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를 실천해온 영암사랑회(회장 박상동)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영암군에서 최고령어른이 머물고 있는 학산면 용산리 재가노인요양복지시설인 도르가의 집을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로 구입한 100여만원 상당의 물비누와 세제류 등을 전달해 도르가의 집 가족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암사랑회 박상동 회장과 전옥주 원장, 이채헌(110)옹,영암사랑회 동부지구 전승열 부회장, 서부지구 김종수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영암사랑회 박상동 회장은 "어려...
영암in 이승범 기자533호2018. 09.21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독감예방접종률을 향상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 및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만12세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군 보건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만1천여명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우선 방문해 편한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은 작년에 6...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9월 18일 열린 제325회 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광호 의원(신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 해제 촉구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반대토론에 나서 "흑산공항 건설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 문제에 대한 대안이 결코 아니다"며 결의안이 전남도의회에서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주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반대토론을 통해 "응급의료의학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비행기로는 응급환자를 실어 나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3호2018. 09.21영암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신승철)는 지난 9월 19일 군청 왕인실에서 '2018 이장단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이장들의 친목도모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이장 헌장 낭독과 전동평 군수의 축사, 박인배 영암경찰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과 주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 발전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장들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박인배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지난 9월 13일 순천시에 소재한 에코에듀체험센터 신축현장과 광양에 소재한 자연탐구수련원 백운학생수련장 등을 찾아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에코에듀체험센터 신축현장을 찾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준공 이후 많은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견실한 시공과 함께 공사장 주변 지역민과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생계지원비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영암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9월 18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전남도는 올 상반기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생계비 지원을 추진했으나,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극소수만 지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례의 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이에 따라 개정된 조례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족에 대한 생계지원비 지급 대상을 사망자나 행방불명자 등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확대했다. 또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할 경우 장제비를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마지막까지 합당하게 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활성산 영암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이 열렸다.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까지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임을 강조했다. 사업시행사는 대명GEC다. 활성산에 2㎿급 풍력발전기 20기를 가동 중인 바로 그 업체다. 이 회사가 총 사업비 1천4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건설하게 될 태양광발전의 규모는 100㎿다. 연간 4인 가족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 한다. 장관까지 착공식에 참석한 이유를 알 만하다. 영암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금정면 연소리 659번지 일원은 바로 활성산 정상이다. 1년 전 회사 측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밝힌 자료에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3호2018. 09.21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9월 19일 제260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천 의원(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법률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2018년 쌀 목표가격 산정에 물가인상률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반영할 것, ▲쌀값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행 5년인 목표가격 변경 주기를 3년으로 조정할 것, ▲현행 1㏊에 100만원인 고정직접지불금을 200만원으로 인상할 것 등 3개 항을 정부에 촉...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533호2018. 09.2111월 7일부터는 중국 황산 상해 등지 관광성 외유 계획 세워 비난 가중 개원한지 3개월째에 불과해 군정업무 파악조차 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영암군의회가 9월∼11월까지 잇단 해외연수를 핑계로 한 두 차례 외유 계획을 세워 군민들의 비난이 거세다.특히 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각종 행사나 축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등에 과다한 예산 편성 및 집행으로 재정페널티를 받았다’며 유사한 예산을 세울 때마다 질타하면서도, 정작 관례라는 이유로 매년 해외연수 예산을 세우고 아무런 제약 없이 집행하고 있어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다.더구나 의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질문답변을 벌일 계획이지만 그 전후로 해외연수가 예정되어 있어 군정업무 파악조차 아직 안 된 의원들의 군정질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의구심도 제기되고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533호2018. 09.21민선7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이 7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정리되고 있다 한다. 최근 군수 공약이행 주민참여평가단과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실천계획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만큼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에 반영해 이달 중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7개 분야 58개 사업은 예산사업 56건과 비예산사업 2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는 2천536억원으로, 임기 내 2천514억원과 임기 후 22억원을 각각 투자하게 된다. 또 신규사업은 27건, 계속사업은 31건이며, 공약사업 가운데 복지가 26%, 농업이 24%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민선7기 영암군정 역시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취지다.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15개 사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2호2018. 09.14영암군의 근무지기준 고용률과 거주지기준 고용률의 차이가 무려 30.3%p나 된다 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경북 고령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근무지와 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가 이처럼 높다는 것은 인근 지역에서 영암 관내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로의 통근 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 않아도 젊은 층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험'이 가속화하고 있는 영암군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 할 것이다. 또한 교육환경을 비롯한 정주여건의 개선이 더 이상 소홀할 수 없는 영암군의 정책적 과제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영암군의 2018년 상반기 15세 이상 인구는 4만9천800명이며,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3만1천9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7천900명이었다. 따라서 경제활동참가율...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2호2018. 09.14꼬끼오 울어대는 닭울음 소리에살포시 눈을 뜬 아침희망찬 아침을 맞이하며누군가에게로따뜻한 햇살 같은 마음으로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은 길이라고햇살 같은 마음으로 걸어갈 거라고 힘들고 지친 상대를 만났다면따뜻하고 포근한 정으로 위로할 줄 아는 하루를 열어 보리라. 김영초영암문인협회 부회장 역임
보류 영암군민신문532호2018. 09.14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은 아직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가정폭력이 가정 내부의 문제라는 인식과 피해자들이 주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이어서 가해자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거나,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에 대해 묵인하고 체념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정 내부의 문제로 여길 수는 없다. 최근에는 가정폭력에 대하여 경찰권을 적극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권한이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2호2018. 09.14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전국적으로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시·도교육감 등 4,016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9,317명이 출마하여 2.3: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시도교육감 17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하였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그 어느때 보다도 지방정계에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진출했다는 것이다. 전남의 경우를 보면 광역단체장인 전남지사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었고 기초단체장은 22개 시군 중 1...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532호2018.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