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1월 18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천463명(체납액 775억원)의 명단을 행정안전부, 전남도, 시·군 누리집에 동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대상자 1천463명의 체납액은 775억원이다. 이중 개인은 995명에 386억원이며, 법인은 468개 389억원이다. 올해 신규 추가된 공개대상자는 249명에 90억원이다. 체납액의 규모는 지난해 783억원에 비해 8억원이 감소했다. 공개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광양시 소재 건축업을 했던 업체로 체납액은 취득세 등 55억원이다. 개인은 목포시에서 부동산임대업을 했던 L씨로 지방소득세 16억원을 체납했다. 주요 체납사유는 부도·폐업, 경영난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와 함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2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는 올해 잇따른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한 농지에서 0.1 ㏊(1천㎡)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시켜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기준은 시·군별 벼 재배농가수와 벼 재배면적이며, 농가별 2 ㏊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올해 전남지역 12만3천여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평균 지급단가는 지난해 수준인 64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정부가 지원한 공익직불금과 별도로 전남도가 지원하는 사업비다. 쌀 시장개방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비롯 빈번한 재해발생 등으로 어려운 쌀 산업의 지속·유지와 벼 재배농가의 소...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11월 17일 감염병에 취약한 환자와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병원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병문안을 줄여 병원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전남도는 환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 병원협회 등과 협력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지속 전개하면서,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불가피할 경우 영상을 통한 비접촉 병문안이 가능토록 요양병원의 시설 기준에 영상면회실 설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병문안 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민의 고충민원을 제3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처리할 '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첫발을 뗐다. 전남도는 지난 11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충처리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과 위원장 선출에 이어 곧바로 2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주심위원 및 조사관의 검토보고, 안건심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전라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는 2021년도 예산안 9조2천23억원을 편성, 11월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12.8%(1조435억원)가 증가된 규모로, 전남도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이어 2021년 본예산도 9조원대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확장적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내년 예산이 증가된 요인은 2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한 국고보조사업 등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2022년이면 전남도는 10조원 예산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내년 예산안에 감염병 예방과 사회복지비 재정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블루 이코노미, 인구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예산과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도민 생활안전, SOC 확충 등 9개 분야 미래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군은 지난 11월 17일 '2020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차에 걸쳐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나, 이번 회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실행위원회는 군, 경찰서, 교육청,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연계, 통합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의견수렴 및 정보 공유를 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2020년 업무추진성과,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문제 유형과 대처 방안, 관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기관별 지원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는 수려한 산림자원에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전남 숲길' 1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숲길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도민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문화·관광·역사·산림자원 등이 조화된 힐링·치유 숲길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 접수된 33개소 중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계절별 3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 계절별로 ▲봄은 구례 '지리산 밤재부터 현천마을길 구간', 목포 '유달산 천년숲길', 곡성 '섬진강 둘레길' ▲여름은 보성 '제암산 더늠길', 영광 '물무산 둘레길', 목포 '고하도 해변 숲길' ▲가을은 담양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전남도는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지역 중소·영세 조선업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컨설팅 지원을 통한 환경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지역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지난 2018년 5월부터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수주량 감소 등으로 재위기의 우려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기관리권역 지정과 비산배출시설 관리제 시행 등 정부의 대기관리 정책까지 강화돼, 전남도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보강해야할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관리 전문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지원은 대불산단 내 중소 영세 조선업종 2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중 전남도 관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10개소, 영암군 관할 배출업소가 15개소에 이른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사단법인 대한모터스포츠협회(회장 조성철)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후원한 '2020 영암 튜닝카 레이싱대회'가 지난 11월 14∼15일 이틀 동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됐다. 모터스포츠 발전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종합대회 형식의 레이싱대회인 '2020 영암 튜닝카 레이싱대회'는 '드래그레이싱', '드리프트', '짐카나', '튜닝카 전시회' 등 다양한 종목과 경주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레이싱문화를 즐길 수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37호2020. 11.20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영암지역 문화자원 조사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지난 11월 18일 조사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영암지역 문화유산 전수조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으로, 영암문화원은 지역 기록유산 조사 및 정리, 역사문화자원 영상자료 제작, 강좌와 기행 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확보했다. 기록유산 조사 및 정리 사업은 개인이나 문중이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는 지난 11월 13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녀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 및 겨울철 건강관리 주제로 '여성농업인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삼호농협의 여성농업인 이동상담실은 법률과 소비생활,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제반문제에 대해 전문가 방문 강의와 상담 등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실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상재 팀장이 '생활 속 법률교육 및 상담', 목포 우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영암군의 최대 숙원사업이기도 한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개년 동안 총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해 삼호읍 세한대학교에서 영암읍까지 지역정압기 1개소와 도시가스 주배관 24.6㎞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5억원, 군비 97억원, 목포도시가스㈜ 25억원 등이다. 수요처는 일반 및 공동주택과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학교 등 업무용을 포함해 모두 2천776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사업시행자는 목포도시가스㈜다. 그동안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도로굴착, 하천점용 심의 및 허가를 완료했고, 목포도시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사구간 실시설계 및 원가검토 의뢰를 완료했다. 또 관로공사 업체선정 및 자재발주를 완료하고 관료구간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접수했다. 11월 말 주배관 공사에 들어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637호2020. 11.20영암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비대면 교육체험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안전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응급·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체험 영상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영상 참가방식은 가족과 함께 응급상황별 체험영상을 소방서 담당자 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접수, 피드백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면 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군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0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위생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나눠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방법, 친절서비스 실천 사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반음식점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동영상 자료와 PPT자료를 활용했다. 특히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37호2020. 11.20보건소(소장 이국선)는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 취약계층의 환자발견 및 치료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11개 읍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2천652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제한적으로 실시했다. 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이동형 X선 장비을 이용, 11개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에서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37호202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