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승철 도의원을 만나 현 영암군의 현안과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 계획들을 들어봤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앞서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장과 쌀 전업농 영암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왔습니다. 저도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수십 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에서의 삶이...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07.04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됐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추위 등 유례 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지금 들녘에선 어김없이 모내기철이 다가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우승희 군수도 시종면에 자리한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폈다 한다. 차질 없는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위해서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가장 큰 문제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다각적인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겹친 작금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농작업에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력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말 2...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30모내기, 파종 등 영농철을 맞아 분주한 영암군 농사 현장에 대학생, 기업 임직원, 공무원 등의 농가 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 체제를 갖추어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작년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아 상반기 721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요구를 법무부에 전달했고, 총 598명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비자, 계절관리자와 농가간 매칭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농사 현장의 인력수급 문제가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30모내기, 고구마 파종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영암군이 농가 인력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종면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피고, 차질 없는 농가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자고 말했다. 동시에 농번기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았다. 159농가가 올해 상반기에 필요하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5.23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 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6억 원(국...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3.29전남도는 조선업 호황을 뒷받침할 인력수급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외국인은 1천453명, 내국인은 320명, 총 1천773명이 늘어난 2만 2천800여명이 취업하는 등 지역경제 활기에 순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2년 8월과 올해 7월 두 차례 법무부 장관을 직접 만나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법무부가 이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제도 개선 내용은 ▲전문인력(E-7) 임금 요건을 국민총생산(GNI) 80%에서 70%로 완화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연간 쿼터를 2천명에서 3만5천명으로 확대 ▲비전문취업(E-9) 고용허가인원을 내국인 수에 따라 18~80명으로 2배 및 최대 60% 확대 등이다. 내외국인 근로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영암 삼호읍의 숙소 부족 현상으로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9.15영암읍 역리에 거주하는 박옥자(74)씨가 최근 영암한국병원을 찾았다. 올 여름 폭염이 절정일 때 개최된 제2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에 출전한 박씨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호흡곤란과 가슴에 통증을 느껴 쓰러져 119구급차에 실려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건강을 회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영암국민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치러진 시니어부 탁구라지볼 대회에 출전한 박씨는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서울 병원에...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9.01전남도는 오는 9월 22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023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직종은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이다. 무안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 목포고용노동지청 등과 함께 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 해결과 취업 기회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에는 인재채용 및 면접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구인·구직 매칭지원을 위한 현장매칭관, 이력서 사진 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역...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8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한다. 영암군이 마련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은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농협 4곳이 운영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의 내실화 지원, 그리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 확대와 대학생 등 자원봉사 및 품앗이 활동 확대 등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의 추진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에 들어갔다 하니, 이번에야말로 농번기 심각한 일손부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 요즈음 영암지역 들녘 곳곳에서 이뤄지는 영농작업 현장을 점검해보면 외국인 근로자들 일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21얼마 전 NH농협 영암군지부 회의실에서 눈여겨 볼 행사가 열렸다. '행정-농협 상생협치모델 추진 간담회'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영암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우승희 군수와 NH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영암군의 농업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농촌인력수급대책),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지침 발표에 따른 대책 등 당면업무사항을 중점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농협 사이의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농업분야 정책을 공유했다 한다. 간담회 배경이 된 법안은 더욱 관심을 끈다.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즉 '협치모델 촉진법'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14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마련한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대책'은 ▲인력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농촌인력 중개센터 내실화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 확대 ▲대학생 등 자원봉사 및 품앗이 활동 확대 등이다. 군은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의 추진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4.14군은 4월 3일 농협 영암군지부 회의실에서 '행정-농협 상생협치모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영암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우승희 군수와 NH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의 농업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농촌인력수급대책)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4.07출범을 앞둔 '영암문화관광재단'의 조직 구성은 대표이사와 이사·감사 외에 사무국장 아래 경영기획, 관광마케팅, 지역문화사업, 시설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인력은 20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현 (재)영암문화재단의 '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의 개편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조직 재구조화 및 사업영역 개편과 함께 영암군과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도입기'를 거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기존 운영사업을 강화하고 제안된 핵심과제에 의한 신규 사업을 도입해 영암...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0일자리경제과(과장 김영중)는 새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영암경제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조선산업 고도화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 먹거리를 확보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생계 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등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 서남권 산단대개조사업 추진기반 마련 산업단지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0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원하청 상생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전담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TFT를 꾸려 인건비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는 사내 생산 협력사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전문인력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협력사 내 과중된 업무를 분산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