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다. 관련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결과다. 주요 사업은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 ▲구림마을로(路) 와(臥), ▲라이프 온 영암,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 ▲강해영 프로젝트 등 다섯 가지다. ‘영암형 워커피아, Y프로젝트’는 친환경 조선업 사업장을 구축하고 영암형 공공주택 200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구림마을로(路) 와(臥)’는 구림마을에 마을호텔 및 한옥호텔 등 2개소와 유휴상점 17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라이프 온 영암’은 빈집 정비 후 수익사업과 연계하는 취지로, 영암 살아보기 주택 운영, 청년문화거리 경관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대불문화로드’는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이며, ‘강해영 프로젝트’는 영암·강진·해남 등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15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7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암군은 2022년부터 실시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D등급, C등급의 낮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 기금 투입 사업들의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높은 등급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번 평가에도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지 못한 이유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낮은 집행률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암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54억, 23년 72억,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08영암군의 청년마을 마을호텔에 청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고용정책개발원(대표 이승우)이 영암군 역리마을에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머물다, 역몰’에 대한 입소문이 청년들 사이에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월 개소한 마을호텔은, 청년의 주말·일주일·한달살이 숙박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울산·해남·함평·대구·인천 등 전국 각지 청년 70여 명을 손님으로 맞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은 청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카셰어링업체 쏘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9.05■ 영월 작은 도시 영월이다. 과거 탄광업이 호황을 누렸을 때는 12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졌던 곳이지만 지금은 3만 8천 명이 채 안 되는 지역이다. 단종과 김삿갓을 떠올리며 영월을 찾아갔는데, 정작 도시재생사업에서 지역 브랜드로 부각하지 않아서 다소 의외였다. 단종의 애사(哀史)를 그대로 간직한 장릉이 있고, 김삿갓이란 인물을 부각하기 위해 과거 하동면을 김삿갓면으로 변경까지 시켰는데, 영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리나라 사람이면 거의 다 알고 있는 두 인물을 브랜드화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의아하다. 영월의 도시재생사업도 ...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6.20영암군이 인구‧세수‧재정 자립도 등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지방 소멸의 위험성을 암시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표한 ‘낙후도 분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개선 방향’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1~5등급으로 분류한 낙후도 지수에서 영암군은 낙후도가 가장 심각한 1등급에 이름 올랐다. 연구원은 저활력성과 취약한 경제기반, 투자재원 부족 등을 낙후성의 구석 요소로 보고 인구(인구수‧인구변화율),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영암 빈집을 활용해 마을호텔을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17일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이 청년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청년마을 거점공간에서 ‘청년 인생 내 컷(Cut)’을 개소했다. 청년 인생 내 컷은 농촌 빈집 마을 호텔, 관광상품 개발 등 청년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동료 청년의 지역 유입·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에 선정됐고, 이날 개소식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등이 ‘로컬 in 콘서트’를 열어 프로그램 출발을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2023 혁신정책페스티벌'이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리로, 혁신을 모토로 내건 젊은 군수의 의욕이 엿보이는 행사였고,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행사는 1부 행사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이 열려, 우승희 군수가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를 선언했다. 영암군의 새로운 이미지로 활용될 세 가지 캐릭터도 소개돼, 월출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남생이와, 짝을 이루는 달토끼, 이들의 활동 무대인 월출산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군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들 캐릭터들은 앞으로 영암군의 농·특산품, 향토음식, 각종 기념품 등에 영암을 알리는 이미지로 사용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14민선8기 1주년 기념 '2023 혁신정책페스티벌' 이 7월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혁신정책페스티벌은 1부 행사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군수는 '민선8기 1주년 군정보고'를 통해 영암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7.07영암읍도시재생뉴딜사업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9월 17일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조정현 위원장과 한은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영암을 떠난 협의체 일행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선도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목포시 1897 개항 문화거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목포상회에 도착해 양소희 이사로부터 거점시설 운영관리 및 사회적협동조합(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노하우를 경청하고 1987 개항문...
영암in 이승범 기자202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