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 동안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자동인식시스템을 활용,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3월말 현재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30억8천800만원이다. 이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6천100만원이고, 과태료는 22억2천700만원으로 군 전체 체납액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액 납부고지서 발송, 반 회보 게재, 마을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자진납부 안내와 더불어 군과 읍·면 담당공무원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자동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주·야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5월부터는 주간에 자동차 번호판 영치가 어려운 체납차량은 야간 시간대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4월 18일 대회의실에서 '존중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배움터 실현'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지역사회단체, 학부모, 교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총 24명의 영암혁신교육지구지원단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에 무지개학교교육지구로 지정, 4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전남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됐다.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 氣찬 체험과 열정으로 미래핵심역량 강화,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적 환경 지원 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불기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가 오는 4월 29일 실내체육관에서 영암군봉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을 비롯한 불자,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마술, 민요공연 등의 식전문화행사에 이어 법요식, 제등행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삼호풍물패와 영암문화원풍물패의 경쾌한 풍물소리와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게 될 제등행진은 실내체육관→영암의용소방대→김승관내과→영암군청→에이마트→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며, 연등을 든 불제자를 비롯한 군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연등문화축제는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이란 주제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세상과 한반도의 평...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62호2019. 04.26군은 전남도의 '남도에서 한달 여행하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영암에서 7~30일 동안 장기체류하는 참여자에게 숙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5개 참가팀(팀당 1~3명이내)이 신청접수를 한 상태로, 참가자는 매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18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한다. 체험 참가자는 여행기간 중 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언론에 여행후기 기고 또는 SNS에 관광지 홍보 사진 또는 홍보 글을 올리고, 여행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험 참가자들은 툇마루가 있는 한옥민박에서 아궁이 불때기, 민요, 풍...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영암·목포·해남 등 전국 5개 지역 경제활력회복 계속 지원 정부가 조선업 불황의 여파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영암·목포·해남 등 전국 5곳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2년 더 연장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23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지난해 5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1년간 지정된 전남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경남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등에 대해 지정 기간을 2021년 5월 28일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대형조선사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정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당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2호2019. 04.26국토부 지정 드론전문교육원도 전남 15곳, 전국에는 110곳…경쟁력 전무 영암군이 미래 新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며 민선 7기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4대 핵심 발전 산업의 전면 궤도수정이 결국 불가피해졌다. 전남도가 확정 발표한 ‘국가 드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남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의하면, ‘드론 시험·평가·인증 시스템 구축’과 ‘드론 생산 및 기업지원’ 등 핵심 분야는 이미 고흥군을 중심으로 한 나주혁신도시와 무안, 전남 서남해안 등지에서 본격 추진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9면> 또 전남도 계획에 의하면 ‘드론테마파크조성사업’ 정도가 영암군이 관심을 가질 분야로 꼽히고 있으나, 해남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62호2019. 04.26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봄에는 유채를 재배하고 여름에는 메밀을 파종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인 40만평의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군과 영암농협이 천황사 들녘에 만개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축제를 연다. <관련기사 5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계획된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축제'는 오늘(26일) 오후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사흘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월출산 유채꽃...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62호2019. 04.26만화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를 계획한 영암농협은 축제의 목적을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관광인프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올해 처음으로 계획된 축제이기는 하나 뜻하는 바가 자못 의미심장한 만큼 누구보다도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추진위가 밝힌 축제일정을 보면, 사흘 내내 메인행사로 '고고장구페스티벌'이 계획되어 있고, 축제 첫날에는 개막축하공연, 둘째 날에는 군민노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2019 왕인문화축제'가 때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한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할 정도다. '남도벚꽃 환상로드'인 벚꽃 100리길은 차량들이 몰려들어 그 초입에서부터 교통 혼잡을 이룰 정도였으니 역대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해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또한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간자키시와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했다. 영암 출신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막축하영상을 보낸 것을 비롯해 경향각지의 향우들도 대거 고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기도 했다. '2019 왕인문화축제'는 말 그대로 대성황을 이룬 것이다. 올 축제가 돋보인 것은 그 어느 해보다도 벚꽃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음력 4월 27일 보리 누렇게 익어가던 날 살림밑천 장만한 성전댁 겨우 첫이레 지내고 보리논에 낫 들고 나갔다는 우리 엄마 눈물 나는 보리 냄새 여운재 넘어 오면 한대리 내 고향으로 엄마 보러 간다 굽이굽이 여운재 넘고 덤재를 지나면 국도 23호선 내려 보이는 산허리 친정 가는 딸아이 지켜보는 젊디젊은 내 아버지랑 다음 그 다음 생에도 꼬오옥 우리엄마인 바위 같은 성전댁 보러 보리 누렇게 익어가는 내 생일날에는 봄바람처럼 덤재를 넘는다 김선희 영암문인협회 회원 솔문학 사무국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19년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남도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100리길 벚꽃은 때맞춰 만개해 영암읍 氣찬랜드에서부터 독천 간 819호선 도로위에 차량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만들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왕인문화축제는 모두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온 산천이 꽃 천지입니다. 갖가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이 계절. '꽃보다 가벼운 이슬로 사라진 이들에게' 보냈던 모 방송국 앵커의 '앵커브리핑'이 아프게도 되살아납니다. 1974년 4월에 공포된 긴급조치 제4호. 다음해 4월 그 법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던 인혁당 사건 피의자 여덟 명에 관한 이야기. 선고 후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사형을 집행 한 다음, 고문 흔적이 드러날까 봐 유가족에게 시신도 돌려주지 않고 화장해버린 사건. 그래서 국제법학자 회의에서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또 영암에는 450여년을 면면히 이어온 구림대동계에 비견되는 문화유산이 있으니,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암(場巖)마을의 회계장부 용하기(用下記)이다. 영암읍의 동쪽에 남평 문씨의 세거지인 장암마을이 있다. 남평 문씨는 연촌 최덕지의 외손녀 사위인 문맹화가 영암 영보에 입향하고, 그 증손자 익현이 장암으로 이거, 정착하였다. 이 마을 대동계에서 건립한 장암정(場巖亭)은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동계(洞契)의 집회소이다. 최근 이 마을 대동계의 300년 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회계장부 용하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국내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재경수산초총동문산악회는 지난 4월 14일 불암산을 찾아 정기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상게역에서 만나 불암산공원에 진입,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했다. 이어 불암산 제4등산로(청수약수터~돌다방쉼터~능선사거리~쥐바위~두꺼비바위~정상)로 올라 진달래 향연을 만끽했다. 정상 바로 아래서 점심을 먹고 제5등산로(정상~거북바위~깔닥고개~불암체육공원~정암사~불암계곡~불암산관리사무소)로 하산했다. 특히 불암산공원으로 들어가는 마을 길 가로수에서 쏟아지는 꽃비에 감탄하기도 했다. 하산해서는 상계역 부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뒤풀이시간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61호2019. 04.19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