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편성한 2026년도 본예산안이 오는 10~19일 영암군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7천114억원보다 77억원 늘어난 7천19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51억원 증가한 6천532억원, 특별회계는 26억원 증가한 659억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제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1천673억원(23.3%) △사회복지 1천606억원(22.3%) △환경 및 보건보건 958억원(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12.05-군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한다면?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 도의원 신승철입니다. 저는 언제나 영암과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전라남도 더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군민 한 분 한분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영암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교육·문화·복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정과 군정이 함께 호흡하며 성과를 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5. 09.12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는 논의조차 없이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를 시사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이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농산물도 이제는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농축산업을 관장하는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 번의 협의...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7.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60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사회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문제, 군정 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보조금 혁신 및 쌀값 안정화대책 △정부 교부세 개정 △자산매입 추진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 등 군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사회단체장들은 ▲농축산업 지원 확대 ▲관광객 유치방안 ▲수해관련 대책마련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과 함께 애로·건의 사항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2.19근 계속되는 젖소 송아지 가격 폭락으로 낙농산업이 붕괴 위기에 봉착해 낙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통계청 2023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젖소 마릿수는 38만 7천 마리로 전년 동기 3천 마리가 줄어 0.8% 감소했다. 젖소 40만 마리 선이 이미 무너졌고, 사육농장 숫자는 5,604호, 육우농가 숫자는 21년 7,153호에서 23년 말 현재 6,476호로 줄어든 상황이다. 사육규모 감소에도 소비위축에 따른 송아지 가격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농협 축산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초유떼기 암송아지 기준 마리...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7.11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9월 20일 NH농협손해보험이 실시하는 위더스 (With-us)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오세윤 부사장, 정상수 마케팅전략부장, 서윤종 일반보험부장, 이재철 전남총국장,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영암축협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더스(With-us)'상은 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선 농축협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영암축협은 올해 손해보험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3. 10.13영암군의 인구감소세가 백약이 무효인 듯 여전하다. 목표로 삼은 '6만 인구' 회복은 불가능해졌고, 심지어는 '5만 인구'도 위태롭다. 지난해 이맘때 <영암군민신문>이 우려했던 ‘영암읍 인구 8천명 붕괴 초읽기’는 이미 2022년 1월 말 7천999명으로 현실화됐다. 쇠락 추세에 가속도가 붙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영암군민신문>이 영암군의 2022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영암군 인구는 모두 2만8천3...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1.06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월 24일 NH농협손해보험이 실시하는 위더스(With-us)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더스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농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성장 가능한 농·축협을 육성 지원하는 상이다. 영암 관내 지역농협으로는 유일하게 서영암농협이 손해보험 사업 추진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영수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과 문수전 농협영암군지부장, 이재철 NH손해보험 전남총국장 등이 ...
농.축협 소식 영암군민신문2022. 07.01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앙당 지원 없이 사실상 전남지역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 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좋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6.03▲평소 주변으로부터 리더십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하며 청렴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영암군 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목포시청에서 퇴임할 때까지 40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농촌행정, 도시행정을 두루 거쳤고 관광, 기업유치, 지역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정책을 만들어내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낸 경험과 경륜을 갖춘 검증된 지방행정전문가라고 자부한다. 공직자가 정책을 실패하게 되면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자치단체에 회복하기 어려운 큰 손해를 끼쳐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훌륭한 정책을 만들어내고 이를 성공적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14농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게 되었다. 고향세는 출향인사 등 개인이 현재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농촌지역은 저출산, 고령화의 빠른 진전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전체 인구의 약 70%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광역시에 집중되면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46%인 105개 지자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10.15(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는 정부의 친환경농생명산업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정 방침인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친환경 지향농업을 실천적으로 수행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센터의 친환경농업 보급용 미생물배지 생산지원 및 친환경농축수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 기능을 강화하며, 안전성 분석업무에 2명, 미생물배지 생산 업무에 3명의 연구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이는 친환경적이고 첨단화된 농축산업 여건 조성, 생산 기반 확충, 유기농업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 정책과 미래 성장산업 집중 육성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생명 유용미생물 산업화 지원 ▲농가 보급용 종균·미생물 배지 연구개발과 제형화 지원 ▲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19. 05.24시종면방범대 제9대 대장에 손정우(42·농축산업)씨가 취임했다. 시종면방범대는 지난 3월 22일 시종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광호 면장과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김기철 영암군방범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대장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손정우 신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장이기 전에 대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즐기겠다"면서, "대원들과 화합하고 솔선수범하여 순찰활동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19. 04.01본보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영암군을 위한 인구 유입 대책을 지역사회 공론화의 최우선 주제삼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인구 대책의 절박함을 주창한데 이은 2년 연속 제안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영암군은 진즉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국내 굴지의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낀 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충격적이고 자존심 상할 일이다. 더구나 영암군의 소멸위험지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낮아지고 있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이다. 영암군의 가임여성인구수가 고령자수의 절반도 채 안 되는 상황이 더욱 악화일로에 있다는 사실은 지역사회가 소멸로 치닫고 있음에도 그 대책 마련에는 두 손을 놓고 있다는 얘기다. 본보는 이런 수수방관을 빨리 끝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본보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8.31지속가능 위한 인구 유입대책 지역사회 공론화 최우선 주제삼자" 저출산·고령화로 진즉부터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영암군의 소멸위험지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속히 낮아지고 있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로 나눈 값'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7월호에 실린 이상호 연구위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소멸위험지수는 0.346다. 즉, 영암의 가임여성인구수가 고령자수의 절반도 채 안 된다. 더구나 이 지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2013년 0.457, 2014년 0.441, 2015년 0.419, 2016년 0.396, 2017년 0.366 등으로, 마치 지방소멸을 알리는 초침이 더욱 빨라지는 느낌이다.읍면별로 보면 더 심각하다. 본보가 영암군의 7월 기준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