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군 신중년·청년 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지난 4월 9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인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관 및 근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근로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중년 참여기관 24개소와의 협약식, 직장예절교육, 사전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참여근로자 60여명은 관내 공공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은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가 시행한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젊은 세대들의 유입과 정착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접수에 나섰다. 그 결과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중 15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을 접수함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군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과 청년 일자리 제공, 마을주민과의 상생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최종 8개 사업 중 하나에 선정, 총사업비 1억8천만원 중 절반인 9천만원에 대해 도비 보조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과 함께 온 청년들이...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60호2019. 04.12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4월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우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GMO(유전자변형식품) 수입국이지만 가공 후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 있지 않으면 표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용유, 장류, 두부류, 통조림류 등을 GMO 식품인지 알지 못한 채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는 GMO를 1차 산물로 판매할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표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군은 지난 4월 11일 군민회관에서 '왁자지껄, 영암미래!우리 힘으로,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토론참가자와 공무원 등 13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토론참여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읍면과 남녀 비율 등을 감안해 토론팀을 구성했다. 또 토론진행 퍼실리테이터를 무작위로 선정해 사전교육을 통해 원활한 토론회를 유도했다.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축임업 ▲지역경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열린다.<관련기사 3면> 월출산경관단지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유채꽃 만개, 향기에 물들다'는 주제로 천황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활짝 핀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추진위는 지난 4월 10일 영암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한 설명회를 통해 제1회 월출산 경관단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60호2019. 04.12'2019 왕인문화축제'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때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름인파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최 측은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추산했다. <관련기사 4,5,6,7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왕인문화축제에는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남도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벚꽃 100리길에는 밤낮으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60호2019. 04.12만화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
도기박물관은 '2019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기간인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으며,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도기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다기 및 반상기세트, 머그컵 등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판매한다. 또 축제기간 장작가마 불지피기 도기체험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평소 영암도기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암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기...
보류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도기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도예의 내일을 말하다'전을 '2019 왕인문화축제'가 개막한 지난 4일 오픈, 오는 7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로서, 그리고 학문으로서 도자예술의 영역을 구축해온 학계의 저명한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도자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후학들의 길잡이가 되는 도자예술작품 등 도자의 학문적 지평을 넓혀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오늘의 도자예술에 담긴 미래의 새로운 가치와 지표를 살펴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군립하정웅미술관은 4월 4일 개막한 '2019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하정웅컬렉션 전화황 '기도의 미술'전과 지역 청년작가 양나희, 설박의 '공간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기도의 미술전'은 하정웅 컬렉션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전시다. 전화황(1909~1996)은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평양 숭인학교 재학 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나, 무소유의 생활을 모토로 하는 종교에 귀의했다. 그러...
보류 이승범 기자559호2019. 04.05꽃잎을 하나, 둘 집어 책갈피 사이사이 고이 앉힌다. 바람에 떠밀려 날아온 꽃잎들이여! 서러워 마라 누군들 떨어지고 싶어 떨어지는가 비록, 책 안에 갇혀 색이야 바래겠지만 수많은 사람에게 향기와 사랑을 용기와 희망의 꽃을 피우게 해 주었던 너희는 진실한 사랑의 메신저여라 바랜 빛깔마저 사그라질 때 쯤 나도 퇴색이 되고 다들 퇴색이 되어 사라질 테니까. 송민선 영암문인협회 회원 2014년 동산문학으로 등단
보류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봄철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도 비화되어 산불로 번지기 쉽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을 하다 자리 비우기, 혼자 불을 끄다 부상을 입거나 산불로 확대되는 등 금년은 예년에 비해 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각별히 요청된다.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하다 부주의시 인근 건물로 연소되거나 최근에는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 설치가 늘고 있으나 화목보일러의 과열로 보일러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어 산불로 이어지는 등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화재가 자주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되어 어린이 안전사고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어린이들이 사고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는 판단 능력 부족에서 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위험한 차도에서의 공놀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행위, 놀이터에서의 놀이기구 취급행위은 등 바로 어린이의 미숙한 판단과 위험을 예지할 수 있는 판단 능력 부족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겠다. 어린이들에게는 안전사고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2019 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이 진통 끝에 의회를 통과했다. 의회는 '영암군 드론페스티벌' 개최 예산 1억원 전액 등 9건의 사업비 11억4천700만원을 삭감했다. 감액조서를 보면 중앙·도 공모사업 용역비 8천만원 중 3천만원, 마을 방범용 CCTV 구매설치사업비 3억원 중 2억원, 영암지역 예비군 안보교육관 리모델링비 2억원 중 5천만원, 스마트청사 안내시스템 구축비 4천500만원 전액, 스토리가 있는 영암 홍보영상 제작비 3천만원 중 1천200만원, 야구장조명탑 설치공사비 6억원 전액,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4억원 중 1억원,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축제 지원 4천만원 중 1천만원 등이 각각 삭감됐다. 의회는 이번 예산 심의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상임위에서는 특정 예산을 앞뒤 가리지 않고 삭감했다가 예결특위에서 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학산면 묵동리에 농업회사법인 승언팜스가 낸 돈사가 결국 허가됐다 한다. 지난겨울 내내 북극한파를 무릅쓰고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간절한 반대의사를 호소했던 묵동마을 주민들의 뜻은 이렇게 허망하게 물거품이 됐다. 영암군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는 돈사 부지조성 개발행위허가 안건을 의결하면서 이른바 '조건'을 내걸기는 했다. '착공 전까지 악취, 오폐수, 수질오염, 전염병에 대한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상생방안을 강구(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준수)할 것'과 '비탈면 안정성 기술검토서 내용을 준수할 것' 등이다. 하지만 문구만 그럴듯할 뿐, 사실상 아무런 조건 없는 돈사허가나 다름없다 한다. 허가가 난 이상 주민들이 개발행위를 막아낼 아무런 대응책이 없기 때문이다. 돈사허가를 내준 군 당국은 "어쩔 수 없었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59호2019.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