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송해길에서 '배터져숯불갈비'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성재 대표가 지난 8월13일 경기도 연천군을 찾아 수해 이재민들에게 돼지양념갈비와 꽈배기를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재 대표는 '낭주골 투스킹' 회원들과 함께 연천군청을 찾아 김광철 군수에게 돼지갈비세트(100개), 꽈배기(20박스)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김 대표의 성의에 군민을 대표해 깊이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625호2020. 08.21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피해저감사업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아파트 사거리 및 대불초등학교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또 폭염특보 시 재난도우미가 지역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매일 안부전화, 주2회 방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를 영암 관내 11개 읍면 무더위쉼터에 배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26호2020. 08.21전남농업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유물기증,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또 다른 표현'이란 주제로 기증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들에게 유물을 공개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기증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적극적인 유물 기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12명의 개인과 1개 단체로부터 기증 받은 총 502점의 유물 가운데 특색 있는 200점이 선보인다. 이번 유물은 광주 서덕길·장수남씨, 목포 김영숙·주석호·김재구씨, 영암 정도섭·박...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91억원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 각각 4억여원이 투입된다. 특히 공공장소 등에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에 맞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공간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등) ▲복합추진형(다수유형 혼합) 등 6개 유형이다. 사업추진은 각 시·군당 40여명의 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유형은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전남도는 지난 8월7일까지 해남과 순천, 나주를 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피해는 농작물의 경우 벼 6천 813ha, 밭작물 360ha, 시설작물 432ha, 과수 303ha 등 총 7천959ha가 침수돼 70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에서도 220농가의 축사가 침수돼 44만6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6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수지 제방, 양?배수장 등 기반시설 역시 235개소가 유실되거나 침수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공무원과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6천100여명을 피해지역에 투입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서 복구 작업을 펴고 있다. 농작물이 침수된 지역은 퇴수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낙과 역시 100% 수거했다. 이밖에 시설하우스 정리, 매몰·유실된 곳 토사 걷어내기 등 작업을 신속하게 펼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곤란을 겪은 저소득 위기가구 등을 위해 지원조건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할 경우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긴급지원심의위를 통해 적정성 및 추가지원 여부를 최종 심사·결정하게 된다. 연말까지 완화된 내용은 주로 ▲재산기준이 중소도시 1억1천800만원에서 2억원까지, 농어촌은 1억100만원에서 1억7천만원까지 상향 ▲금융재산도 일상생활 유지비용으로 차감한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이 65%에서 150%로 확대 등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유지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 제도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코로나19'로 지역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전남도는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천71개소에 배치할 방역 관리요원 3천23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에 소요될 총 239억원의 비용을 전액 국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 관광지 269개소 728명의 방역 관리요원 배치에 따른 소요예산을 문체부에 신청해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문체부 지원예산의 22%로 전국에서 가장 큰 금액이다. 이는 국내 여행지로 인지도가 높은 제주도, 강원도 보다 높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악화된 관광여건 속에서 청정 전남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채용된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전남도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치를 선보일 국내 최대 농업분야 종합박람회인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첫 국제행사로 개최된 지난 2012년 이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은 것이다. 국제박람회 최초로 5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농업과 농촌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2021년 박람회는 그동안 4회 연속 국고지원을 받은 국제행사로 일몰제로 인해 국비지원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2021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을 기초로 박람회 목적과 국제행사라는 의미에 부합되도록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 12월 일몰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농업의 미래가치와 농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완도 및 해남에 조성된 채종원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유입을 막고 난대수종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대상은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진딧물 등)으로 수종을 흡즙해 말라죽게 하는 등의 피해를 가하는 해충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서식하는 진딧물의 배설물은 노린재를 동반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종자 결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병해충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방제작업은 3회에 걸쳐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전착제를 사용해 방제차량...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군은 산불예방, 조림, 육림, 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림자원화를 위한 임도개설을 통해 산림 내 휴양, 레저문화 등을 위해 2020년 친환경 임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정면 청용지구 등 5개소 5.2㎞의 임도를 금년 말까지 개설하기로 했다. 또 이미 시설된 임도의 잦은 강우 등으로 노면이 유실되거나 측구가 매몰되어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서호면 장천지구 등 6개지구 임도에 대해 구조개량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농업인들의 농촌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일손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해온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을 연말까지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임대농기계를 기존 임대방식과 동일하게 사전예약하고, 3일 이내로 무료로 사용하면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 이후 4개월간 분석자료에 의하면 임대료 감면을 받은 농업인은 1천34...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 과수인 무화과가 지난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뤄짐에 따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발빠른 현장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긴 장마에 따른 햇빛쪼임 부족으로 대다수 여름과일이 정상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맛있는 과일소비 욕구가 커지고 있다. 다행히 무화과는 장마가 끝난 8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 품질이 최상인 상태로 유통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당도 14도 내외의 최고 품질 무화과 생산을 위해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군의 명품 과일인 무화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중해가 원산지인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전한다. 다른 과일과 달리 숙성과 저장이 힘들어 생산자는 되도록 빨리 판매해야 하고 소비자 역시 빨리 먹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무화과 생산 제철인 8월에서 11월까지만 생과를 맛볼 수 있다. 또 많은 무화과는 잼이나 말랭이, 샐러드, 베이컨 말이구이, 타르트, 케이크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무화과(無花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영암교육지원청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정당당'은 지난 8월12일 강진 다산기념관을 방문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결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정당당'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회원 중 절반이 이제 막 공직사회에 첫 발걸음을 뗀 신규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산기념관 방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회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청렴 정신을 이제는...
지역교육 이승범 기자625호2020. 08.21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8월3일부터 14일까지 PC방, 코인노래방, 오락실 등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학생 생활지도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직원 관리, 시설 방역 실태, 학생들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초등학생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이용현황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호읍 PC방 사업주는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이용이 많이 증가했고, 출입문에 마스크 ...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625호2020.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