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5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에 평생을 바친 학산면 출신 현의송 선생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의송 선생은 영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대 농과대학 졸업 후 농협중앙회 전남 본부장, 농협대학 교수로 근무했으며 대통령 표창, 일본 농협문화상, 월출인상 등을 수상했다. 퇴임 후 일본 농촌 기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세계의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한국의 농촌 환경과 비교해 농촌 발전...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3.22'2023 마한축제'가 10월 6~7일 이틀간 시종면 소재지와 내동리 쌍무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마한의 빛 영암, 세계를 비추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 4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한 영암군이 마한의 역사를 공유하며 '마한의 심장, 영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축제 첫날인 6일 오후에는 시종면복지회관에서 마한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사)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해 '마한문화권 대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10.13'2023 마한축제'가 오는 10월 6∼7일 시종면 소재지 및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9월 19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를 열고, '마한의 심장 영암!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3 마한축제'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군(삼호읍 나불도) 유치에 힘입어 '마한의 심장'의 위상을 확보한 군은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유치 기념 마한음악회, ▲'마한문화권 대외교류와 해상항로'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영암 땅의 생생한 마한의 흔적을 보여주는 '영암 마한 전시', ▲마한 그리기 대회 및 옥야리 고분 발굴현장 공개, ▲옥팔찌 만들기 체험,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9.2210∼11월 잇따라 열리게 될 축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다. 한마디로 준비 부족으로 인한 졸속진행이 불가피하고, 예산낭비 우려도 크다는 것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2022 월출산 국화축제'는 대행사 선정을 위한 용역입찰이 두 차례나 무산되어 군이 직접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월 3∼5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될 '2022 마한축제'와 마한문화행사 역시 10월 12일에야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가 이뤄졌다. 두 축제 모두 준비기간이 태부족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행사 개최가 무산되면서 두 축제 역시 개최 전망이 불투명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올 가을로 미뤄진 왕인문화축제는 취소하는 대신 나머지 축제는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면서도 왜 이렇게 대응했는지 이해가 어렵다. 행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0.21국립공원 월출산에 가을빛이 완연해지는 10∼11월에 영암지역 곳곳에서 축제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두 대표 축제인 '2022 월출산국화축제'와 '2022 마한축제' 및 마한문화행사가 준비기간 부족으로 졸속진행이 불가피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10∼11월 예정된 영암지역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2022 월출산 국화축제'와 11월 3∼5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될 '2022 마한축제' 및 마한문화행사 외에도, 10월 2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열리는 '제17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와 10월 29∼30일 열리는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까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우승희 군수는 10∼11월 집중된 각종 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0.14올 마한축제가 오는 11월 3∼5일 개최된다고 한다. 전남도가 올해로 3회째 여는 마한문화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으로, 이로 인해 관련 행사 예산이 무려 6억여원이나 편성된 모양이다. 걱정되는 것은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축제 개최에도 불구하고 과연 얼마나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느냐다. 축제 개최 시기가 평일인데다, 초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지역민을 동원하기조차 어려울지 모르기 때문이다. 반면 축제 동시개최를 논의했었던 나주시는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나주마한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와 국립나주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나주 잔치, Play 마한'이다. 비록 이틀 동안의 축제지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0.07올 마한축제에 6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나 나주시와 공동개최가 무산된 데다 오는 11월 3∼5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지역민들로 구성된 마한축제추진위원회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축제가 열리지 않는 사이 위원들의 임기가 끝났고 재위촉 등의 절차가 없어 사실상 해산, 연례행사처럼 되풀이해온 관광객 대신 '지역민과 공무원 목표제 동원'도 사실상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등 '관광객 없는 마한축제'가 또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30왕인문화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축제 전담 조직 및 전문감독제를 도입해야 하며, 지역민 참여자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영암민속놀이에 젊은층 참여방안을 강구하는 등 새로운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지난 12월 6일 바이라한(현대호텔)에서 열린 '2022 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방안 구축 심포지엄'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처럼 제안했다. '왕인문화축제 콘텐츠 강화 및 축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1. 12.10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6월 4일 월출산 氣찬랜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결과보고회를 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린 올 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와 '꽃길 따라 영암으로, 랜선 따라 왕인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축제홈페이지인...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1. 06.04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왕인문화축제'는 참여 및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축제에 대한 사전홍보가 부족했고, 프로그램의 미비 등으로 축제의 완성도가 떨어졌으며, 전체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와 개선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용역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06.04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에 따라 지역민들의 유튜브 및 온라인을 통한 축제 참여를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지난 3월 1일 축제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와 유튜브 '영암왕인TV'를 개설하고 사행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축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3.19'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됐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올 축제의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를 군에 건의했고, 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한 것이다.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취소된 것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었던 지난 2011년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번 왕인문화축제 취소결정은 역대 두 번째다. 그만큼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과 영향은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올 축제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1,600년 전 왕인의 얼!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3.13'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됐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지난 3월 4일 군청 낭산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2020년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전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를 군에 건의했다. 군은 이에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왕인문화축제가 취소된 것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었던 지난 2011년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번 왕인문화축제 취소결정은 역대 두 번째다.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1,...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3.06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19년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다인 100만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남도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100리길 벚꽃은 때맞춰 만개해 영암읍 氣찬랜드에서부터 독천 간 819호선 도로위에 차량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만들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왕인문화축제는 모두 8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5...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4.19백리길 벚꽃이 때맞춰 만개해 흩날리는 꽃잎이 가득한 가운데 오는 4월 4∼7일까지 열리는 '2019 왕인문화축제' 개막식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 오전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왕인박사 학술강연회가 이어지며, 밤7시 개막식과 MBC 축하방송,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관련기사 8,12면> 개막식은 일본 간자키시 시장 및 문화원장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9.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