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한전MCS(주) 영암지점이 19일 도포면의 한 장애인 가정에서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위기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하는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한전MCS(주)는 이날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 합동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06호2024. 07.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2일 군청에서 제10기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제10기 영암군지사협은 관련 법률에 따라 확대 운영을 위해 대표협의체 32명, 실무협의체 27명, 읍·면협의체 261명, 총 3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실무협의체는 지역자원 제공 협력 및 실무분과 운영, 읍·면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특화사업 개발·운영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날 방진혁 위원이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김광숙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위촉...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06호2024. 07.25영암군새마을회가 수해현장 복구, 마을 폐기물 수거, 안전의식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의신면과 21일 삼호읍 상가 침수 현장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복구 작업을 돕고 상가 내부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22일에는 깨끗한 전남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암면 소재지를 돌며 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시종면에서 교통질서를 준수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터미널을 중심으로 안전의식up 캠...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806호2024. 07.25영암우체국이 12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해심 영암우체국 영업과장은 “영암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우체국이 지역 미래를 환히 밝힐 인재를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 과장 이외에도 김성한 서호우체국장, 김광훈 시종우체국장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806호2024. 07.25시종면로타리클럽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7월 19일 시종면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제30대 기산 김상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31대 청산 문영선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민일기 부군수와 신승철 도의원, 박종대 의장, 신승철 도의원, 3610지구 양지애 총재를 비롯한 시종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상에서는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문근배 회원에게 우수회원패가 전달됐으며,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회관관리에 관심을 보여준 최재공 회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이임하는 김상길 회장에게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06호2024. 07.25영암 월출인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학산면 출신 김성재 회원이 경영하는 배터져숯불갈비에서 모임을 진행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는 김방진 회장, 조희삼·홍정석·문동완·문충석·장현수·최장용·김관호·김미경 등 회원들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임의 사회를 맡은 장현수 간사는 임충열 회원의 모친상, 김성일 회원 자녀의 결혼식 등 애경사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월출인회 김방진 회장은 “비도 오는데 참석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월출인회는 정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모...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806호2024. 07.25영암군자원봉사센터에서 편성한 긴급재난 자원봉사단이, 21일 새벽 2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삼호읍 상가와 도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삼호읍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방범대를 포함해 영암군청년연합회 회원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폭우가 지나가고 난 뒤 폭염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물이 빠진 상가의 나머지 물기를 제거하고, 고여있는 진흙과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상인과 수재민이 시름을 덜고, 삶의 터전을 다시 가꿀 수 있도록 돕고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06호2024. 07.25재경 시종면향우산악회가 지난 20일 운악산 계곡으로 떠나는 전기산행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운악산 계곡 조정천에서 입수도 하며 무더운 여름 운악산 기운을 담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김찬석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조종현·김연자·조길현·김평근·박선화 등 임원진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시종산악회 김찬석 회장은 “매달 진행되는 시종산악회의 산행은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달에 한 번은 꼭 산행을 하며 즐거운 인생 함께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806호2024. 07.25“아직 젊기에 부지런히 움직이고 뛰겠습니다” 화려했던 가야제국의 후손인 ‘가락 영암군 종친회’ 제18대 회장에 김연일(61)씨가 취임했다. 가락 영암군 종친회는 지난 7월 19일 오전 궁전웨딩홀 2층에서 김민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종대 군의장과 이만진 군의원,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김영의 가락 전라남도종친회 회장과 시·군 종친회장, 김형주 시중공파 중앙회장, 김성대 역대회장을 비롯한 종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함께 김연일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여 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06호2024. 07.25영암군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이 여전히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다음연도 이월액(명시·사고·계속비)의 규모가 여전히 과다할 뿐만 아니라, 전년도 보다 더 늘었다. 애써 확보한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선8기의 사실상 첫해인 2023 회계연도에도 영암군 재정운용의 고질병폐이기도 한 세입·세출예산 추계의 정확성 및 사업의 치밀한 추진계획 결여 관행은 개선의 여지없이 반복됐다는 평가가 내려진 것이다. 영암군의회의 승인을 받은 ‘영암...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805호2024. 07.18제9대 후반기 영암군의회 의장에 박종대 의원이 선출됐다.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감의회를 의정목표로, ’현장 중심 의회·열린 의회·선진 의회‘를 의정 방침으로 설정한 박종대 의장을 만나 그동안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를 들어 본다. ■제9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느끼는바, 영암 ...
인터뷰 이승우 기자805호2024. 07.18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860원에서 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모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1만30원으로 의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렸다. 2025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주 5일 일을 했을 때 주휴시간 35시간을 포함해 월급은 209만원을 받게 된다. 인상률 1.7%는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수치지만 9000원대에서 1만원대로 인상에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의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05호2024. 07.18논에 벼 대신 논콩을 재배해 쌀 수급 안정과 노동력 부족 해소,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식량자급률 제고 등 1석 5조의 효과를 올리는 농협이 있어 화제다. 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해 54ha에 달하는 논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65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서농협은 소비자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와 이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농촌 인력 부족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콩 재배를 선택했다. 논콩 재배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
농.축협 소식 이승범 기자805호2024. 07.18영암군 고향사랑기부 건수가 1년 6개월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 지역균형발전 등을 취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이달 11일 기준 영암군의 누적 기부건수가 10,122건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기부 1만 건 달성을 위해 영암군은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달 4일부터 기부금을 받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작해 76건에 750만원가량 모금했다. 지난달부터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805호2024. 07.18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줄고 있다 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이 172억2천430만원으로 시행 첫해인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6%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2억6천648만원에서 1억6천293만원으로 38.9%나 줄어 최고였고, 강원도 25.7%, 경북도 25.1%, 충남도 23.8% 등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모금 실적 전국 2위를 기록한 영암군도 올 상반기 모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11.5%나 감소했다 한다. 또 지난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영암군은 민간플랫폼을 통한 지정기부로 4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모금했으나 올해 정부 플랫폼에서는 6월 한 달 600여만원을 모금했다 한...
사설 영암군민신문805호2024.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