.하지만 장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A씨의 집 대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담을 넘어 침입했다.평소처럼 거실과 안방 등을 다니며 돈이 될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6호201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