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이 8/21~12/10일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가 한창이다. 평소 이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돼 있지만,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삼호 갈치낚시터 개방 소식을 들은 전국 낚시동호인과 젊은이 등 하루 평균 110여 명, 총 3,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장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도시와 가까운 밤바다에서 운치 있는 조선소의 야간 불빛을 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0.10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진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21~12/10일 갈치낚시 장소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한 것이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로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왔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8.23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숭록),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석심), 새마을문고영암군지부(회장 조정완) 지도자들과 함께 24년 8월 14일 삼호읍 금호방조제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영암금호방조제는 갈치낚시의 명소로 가을에 들어서면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장소로 이날 3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금호방조제 주변을 살피며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낚시용품과 음료수병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영암군새마을회 박찬 회장은 우리지역의 바다가 깨끗해져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해지기를...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08.22군은 11월 23일 왕인실에서 '영암마을여행 읍·면 경연대회'를 열었다. 영암군내 11개 읍·면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 관광지 등의 마을자원을 활용해 대표 관광코스와 상품을 개발해 발표, 시상하는 자리다. 경연대회 결과 서호면이 금상, 삼호읍이 은상, 군서면이 동상, 영암읍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호면은 '서호면을 거닐다'를 주제로 1박2일의 역사전통 체험형 힐링 관광코스를 발표했다. 아천마을 골목길에서 지원목장, 지석묘, 선사주거지, 괴음 편백나무 숲, 산골정으로 이어지는 일정에 아로마테라피 체험, 유제품 제조, 불멍, 아침산책, 전통제조체험 등을 곁들인 여행상품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삼호읍은 MZ세대를 겨냥한 'In samho gram'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1군은 오는 8월 20일부터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 갈치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치낚시터인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은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제한적으로 조업이 허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어선으로 등록된 26척의 갈치낚싯배는 오는 12월 10일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안전한 갈치낚시터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낚싯배 안전점검과 낚시어민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기간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찬란한 은빛갈치를 낚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선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야경은 낚시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어민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8.16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 가을철 갈치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 낚시 구역은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해수청과 해경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지난 2017년 갈치낚시터 행사에는 1만8천637명의 낚시객들이 갈치낚시터를 이용해 7억4천500만원의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군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후 구명조끼 교체, 통신장비 작동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낚시어민들에게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갈치 낚시터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갈치낚시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은빛 갈치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8.03군, 오늘부터 항만구역 내 가을철 갈치 낚시터 운영 11월 말까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먹이를 찾아 연안으로 몰려든 은빛 갈치의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군은 오늘(8월1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112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이곳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개방되게 됨에 따라 갈치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항만구역 내 낚시조업 금지 시 갈치 낚시터로 유명한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낚시 어민들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08.11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성과…내년도 운영 기간연장도 검토 군이 지난 8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110일 동안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어민소득은 세배 가량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올해 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군에 낚시 어선업 신고를 득한 어선 29척을 활용해 가을철 갈치낚시터 운영에 나섰다.그 결과 출입항신고는 1천415건으로 지난해 679건의 두 배 이상에 달했고, 이용객(승객)은 1만5천598명으로 지난해 7천305명 보다 역시 두 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로 인한 예상 어민소득은 6억2천400만원(1만5천598명×4만원, 인·미끼 및 낚시대 대여료 제외)으로 지난해 2억9천300만...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6. 12.09군은 오는 8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141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이곳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개방되게 됨에 따라 갈치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항만구역 내 낚시조업 금지 시 갈치 낚시터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6. 08.12군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등 항만구역 내 일부 구역에서 올 가을부터 합법적으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만구역(현대삼호중공업 및 목포 평화광장 일원)은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어로 및 낚시행위가 금지되어 왔으나 관행적으로 불법 낚시가 반복되면서 해상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왔었다. 군은 특히 항만구역 내 어로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영암호 앞 해상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 감소와, 갈치 낚시터로 유명한 영암호 앞 해상에 대한 관광명소 이미지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비안전서, 삼호어촌계, 현대삼호중공업 등과 협조, 영암군 소재 수면에 대해 한시적(8월 중순~12월)으로 갈치낚시조업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갈치 낚시가 합법화 됨에 따...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5. 08.13올해로 7회째 열린 ‘영암군수배 갈치 낚시대회’도 역시나 영 신통치 않았던 모양이다. 이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잃고 있다며 존폐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쪽이나 군, 삼호읍 등에 따르면 갈치낚시대회는 실제 참가하는 선수가 겨우 100여명 내외다. 대회 성과물인 갈치 조황(釣況)은 군수배 낚시대회 성과물로 보기엔 너무도 초라하다. 대회 주최 측에서조차 “대회 자체를 재검토 하겠다”고 말할 정도니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지난달 21일 삼호읍 영암방조제에서 열린 제7회 영암군수배 갈치 낚시대회에서는 모두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한다. 지난해의 경우 참가선수가 87명에 불과했다. 제3회 대회 때에는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회결과물인 갈치 조황도 부끄럽다. 올 대회에서는 두 마리 합산 122cm...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10.07제7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대회가 21일 삼호읍 영암방조제 일원에서 김일태 군수와 9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삼호읍청년회(회장 백항오)주관으로 열렸다.이날 대회에서는 안찬민(삼호)씨가 2마리 합산 122cm로 1등상을 수상했으며, 최흥안(삼호)씨가 74.5cm로 2위, 김석호(목포)전길근(서호)씨가 58cm로 각각 3등을 차지했다.
보류 영암군민신문2011. 09.23고품질 친환경 가치창조 농업 정착과 건강하고 따뜻한 희망복지사회 조성, 자연과 조화로운 체계적인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 등 군의 역점추진 시책에 맞춰 각 읍·면들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면정 수행도 활기차다. 영암군 11개 읍·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면정 방향과 역점 추진시책, 지역 현안사업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기본현황삼호읍은 남쪽으로 미암면과 해남군 산이면이 닿고, 서쪽으로 신안군 압해면, 북쪽으로 목포시와 무안군 낙악신도시 동쪽으로 학산면과 서호면에 닿는다.삼국시대 이전...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11. 03.25영암무화과 시식회와 제5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대회가 18일과 25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와 삼호 영암호방조제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열리는 무화과 시식회는 ‘도심속의 달콤한 아룸다움’이란 주제로 동대문 굿모닝 시티 야외무대로 옮겨 개최함으로써 영암 무화과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무화과의 신선한 맛을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시식코너 운영과 생과 판매코너,아담과 이브 모델 퍼포먼스,무화과 사진 공모전 작품 전시및 입상작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25일에는 삼호읍문예체육행사집행위원회(위원장 백동출 )가 주최하고 삼호읍청년회(회장 심인규)가 주관한 제5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대회가 오후 5시 부터 밤 9시까지 영암호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
보류 윤일진 기자200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