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열린 상임위 2차 추경심사 과정에서 한 의원이 영암군 간부 공무원에게 조롱 섞인 언행이 전해지면서 군 의원의 자질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2일 영암군 의회가 제310회 임시회 제2차 경제건설위원회 제2회 추경심의 과정에서 모 의원이 참석한 간부 공무원에게 고압적인 말을 일삼아 물의를 빚고 있다. 간부공무원에게 3년동안 우롱해먹고, 생색내놓고, 까분까분하고, 사탕발림, 뭐하는거요 응! 등 고압적인 자세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9.12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우리 지역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서삼석(64) 후보가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 결과 서삼석 당선자는 69.17% 득표율을 얻어, 20.50% 득표율에 그친 무소속 백재욱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함께 경쟁한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는 6.52%, 진보당 윤부식 후보는 3.10%,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는 0.69%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서삼석 당선자는 우리지역 영암에서 72.54%의 득표율을 얻어, 자신의 고향인 무안에서 얻은 67.67%나 신안에서 획득한 68.11%의 득표율 보다 훨씬 높았다. 세 지역 가운데 영암군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3선의 영예를 안았다 할 수 있다. 서삼석 당선자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내...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8제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64)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며 중진 대열에 합류했다. 4월 10일 치러진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 당선인은 69.17% 득표율을 얻었고 뒤이어 무소속 백재욱 후보가 20.50%, 국민의힘 황두남 후보가 6.52%, 진보당 윤부식 후보 3.10%,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후보가 0.69%를 각각 기록했다. 서 당선인은 영암에서 72.54%, 무안에서 67.67%, 신안에서 68.11%의 득표율을 보이며 세 곳 모두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압도했다. 무안...
탑뉴스 이승우 기자2024. 04.11미암면 두억리 출신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금천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금천구 개표 결과 민주당 최기상 후보가 59.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를 따돌리며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승리함과 동시에 금천 지역구 최초로 재선 의원이 됐다. 미암면 두억리가 고향인 최 당선인은 광주 수창초교와 북성중, 광주살레시오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한 뒤 1999년 광주지방법원 판사, 2013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
향우소식 김기식 지역기자2024. 04.11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에서 서삼석(64) 현 국회의원이 김태성(58)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육군소장)을 제치고 본선행에 오르며 3선 가도에 청신호를 켰다. 광주·전남에서 불어닥친 ‘민주당 현역 물갈이 바람’ 속에서도 유권자들은 지역의 다선 의원을 배출해 경륜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민생을 살피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무대에서 무게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서삼석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의 승리에는 3인 경선에서 탈락한 천경배(48) 당대표실 정부조정부실장의 지지 선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3.22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오늘(15일)로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텃밭 중 한 곳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도 거센 ‘현역 물갈이 바람’이 불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3월 11∼13일 사흘 동안 서삼석(64) 현 국회의원과 김태성(58)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육군소장), 천경배(48)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등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을 벌였으나 공천자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 의원이 낙승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과반 획득에 실패, 김태성 부의장과 16∼17일 결선투표를...
정치 이승우 기자2024. 03.15우승희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공판이 오는 8월 10일 예정돼 있다. 영암군과 우 군수의 명운을 좌우하게 될지 모를 '재판부의 시간'이 오늘로 20일 남겨 둔 것이다. 당연히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사회 여론도 온통 재판부 결론에 쏠리고 있다. 법률적 판단에 지역민들이 왈가왈부 개입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6개월여 동안 지속된 공판에는 매회 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지켜보는 등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6월 26일 결심공판 이후 우 군수 공판에 대한 쟁점 등을 심층보도해온 <영암군민신문>은 이에 그동안 공판을 주의 깊게 살펴본 지역민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민들은 <영암군민신문>이 이미 제시한 다섯 가지 쟁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재경선의 방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7.216·1 지방선거 결과 제43대 영암군수에 더불어민주당 우승희(48) 후보가 득표율 48.96%를 획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소속 배용태(67) 후보는 막판 세몰이로 지지세를 넓혀가며 탄력을 받았으나 득표율 20.87%를 얻는데 그쳤다. 전남도의원에는 신승철 후보(제1선거구)와 손남일 후보(제2선거구)가 당선됐고, 영암군의원에는 박영배, 고화자, 정운갑 후보(이상 가선거구)와 강찬원, 고천수 후보(이상 나선거구), 이만진, 박종대 후보(이상 다선거구)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영암군의원 비례대표에는 정선...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12.236·1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우승희 군수가 끝내 재판에 넘겨졌다. 근 6개월여 동안 우 군수의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해온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가 우 군수를 6·1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허위응답을 권유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것이다. 검찰에 의하면 우 군수는 6·1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의 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권리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당시 경선과정에서 상대 전동평 후보가 이 같은 '이중 투표'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의 논란이 불거지자 재경선을 결정했으며, 이에 반발해 배용태 후보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우 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2.096·1지방선거 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던 우승희 군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는 11월28일 우승희 군수에 대해 6·1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허위응답을 권유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우 군수는 6·1지방선거 민주당 영암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권리당원들에게 '이중 투표'를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중투표' 논란에 재경선을 결정했으며, 우 후보는 전동평 후보와 치러진 2차 경선에서도 승리해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2.0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당선자들은 오는 7월 1일 시작되는 민선 제8기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그동안 자치단체 및 단체장 중심의 '제도자치'에서 주민·의회 중심의 '생활자치'로 전환된 가운데 치러진 첫 선거인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당선된 우리지역의 일꾼들 모두가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영예의 당선자들에게는 축하를, 그리고 아쉽게 낙선한 후보자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바이다. 선전한 후보들에 격려와 박수를 6·1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차분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평가할 만하다. 일부 후보자들 사이에 선거 때마다 극성을 부렸던 인신공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6.036·1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의원에 도전한 무소속 박영배 후보는 가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에서 24.2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8선에 성공했다. 박 후보의 당선은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자가 무려 3명이나 되고, 같은 영암읍 출신인 무소속의 김혜리 후보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얻은 값진 승리여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화제로 꼽을만하다. 지난 1995년 제2대 영암군의원에 당선된 이후 내리 7선을 한 박 당선자는 제2대 때 후반기 부의장을 거쳐 제3대와 제4대 후반기 의장, 제6...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6.036·1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27명 가운데 17명이 교체됐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광주에서는 구청장 5명 가운데 2명이 교체됐고, 전남에서는 시장·군수 22명 가운데 15명이 물갈이됐다. 광주에서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김이강 민주당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불법 당원 모집 혐의 유죄 확정으로 출마하지 못해 일찌감치 물갈이가 확정됐다. 광주에서는 임택 동구청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6.03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당 지원 없이 사실상 전남지역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 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좋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6.03제43대 영암군수에 더불어민주당 우승희(48) 후보가 득표율 48.96%를 획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소속 배용태(67) 후보는 막판 세몰이로 지지세를 넓혀가며 탄력을 받았으나 득표율 20.87%를 얻는데 그쳐 상대 우 후보의 치밀하고 탄탄한 조직력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남도의원 선거에서는 별 이변 없이 민주당 신승철(61) 후보(제1선거구)가 무소속 김종환(66)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제2선거구에서는 역시 민주당 손남일(53) 후보가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영암군의원 선거에서는 이변과 화제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