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암 무화과축제'가 무화과의 주산지인 영암에서 오는 9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삼호읍 나불공원 일원에서 열릴 이번 영암 무화과축제는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앞당겨 오는 15일 오후 6시 나불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하게 된다. 오는 17일까지 무화과 가요제와 각종 공연은 물론, 무화과 무료시식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무화과 직판행사도 열려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부한 볼거리까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3호2017. 09.08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다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는 지역 소방서마다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매장 현황 ▲구매절차 관련정보 안내 ▲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위 공동구매 안내·지원 ▲의용소방대를 통한 출장 설치 등을 지원한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 등 모든 주택에는 2017년 2월 5일부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061-460-083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 종합지원시스템 마련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연일(영암2·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전남도내 자영업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4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에는 자영업자의 창업에 필요한 사전준비 등 근본적인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시스템으로 '전라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김연일 위원장은 "자영업자의 창업과 폐업이 다반사로 발생하는 구조로 인해 사회적 자본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특히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과 은퇴자의 경우 한 번의 사업실패가 영원한 실패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라남도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전남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과 탈수급 등을 위한 자활사업과 자활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전라남도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제정된 조례는 자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활지원계획 수립과 광역자활센터 운영, 자활지원위원회 설치 운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교육훈련과 자활사례관리, 취업알선, 창업 및 경영 등 자활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자활기업을 전남도 인증 자활기업으로 육성할 수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국민들이 피우는 담배에서 국산 담배의 자급률은 12.54%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찾는 담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잎담배의 비중이 78.7%로 높게 나타났다.박 의원은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약 23%로 OECD 국가 중 거의 꼴찌 수준인데, 기호품인 일반담배 원료까지 수입산에 의존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향후 수입 전자담배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018학년도부터 도내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기 실현 차원에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려는 취지다.이번 조치에 따른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를 제외한 전체 고등학교 144개교이며, 전남 도내에서 모두 2만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된다.전체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례 개정이 필요한 자율형사립고 광양제철고의 입학금 면제에 관해서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전남 도내 고등학교의 입학금은 최고 1만5천900원에서 최저 1만1천800원이다. 이번 조치로 연간 약 2억7천만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입학금 면제는 오는 10월 '전라남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 4천406억원 대비 10.8%(478억원) 증가한 4천88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오는 9월 13일 개회하는 제25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구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보다 425억원이 증가(10.9%)한 4천313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5억원이 증가(9.0%)한 70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47억원이 증가(10.4%)한 500억원이다.세입을 보면 지방세 수입이 26억원 늘어난 것을 비롯해 세외수입이 15억원, 지방교부세 170억원, 보조금 6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02억원 등이 1회 추경에 비해 늘었다.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예산이 109억원(22.1%) 늘었고, 사회복지 예산이 28억원(18.9%), 환경보호 예산이 86억원(13.5%),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이 72억원(10.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83호2017. 09.08드론 항공 초소형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 모두 타 지역 과제 선정신규사업 13건 중 1건만 반영…전남도와 협조체제에도 한계 노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영암군이 선정한 7개 지역현안사업이 모두 누락된데 이어, 최근 전남도의 대응과제 선정에서는 드론, 항공, 초소형 전기자동차 등의 관련 사업이 모두 타 지역 대상과제로 선정됐다. 군이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에 중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이다.또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해 군이 제출한 13개 신규 사업 가운데 '차세대 고성능 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 1건만 전남도의 대응과제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상급기관인 전남도 각 실·국과 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큰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국정과제나 전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3호2017. 09.08전국 최대 규모 민물장어 위판장과 직판장이 문을 열었다.민물장어양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대)은 지난 9월 4일 신북면 이천리 658 옛 영암휴게소에서 민물장어 위·직판장 개장식을 열었다.전국 위판장 격인 영암 위판장은 영암매력한우명품관 건물 1천224㎡와 대지 9천72㎡ 등을 매입, 리모델링을 통해 위·직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판장과 축양장, 식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관련기사 5면>민물장어양식수협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12월 2일 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83호2017. 09.08온 종일 소리 없이 비가 내린다창 밖 빗줄기 소리 들으며온갖 시름들이세월의 공간을 타고적막을 깨트리는 소리 비를 핑계 삼아 세상 모든 것이열심히 매달려 바삐 달린다밤에 내리는 비는어둠속으로 늘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든다 나는 그대의 사랑으로 빛나고 싶다 오금희 순수문학동인강진온누리문학동인숲동인솔문학동인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82호2017. 09.01살아있는 물건, 즉 '생물(生物)'로 표현되곤 하는 정치의 세계에서는 고사성어가 자주 사용된다. 변화무쌍한 권모술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데는 촌철살인의 고사성어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치인들 가운데 고비마다 고사성어를 즐겨 사용하기로 유명한 이는 단연 김종필이다. 박정희를 도와 5·16쿠데타에 성공해 정권의 2인자가 됐으나 주체세력과의 갈등으로 첫 외유에 나설 때에는 '자의반타의반(自意半他意半)'이라는 말을 썼다. 자신의 외유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뜻이다. 박정희를 도와 성공한 군사 쿠데타에 대해서는 '역사의 기승전결(起承轉結)'이라는 휘호로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 1980년 신군부가 등장하자 그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봄이되 봄 같지 않다"고 말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DJP연합을 촉구하면서 신년휘호로 ...
보류 영암군민신문482호2017. 09.01전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대표 레이스로 '전남GT'를 창설, 명품 국제대회로 육성하기로 했다. 주지하듯이 영암 F1경기장은 국내 최대의 스포츠시설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이다. 특히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뿐만 아니라,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그럼에도 지난 2013년 F1 그랑프리 이후 대표 브랜드가 아쉬웠던 터라 전남도의 이번 전남GT 창설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가 창설한 '전남GT'는 '전남 Grand Touring'의 약칭이다. 2017년 대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차량 300여대와 관계자 2천여명이 참가하고 2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특히 국제대회에 앞서 프레행사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2호2017. 09.01영암 인구에 사상 처음으로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가 결국 출생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발생한 데드크로스는 전국적으로 영암의 인구문제 또한 더 방치해선 안 되는 상태가 되었음을 뜻한다. 애먼 공직자들의 주소 옮기기 등 단순한 인구 늘리기 시책 수준이 아니라,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본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특단의 대안 마련을 제안한 이유다.데드크로스란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을 말한다.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뜻하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와는 정반대 개념이다. 인구문제에서 쓰일 때에는 일정 지역에서 사망자 숫자가 출생한 아기의 숫자를 넘어서는 현상을 뜻한다. 인구의 자연감소가 그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2호2017. 09.01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29일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빠른 시간 안에 국민에게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공식 명칭을 부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는 생각은 하지만 ‘불상 발사체’라는 모호한 표현을 쓴 것은 못내 아쉬웠다. 얼마 후 국민들은 뉴스를 통해 비행거리 2,700km에 최대고도 약 550여km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에 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82호2017.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