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보조 80% 자부담 20%…주민 편의, 이미지 개선 기대 영암군내 5개 공용터미널에 대해 화장실 리모델링 및 대합실 환경정비 등 시설개선사업이 추진된다.반면에 상당수 공용터미널이 시설노후화가 심각한데다, 승차권 판매대금을 정산하지 못할 정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당국의 시설개선사업이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군은 지난 12월5일 관내 여객터미널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군민과 관광객 등 관내 터미널 이용객들이 대합실, 화장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년 동안 제기되고 있으나 터미널사업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시설개선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군 차원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영암터미널 등 관내 5개 공용터미널의 화장실 리모델링...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53호2014. 12.1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12월4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와 공연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영암초, 금정초, 도포중, 삼호중의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통해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또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합창, 무용, 음악 줄넘기, 수...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53호2014. 12.12NH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지난 12월5일 낭주고와 영암고, 영암여고 등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각 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양권 지부장은 "사회공헌활동 1위 은행으로서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은 매년 지역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영암중학교(교장 양현숙)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로 선정, 지난 12월9일 서울 중구 중림동 LW컨벤션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에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전국에서 9개교가 선정됐다.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는 중학교의 경우 교육부가 2013년 인성교육 우수학교인 전국 40개교를 대상으로 산학연 및 학교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가동해 지난 1년 동안의 운영성과와 향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면평가(1차 심사)를 실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황주홍 의원 주선, 전동평 군수 인솔 결과주목 영암군의회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호 의원)가 오는 12월17일 현대자동차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군민들의 열망을 전달하는 한편 현대자동차 측의 의향도 들을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현대자동차는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와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에 베이징(北京) 현대기차의 중국 4, 5공장을 함께 추진하기로 사실상 확정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이번 면담이 특위 활동방향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위에 따르면 이번 현대자동차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은 영암군의회의 '현대·기아자동차 생산 공장 영암유치 결의문' 채택과 특위 구성 등의 소식을 접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이 적극 주선해 성사됐다.오는 17일 오후 황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53호2014. 12.12올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가장 돋보이는 활동을 한 국회의원 가운데 한명으로 꼽을만하다. 국정감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현장국감', '정책국감', '대안국감'을 표방하고 매 기관 국감에서 송곳질문으로 문제점을 지적한 뒤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기관은 물론 동료 의원들로부터도 공감을 샀다. 그 결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수 국감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예산안조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농촌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농산어촌유학(이하, 농촌유학)이 내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적극 추진된다.전남도의회는 지난 12월9일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승희 의원(영암1)이 지난 10월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농산어촌유학 지원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우 의원은 "세미나 등을 통해 농촌유학의 필요성을 공감한 결과 조례 제정과 내년 예산 편성까지 이뤄졌다"며, "마을 공동체와 작은 학교 살리기는 물론 농촌관광 활성화까지 생명의 땅, 청년이 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액 3천814억원보다 113억원 증가(0.97%)한 3천927억원의 규모의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117억원이 증가한 3천490억원, 기타 특별회계 9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342억원 등이다.일반회계의 경우 국도비 보조금 72억원과 군비 부담금 16억원 등 보조사업 변경 내시분과 특별교부세 13억원 등을 반영했다.주요사업으로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15억원, 벼재배 농가경영안정대책비 22억원, 난전도시계획도로개설 10억원, 운수업계 유류대 지원 14억원, AI방역 관련 비용 3억원 등이 편성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추경은 법적·의무적 경비 부족액 반영 및 특별교부세 추가분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내시분을 최종 정리하고, 연도말 재원을 합리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4 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201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이행급여특례 수급자 보호, 수급자 관리, 긴급복지 지원 실적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을 향한 복지군의 면모를 다져온 결과”라면서 “이번 수상으로 의료급여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자체 복지사업 종합평가, 지자체 자활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5회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1회의 전남도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군은 산업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군은 지난 12월9일 전동평 군수와 KDB산업은행 지광남 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단지 생산량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73% 이상이 조선 관련 업종이며, 대부분이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이다.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세계경기는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조선경기 침체와 유로화, 엔화의 약세, 원화가치 상승 등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체납된 전남·광주의 건강보험료가 1천29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강진·영암)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체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지난 10월까지 누적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전남 664억원(5만7천세대), 광주 634억원(4만4천세대) 등 모두 1천298억원(10만1천세대)에 달했다.이는 6개월 이상 체납한 세대들만 해당하는 자료로, 6개월 미만의 단기 체납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은 액수가 된다. 전남·광주의 체납액은 2012년말 1천167억원, 작년말 1천270억원보다 늘었다. 2년새 증가율은 11.2%에 달해 같은 기간 전국적 체납액 증가율 10.8%(2012년말 1조9천355억원에서 2014년 10월말 2조1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도포농협 '찬성 414, 반대 584, 무효 11' 의결 실패 덕진농협(조합장 김용술)과 도포농협(조합장 이진용)의 합병안이 부결됐다.농협중앙회의 경영진단결과 '합병권고' 대상으로 결정된 덕진농협이 도포농협과 '자율합병'하기로 하고 지난 11월22일 합병계약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의 의결을 위해 12월10일 두 농협의 조합원 투표가 실시됐으나 덕진농협은 의결에 성공한 반면, 도포농협은 의결을 얻지 못해 합병안이 부결됐다.이날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된 조합원 투표에서 덕진농협은 조합원 1.162명중 980명이 투표, 찬성 497표, 반대 470표, 무효 13표로 합병안을 가결했다.반면에 도포농협은 조합원 1천285명 가운데 1천9명이 투표, 78.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 414표, 반대 584표, 무효 11표로 합병안을 부결시켰다.두 농협은 합병계약서에서 '조합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3호2014. 12.12삼호서중66.4%, 성적상위 관외고교 진학여전 2015학년도 영암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이 전년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적상위 졸업생들의 관외 명문고교 진학현상은 개선될 기미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군이 잠정집계한 ‘2015학년도 관내 중학생 고교 진학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4일부터 9일까지 이뤄진 고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영암지역 12개 중학교 졸업생 595명 가운데 관내 고교에 응시원서를 낸 졸업생은 465명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은 78.2%로 나타났다. 이는 2014학년도 77.3%, 2013학년도 74.9%에 비해 해마다 개선되고 있는 수치이며, 2012학년도 76.1%의 관내 고교 진학률보다도 높은 것이다.학교별로 보면 졸업생수가 가장 많은 삼호중의 경우 졸업생 140명 가운데 104명이 관내 고교로 진학, 73.6...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53호2014. 12.122014학년도 이어 2년째…우수인재 역외유출 심화 우려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결과 영암지역 고교들 모두 서울대 합격생 배출에 실패했다. 2014학년도에 이어 두 해째다. 특히 3명이 서울대에 응시한 영암여고와 올해 2회 졸업생을 배출한 삼호고에 거는 기대가 컸으나 지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반면에 전남도교육청이 거점고로 지정한 해남고(교장 조태형)의 경우 윤찬솔군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전남 인문계열 전체 수석을 차지, 서울대 국사학과에 진학하는 등 명문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가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12월10일 현재 본보가 파악한 201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결과 영암여고(교장 기옥서)는 양지혜, 김하영, 김청 등 세 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응시했으나 아쉽게 모두 탈락했다. 이들은 모두 수능성적과 내신 등...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53호2014.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