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겨울 혹한과 4월 7~8일 양일간 이상저온현상으로 무화과, 배 등 개화 중인 과수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업재해피해조사보고요령에 따라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읍면별 피해현황을 정밀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특히 개화기와 이상저온 현상이 맞물리면서 영암지역 재배면적이 460ha에 달하는 배와, 아열대 작물인 400ha의 무화과 등 과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5월 10일까지 최종 조사 집계를 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피해 조사 결과 시군별 50ha이상(재난지수 300이상) 피해 발생시 피해 상황 및 재난지수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영농자금 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영암에서 농작업을 마친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지난 5월 1일 오후 5시20분께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이모(54·여)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아래 3m 밭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미니버스 운전자 이씨와 임모(76.여)씨 등 미니버스 승객 8명이 숨졌다.또 함께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나모(67.여)씨 등 7명은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친 사람 중에는 5명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청 소재지 영암읍이 확 바뀌었다.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던 빈 공터 곳곳은 봄꽃이 활짝 피어난 꽃동산이 됐다.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가 쌓여 도시미관을 헤치던 도심 공한지 인도 변은 차폐 식수로 말끔해졌다.주민들의 생각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읍사무소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며 이구동성이다. 여느 읍장들처럼 부임해 잠깐 근무하면서 생색내듯 환경정화나 하다가 이임하겠지 했는데, 이번엔 아예 관내 마을 모두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일일이 파악해 해결에 나서자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영암in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감사원은 지난 4월 30일 영암군 등 6개 기관의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수행한 기관운영업무 전반을 점검한 결과를 담은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실지감사에 앞서 기존의 감사결과, 언론보도 및 지방의회 논의사항 등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예비조사(2017년 9월 25∼29일)를 거쳐 2017년 10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 감사인원 11명이 실지감사를 벌였다. ■ 지역분할 수의계약 금지 기준 미비 통합발주 65건의 공사·용역 299건으로 쪼개 수의계약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방지장치 마련 촉구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6년 5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제정,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하여금 사업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515호2018. 05.0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5월 3일 영암군의원 다선거구(군서, 서호, 학산, 미암)의 공직선거후보자 추가공모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선거구로, 당초 조재준 예비후보와 조정기 영암군의원이 공천신청을 했으나 조 후보를 석연치않은 이유로 탈락시키고 조 의원 한명만 공천했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군서면 출신으로 이른바 '전동평 군수 사람'으로 분류되는 박모씨를 염두에 둔 것 이라는 설이 일치감치 나돌고 있었고, 이번 추가공모는 이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연일 전남도의원 쪽으로 분류된 조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한데 따른 후속행보라는 지적으로, 이를 놓고 군서면 지역에서 비판적인 여론이 고조되는 분위기여서 공천 역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 추가 공천이 이뤄질 경우 다선거구에 속한 4개면 가운데 조 의원만 같은 학산면에서 2명이 출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김상일 삼호읍번영회장이 지난 5월 3일 6·13 지방선거 영암군의원 나선거구(삼호읍)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떠나는 삼호를 돌아오는 삼호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오는 12일 오후 3시 삼호읍새마을금고 건너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김상일 예비후보는 삼호읍 이장단장, 영농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가내항 영농조합대표, 영암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삼호읍번영회장을 맡고 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학산면 출신인 김영근 전 국회 공보관(58)이 駐 중국 우한(武漢) 대한민국 총영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외교부가 지난 3월 27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5월 3일 김 총영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전달했다.김 총영사는 지난 3월초 우한 총영사에 내정돼 국립외교원에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뒤 중국 전반에 대한 학습과 함께 부임지인 후베이성(湖北省), 후난성(湖南省), 허난성(河南省), 장시성(江西省) 등 중원지역 4개 성의 산업과 문화, 영사업무 등을 공부해왔다.외교부는 이날 "한국경제신문 재직 당시에 3...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30년 정치 라이벌 2차례 경선 각 1승1패…본선 첫 대결 주목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가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지역정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두 정치 라이벌의 대결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흥미를 끌고 있다.각각 1959년과 1960년 무안 출신인 서 후보와 이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5·6대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비슷한 또래에 같은 정치 행보를 해왔다.서 후보는 재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후 무안군수에 도전, 당선되면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이 후보는 전남도의원 3선 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무소속으로 도전, 당시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와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DJ 차남 김홍업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지난 4월 30일 공시했다.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한 표준주택과 주택가격비준표에 의거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수렴을 거치고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이뤄졌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개별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된다.군 관계자는 "가격변동율은 표준주택은 전년대비 2.98% 상승했고, 개별주택은 3.01% 상승했으며, 인구 감소세가 나타나고 주택 수요를 견인할 만한 개발사업이 없어 물가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상승요인을 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영암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소방청이 화재안전특별대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무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건축물 화재안전대책 마련과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주요 조사내용은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는 건물안전 실태조사와 화재안전정책 수립, 인명구조·화재진압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조사 결과 분석 등이다. 이번 기간제근무자는 경력직(전기, 가스, 소방), 조사보조(소방, 건축, 전기, 가스), 행정 분야로 각각 선발하며 전국에서 총 1천6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남지역 채용인력은 경력직 3명, 조사보조 40명, 행정인력 3명 등 총 46명을 선발하게 된다.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채용될 경우 실무경력으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국선 보건소장)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산하 전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지난 4월 26일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세한대학교는 도내 세 번째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 번호를 부여 받고 이날 현판식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파트너가 됐다.세한대학교는 앞으로 대학 내 보건복지계열(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 및 이해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일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전 군수는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약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민선6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해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이행실태, 단체장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점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군은 지난 4월 3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95명을 전환 대상으로 확정하는 등 '일자리' 정부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이번 정규직 전환은 문재인 정부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연중 9개월 이상 일하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후속 조치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와 함께 마련된 전환지침에 따라,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로 실무심사를 거친 후 2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특히 비정규직의 규모, 직종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노사 관계 전문가, 변호사, 영암군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조선업 불황의 타격을 받은 영암군과 목포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들어 두번째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노동자와 주민은 대부를 포함한 정부의 각종 고용 지원 대상이 된다.고용노동부는 5월 3일 "오늘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 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요건 중 정량 요건을 충족하며 고용 상황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는 고용 지표 중심의 정량 요건은 충족하지 못하나 노동자·구직자의 거주지, 지역의 고용 여건 측면에서 영암군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된 경우로, 다른 지역과 묶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첫 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15호2018. 05.04민주평화당 군수 후보에 박소영, 김철호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김연일 의원 가처분 신청 수용여부 오는 8일 결정 민주평화당은 지난 4월 30일 영암군수 후보에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리를 공천했다. 이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철호 영암군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연일 전남도의원이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낸 공천무효 가처분 신청 수용 여부가 오는 5월 8일 결정된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재경선 참여 또는 무소속 출마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이처럼 6·13 지방선거가 오늘(5월 4일)로 40일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공천 후유증으로 인한 대결구도 확정이 지연되거나 다자구도로 돌변하면서 ‘공천 역풍’이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은 그동안 영암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15호2018.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