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지원하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영암군이 도비 40%, 군비 60%의 예산을 투입, 지원하게 된다. 군은 4월 중 제1회 추경을 통해 군비 24억원을 포함, 총 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관련기사 9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 대상은 2020년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암군에 계속 거주하는 자로서, 전 가구원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표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지역 16만865원, 직장 16만546원)여야 하며, 가족 내 직장가입자가 있을 경우 1억6천160만원 이하의 재산기준 또한 충족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따른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유권자는 모두 15만992명으로 조사됐다. 무안군이 6만7천284명(남 3만3천591, 여 3만3천693)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이 4만6천989명(남 2만4천72, 여 2만2천917), 신안군이 3만6천719명(남 1만9천539, 여 1만7천180)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전국에서 총 4천399만4천247명의 유권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전체 인구수 5천184만3천268명의 84.9%에 해당하며, 재외선거인 2만6천48명이 포함됐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수 4천210만398명 보다 189만3천849명이 증가했다. 국내 선거인명부(4천396만8천199명)를 기준으로 보면, 10...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08호2020. 04.10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4월 3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별시간 소요로 인한 지원금 지연을 우려해 전체 도민에게 일률적·보편적으로 일정액 지원을 제안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각한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중소상인과 학교급식을 담당했던 친환경 농가나 판매시기를 놓친 화훼 농가에서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상당수는 임대료, 공공요금 부담 등으로 임시휴업을 단행하거나 고민하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배와 단감, 대봉감 등 과수작목의 저온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암배의 경우 지난 3월 29일 배꽃의 첫 개화가 시작, 10여일 후인 4월 7일에 만개했다. 이에 따라 개화기 인공수분작업을 하고 있던 지난 4월 5~6일 사이 최저온도가 영하 4℃까지 떨어져 꽃잎고사, 수정불량 등 집중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지역의 또다른 대표 과수작목인 단감과 대봉감도 추위에 제일 약한 발아기에 저온에 노출되어 신초고사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 저온피해는 배꽃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8호2020. 04.10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50만평 규모로 조성한 월출산 경관단지의 유채꽃이 장관이다. 지난겨울 이상난동에다 적절한(?) 강우량 덕분일까? 그야말로 한껏 만개한 유채꽃은 유난히 싱싱하다. '코로나19'로 상춘객들의 발길마저 뜸한지라 만개한 유채꽃은 온통 꿀벌들 차지다. 그도 그럴 것이 유채꽃밭 한가운데 서 있으면 꽃내음이 어지러울 지경이다. 국립공원 월출산, 벚꽃 가로수 길과 함께 어울린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왕인문화축제(4월2∼5일)가 전면 취소된데 이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08호2020. 04.10만화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
사진/ 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모두 112명으로 파악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 총 5천700만원 상당을 구입, 4월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지원예산은 도비 40% 군비 60% 매칭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한 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승객수가 크게 줄어 수입 감소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암 5개 축산 기관단체가 2천5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5개 축산 기관단체가 기탁한 성금품(라면, 마스크, 돼지·오리고기, 현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복지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등 영암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각각 전달됐다. 영암 축산단체들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됐다. 정부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의하면 전남지역 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8억1천728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213명, 줄어든 공직자는 115명이었다. 신고액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88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 이상 3억 미만 신고자는 77명이었다.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공직자는 15명에 불과했다. 특히 전년보다 재산이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증가한 공직자는 71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으로 늘어난 공직자는 49명(14.9%)이나 됐다. 또 재산이 1억 이상 증가한 대상자는 모두 42명으로 12.8%나 됐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마당에 공직자들의 재산증식은 그 정당성 여부를 떠나 상대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영암지역에서도 전 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그 피해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농업 부문은 물론 중소기업, 소상인, 전통시장, 음식업체, 문화관광산업 등 전 산업부문을 망라하고 있고, 고령층과 소외계층은 점점 사각지대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찾아 나서고 있듯이 영암군 역시 피해 대책 수립에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다.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좌고우면할 겨를이 없이 즉각적이고 전폭적인 조치를 해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길 기다려선 안 된다. 재해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는 만큼 각 부문별로 지금 당장 실태 파악에 전념해야 한다. 한동안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여겨온 전남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산불발생의 위험이 가장 많은 시기는 3∼4월 중 청명, 한식 즈음이지만, 지구온난화 및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갈수록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농사일 준비로 바쁜 시기여서 여기 저기 논·밭두렁 태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농사를 위해 영농폐기물을 태우고 논·밭두렁에 남아있는 병해충 방제를 위함인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에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일선 산림당국은 혼신의 노력을 다했지만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241건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정성과 사랑은 끝이 없다. 논어의 첫 번째 장을 보면 인간은 모두 행복을 추구하려 한다고 쓰여 있다. 그 조건 세 가지를 보면 부모 형제가 살아있고 가족이 무탈한 것이고, 하늘이 부끄럽지 않게 선행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인재를 찾아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교육은 인간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큰 근본 중의 하나라는 뜻일 것이다. 요즘 영암 관내 언론 보도에서는 남녀 중·고 통합과 관련된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으며, 뜻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통합에 대한 논의와 모임도 연초부터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온 산천이 꽃 천지입니다. 갖가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계절. '꽃보다 가벼운 이슬로 사라진 이들에게' 보냈던 모 방송국 앵커의 '앵커브리핑'이 아프게도 되살아납니다. 1974년 4월에 공포된 긴급조치 제4호. 다음해 4월 그 법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던 인혁당 사건 피의자 여덟 명에 관한 이야기. 선고 후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사형을 집행 한 다음, 고문 흔적이 드러날까 봐 유가족에게 시신도 돌려주지 않고 화장해버린 사건. 그래서 국제법학자 회의에서 '사법사상 암흑의 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07호2020. 04.03‘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의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이들이 있다. 특히 영암군청 투자경제과(과장 임문석)는 ‘코로나19’ 사태가 예상을 뛰어넘어 장기화되고, 그 피해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산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이 입을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경제과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곧바로 주요 업무인 신산업육성과 기업 투자유치 업무, 일자리 창출 업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07호2020.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