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청년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정부 공모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694개 산업단지(국가 44, 일반 650)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 사업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 향후 산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중 전국 17개 산단을 대상 후보지로 신청받았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현지실사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관계부처T/F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년 친화형 산단은 산업단지를 젊...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2019년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다. 올해가 황금돼지해인 것은 갑자기년법(甲子紀年法) 상 육십갑자(六十甲子)에서 첫 글자인 10개의 천간(天干)이 각각 우리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을 담는데, 기(己)는 노란색에 해당한데서 유래한다. '기(己)'가 '돼지해(亥)'와 만났으니, 길운이 찾는다는 황금돼지해가 된 것이다. 12년 전인 2007년 정해년(丁亥年)도 황금돼지해로 불렀었다. 민속학 또는 명리학에서 '정(丁)'은 붉은 기운을 상징하는 '화(火)'에 해당한다는 뜻에서 붙여졌으나, 일각에서는 불이 황색으로 표현되기도 한다며 좋은 의미를 가져다 붙인 업체들의 상술이 맞아떨어진 억지스런 결과물이라는 해석이 좀더 설득력을 얻는 것 같다. 육십갑자의 기(己)는 뜻하는 대로 '자기' 또는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매력한우와 녹색한우로 이원화 되어 있던 영암군의 한우브랜드가 '영암매력한우'로 통합된다 한다. 영암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과 녹색한우월출작목반 추진위원들이 구랍 27일 군청 낭산실에서 만나 영암한우의 이원화 된 브랜드인 매력한우와 녹색한우의 브랜드 통합 선언식을 가진 것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통합은 지난해 초부터 전동평 군수가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그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양측이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열고 브랜드 통합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등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브랜드 통합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번 선언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기에 일단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영암지역에서는 매력한우 400농가, 녹색한우 310농가 등으로 나뉘어 한우 사육을 해오면서 생산된 한우가 이원화 돼, 정체성이 약화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기까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영암지역 6개 고교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가 또다시 군민들의 관심을 끈다. 6개 학교 가운데 삼호고, 낭주고를 제외한 4개 고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학내 폭력사태와 특정학생 성적몰아주기 등으로 말썽을 빚은 영암여고는 정원에 무려 27명이나 부족했다. 그 파장이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암지역 6개 고교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결과에 따르면 총 모집정원 484명 가운데 413명이 원서를 접수하는데 그쳐 모두 71명이 부족했다. 524명 모집정원에 424명이 접수해 100명이나 부족했고, 6개 고교 모두 미달사태를 빚었던 2018학년도의 상황보다는 다소 호전되기는 했다. 하지만 정원을 크게 줄였음에도 미달사태는 여전했다는 점에서 지역고교들이 처한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음이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어둠 헤치고 솟아오른 새 아침의 저 햇 덩어리 가난한자 외로운 자 어렵고 핍박받는 사람 사람에게 새벽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맥박치는 심장 심장의 고동소리로 환희의 물결 일렁이게 하소서 넓은 가슴 긴 눈으로 살게 하소서 따뜻한 심장과 찬 머리를 가지게 하시고 넉넉하게 내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감사와 부끄러움 알게 하소서 한 방울 이슬에도 감사할 줄 알며 의미 없는 하나의 몸짓에도 부끄러움 알게 하소서 지구 한 모퉁이 호랑이 모습 한 반도의 배달 자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단기 사천 삼 백 오십 이 년을 함께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 보다는 둘의 힘이 더 큼을 알게 하시고 바로 그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꾸중보다는 칭찬하는 입술 갖게 하시고 입술보다는 손발이 바쁜 한 해 되게 하소서 온 누리에 소담스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평화와 종전선언을 눈앞에 두고 무술년(戊戌年)이 저물고, 황금돼지가 몰려오는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해가 바뀌는 것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新陳代謝)나 필연적인 세대교체와 같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지난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돌아올 봄처럼 새 희망이 싹트기에 가슴이 벅차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6천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경제 성적표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이라고 큰소리 칠만한 일이지만 서민들 생활은 더 쪼들리기만 하다. 수출이 잘 되어 대기업은 쾌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군은 2018년 한 해 동안 군민, 향우, 공직자가 함께 군정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은 10대 군정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이 선정한 10대 군정뉴스는 ▲민선7기 출범 ▲2018 영암방문의 해 성공적 마무리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재정규모 5천억원 돌파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호남권 첫 개최 ▲월출산국화축제 80만명 '인산인해'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성료 ▲대불산단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 공약대상 및 대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47호2019. 01.04전 군수는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의 첫해인 만큼 군정운영철학이 담긴 5대 군정방침을 공모를 통해 군민, 향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만든데 이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5대 군정방침은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는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어 "둘째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시종면생활개선회(회장 김성숙)는 지난 12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종대표경로당과 금월경로당에서 지역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떡국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떡국을 대접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지역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성숙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떡국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웃...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에 문선태(49)씨가 임명됐다. 해남 출생인 문 과장은 광주인성고를 졸업했으며, 해남 송지종합고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청산중, 완도여중, 완도교육청, 화순중, 소안고, 해남공고, 해남중, 해남교육청, 해남고 행정실장, 전남도교육청 총무과 총무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황미옥씨와 1남2녀를 뒀다. 한편 전임 김재기 행정지원과장은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실로
영암in 이승범 기자547호2019. 01.04박주익 제11대 영암소방서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강진 출생으로 1993년 2월 소방간부후보생과정 졸업(소방위 공채)을 시작으로 소방에 입문해 전남소방본부 종합상황팀장, 영암소방서 소방과장, 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영광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일처리가 매끄럽고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추진력과 함께 재난현장과 위기상황에서 정확하고 빈틈없는 통솔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서장은 "영암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써 지역과 호흡하고 소통해 안전문화가 주민의 생...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신임 오정현(54) NH농협 영암군지부장은 "범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지부장 보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심을 가슴에 담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급식 대응 친환경 유기농재배 확대, 고소득 틈새작목 발굴보급,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연합사업단 중심의 통합마케팅 집중추진 등 영암군 농산물의 소비지 유통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지부장은 특히 "영암군 및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덕진면생활개선회(회장 양정희)는 연말연시를 맞아 덕진면 관내 29개 경로당에 사랑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관내 29개 경로당을 돌며 떡국떡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떡국떡 나눔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정희 회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따뜻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은 지난 1월 2일 신북면 모산리 태양광발전 과수원 피해현장인 최명숙(65)씨 농장을 방문했다. 조 의원의 이번 방문은 최씨의 피해 주장이 민주평화당 갑질근절대책위원회에 접수된데 따른 것으로, 조 의원은 지난해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조속한 대책 마련과 함께 발전소 이격거리 기준 확립을 촉구한 바 있다. 최씨는 "태양광업체 측이 공사를 하면서 최초 환경영향평가 때 제출된 도면과 다르게 4m이상 성토해 과수원에 거대한 흙벽이 형성됐으며, 이로 인해 과수원에...
영암in 영암군민신문547호2019. 01.04영암군청년회(회장 박상훈)는 지난 1월 1일 덕진면 운암리 백용산 녹차밭에 올라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수한 운영위원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 및 회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해온 돼지머리와 과일, 나물 등으로 상을 차리고 영암군청년회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 및 건강 등 각자의 소망을 염원하는 제를 지냈다. 김덕현 상임부회장 당선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기원제는 초헌관에는 이경재 2019년도 회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에는 2018년도 박상훈...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547호2019. 01.04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영암군, 농식품부 RPC현대화 사업 선정…국·도비 106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