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영암군향우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개최하지 못했던 월례회의를 지난 5월 21일 안산시 화랑오토캠핑장에서 4개월 만에 개최했다. 야외행사로 열린 이번 월례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생활의 답답함에 지친 향우들에게 모처럼 신선한 분위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찬용 회장은 "매달 모임을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던 일이 뜻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해져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가고 있고, 거리두기도 완화됨에...
영암in 서울 김대호614호2020. 05.29오는 9월 열릴 예정이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1년 연기됐다. 전남도는 5월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오는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시관별 큐레이터 선정을 비롯해 참여 작가·작품 확정, 전시시설 임차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침체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해외 우수작가 초청과 국내외 작가 수묵교류전, 국제레지던시,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행사가 어려운 실정으로,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우려해 불가피하게 1년 연기를 최종 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전남도는 지난 5월26일 목포대학교, 목포시, 순천대학교, 순천시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전남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김병주 순천부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당 지역으로 의과대학 유치에 앞서 전남도내에 의과대학 우선유치 추진 ▲범 도민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공...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전남도는 지난 5월27일 오는 6월 출범할 전남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도의원, 학계, 언론인, 산업계 등 지역 관광전문가 2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재단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과 정관,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사 선임을 마치고 재단 발족 여건을 마련했다. 전남관광재단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전남 관광 6천만명 시대'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전남도는 지난 5월27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한국판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사업, 그린뉴딜 등 81개 사업을 발굴해 국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지속된 가운데 전국에서 청정지역 명성을 굳힌 전남도가 '포스트 코로나'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일자리·경제·관광·농수산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함께해 분야별 발굴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제시, 발굴 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에서 발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도의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언택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전남도는 5월 21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9조1천442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8조원 대 예산편성에 이어 사상 최초로 9조원 대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비롯 생활이 어려워진 도민의 생계 지원과 소비 진작,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특히 각종 행사와 사업 예산을 구조조정해 절감한 예산을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재투자했다. 추경 증액규모는 8천130억원으로 일반회계 7천827억원, 특별회계 303억원이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이전재원 5천657억원과 세외수입 205억원, 지방교부세 426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천842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주요 내용으로 지난 5월 4일 성립전예산으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재)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27일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 발굴현장에서 2차 정밀 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회의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이번 2차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석곽 해체 후 1호 석실의 개석을 들어내는 과정에서 금동관 세움장식(금동관편)과 유공광구소호, 광구호, 다량의 구슬이 출토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석실, 석곽, 옹관ㅍ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으며, 특히 석실은 목재 결구로서 석벽과 천정석을 지탱하는 독특한...
보류 이춘성 기자614호2020. 05.29도기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전 '아름다운 비움; 그릇'展을 5월2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도자의 본질을 조명하는 전시로, 박물관 소장품 중 그릇을 매개로 한 도자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은 전통도자의 성형, 장식, 소성기법을 활용한 작품과 함께 현대적 조형과 감성을 담은 도자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박물관에 따르면 그릇은 용도에 따라 찻그릇, 일상용의 그릇, 화병, 항아리 등 서로 다른 크기와 각각의 형상 속에 무형의 ...
보류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영암지역에서도 지난 5월27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 1천700여명의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이날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김기천, 고천수 영암군의원, 이삼행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관내 11개 학교를 찾아 학생 등교 맞이와 함께 안전한 학교생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등교한 학생들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하면서 발열체크를 하고 교사들의 안내를 받아 교실에 입실했다. 교실에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4호2020. 05.29지난 5월27일 각급 학교의 2차 등교개학이 이뤄진 가운데 구림공고(교장 이영동) 교직원들이 지난 5월 초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용 학교생활안내 동영상'을 자체 제작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초 교육부의 순차적 등교개학 방침이 발표되자 구림공고 교직원들은 등교개학 시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접해야 할 학생들을 위한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용 학교생활 안전수칙 매뉴얼인 '코로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삼호도서관은 군민들을 위해 영암군의 핵심사업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호도서관은 2019년 증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함으로써 서영암지역의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위상을 정립했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향상되어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으로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전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삼호도서관은 이에 따라 다원화된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현재 11만여권의 장서를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15만권 확충한다는 중기계획을 수립·확정하고 꾸준히 장서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군이 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영암읍 농덕리 955-1번지, 백운마을 뒤쪽에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老松(해송)이 있다. 백운송이라 불리는 수령이 700여년 된 것으로 알려진 이 노송은 엄청난 둘레와 흐드러지게 내려않은 가지 등이 아름다움을 넘어 웅장함과 미묘한 기운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수고 15m, 나무둘레 510㎝인 노송의 주변은 잡풀이 무성하고 몸통부분이 갈라진 채 보존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영암군 보호수(15-15-1-9)로 지정된 이 노송은 마을이장이 관리자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4호2020. 05.29'팬데믹'(전세계 감염증 대유행)으로 발전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사는 지역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시적이라고 하더라도 마스크,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수칙이 일상화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이같은 현상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는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물론 너무 잦은 재난문자 때문에 피로감과 괜한 공포심을 느낄 때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되면서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 이를 '홈코노미'로 불리는 신경제라 애기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2일 서울시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미암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전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으로부터 현장설명과 함께 공사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서울시민 등 도시민의 욕구가 해소되고, 지역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미암 서울농장은 귀농귀촌의 도량일 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614호2020. 05.29군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 2월25일부터 운영 중지했던 음용수용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영암실내체육관 내)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급수시설 개방을 잠정 중지했으나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비상급수시설을 이용해왔던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5월22일 운영을 재개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로 평상시 군민들에게 개방해 음용수를 공급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급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및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614호2020.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