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더현음재(대표 정세영)는 지난 27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달人 그리고 in’이라는 테마로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정선옥 예술감독이 맡아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전라남도 문화재단 정명석 사무처장과 남도민족학회 이윤선 회장, 임영규 문화예술전문위원, 전남도립국악원 유장영 전예술감독, 영암군청 양은숙 관광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7.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저녁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2,000년 전 마한금의 울림을 되살리는 전통국악공연 ‘달人 그리고 In’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더현음재(대표 정세영)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대 악기 ‘마한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돼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05, 2008년 각각 국립국악원에서 복원 연주된 ‘세화자’가 장식한다. 16년 만에 다시 재현되는 이 곡은 영암의 갈곡들소리를 주제로 마한금의 독특한 음색이 관...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6.26영암낭주고(교장 강성민)는 21일 ‘마한 역사 교육 최태성 강사 초청 강연’을 영암낭주고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마한 역사 교육 강연은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가 추진한 2024년 마한 역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이자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 초청 강연에는 영암낭주고 학생들뿐 아니라 영암낭주중, 독천초 등 독천 관내 학교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어?! 마한(馬韓)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생소...
교육 박서정 기자2024. 06.27고죽 최경창과 홍낭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시인의 사랑-영암인문학'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여정의 마무리로 서예작품전을 개최했다. '시인의 사랑-영암인문학'은 전남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부문에 선정돼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인문학을 중심으로 시·서예·차 등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중장년·노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두고 진행됐으며, 전문가 초청 오픈 특강 등도 일방적인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서로의 의견 발표와 질문을 통한 토론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서예전은 그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작품으로, 6개월의 짧은 기간안에 이뤄낸 성과라고 보기에는 믿기 힘들 ...
보류 이승범 기자2023. 12.01전남도는 11월 16일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3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마한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국외 4개국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휴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모색...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군은 10월 17일 군서면 남송정마을에 '행복전남 문화지소 영암' 개소식을 가졌다. 영암 문화지소는 주민들의 생활권내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영암의 전통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이다. 군은 전남문화재단 공모사업을 유치해 앞으로 3년 동안 행복전남 문화지소를 연차별로 운영한다. 올해는 문화지소 공간을 구축한 다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문화지소 자생력 기반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0.20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세계화의 중심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가 내년 기본설계비로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 나불도를 선정한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비 예산을 확보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아카이브와 교육·전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마한의 역사·문화 복원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남을 비롯한 충청, 광주, 전북 등 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15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가 2023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에 선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을 갖는다. 오는 8월 15일 오후5시 월출산 氣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빛고을가야금연주단 정선옥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고, 사회는 고혜수(광주시 무형문화재), 무용 문다솜(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전수자), 판소리 김정훈(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 타악 김민철(부나비즈 대표), 드럼 오준혁(tori bend 드러머)씨 등이 출연해 퍼블릭 프로그램 ‘다 함께 쎄쎄쎄’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군지부가 협력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광복절 78주년을 기념해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독창적인 융복합컨텐츠 ‘우리 창가를 부르게 하라’는 주제로 상주단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8.11군서면에서 '월출산여우네문학관'을 운영하는 박춘임 시인이 전국의 명승지와 고적을 찾아 직접 발품을 팔며 쓴 여행시집 <길 위에 새긴 시>를 출간, 6월 14일 영암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박춘임 시인이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펴낸 시집 <길 위에 새긴 시> 1권은 전남도와 전북도를 여행하며 전라남북도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쓴 145편의 시가 수록됐다. 또 <길 위에 새긴 시> 2권은 1부 '상화원의 밤'은 충청남도 편, 2부 '이끼의 말'...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06.16애틋한 사랑의 시 '묏버들 가려 꺽어'로 유명한 '고죽 최경창과 홍낭'을 주제로 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시인의 사랑 - 영암인문학'이 5월 24일 오전 군서면 구림리 '대동누리관'에서 주민,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전남문화재단이 공모한 '202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사업' 부문에 선정돼 시작된 이날 교육사업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오는 11월까지 인문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서예, 차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5.26영암고교(교장 김광수)는 5월 12일 역사강사 최태성 선생을 초청해 마한역사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 馬韓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남문화재단(문화재연구소)과 영암고교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학생 15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인근 지역민 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고대 해상왕국 마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과거 전남지역이 마한인의 숨결이 이어져 온 핵심 지역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지역인 영암 및 전남지역의 마한의...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5.19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부터 두 달 동안 목포·진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1일까지로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사회관계망(SNS) 매체별 회원 수, 활동 실적, 대외 활동 경력 등을 평가해 26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요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포상금도 지급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4.14제4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행복, 영암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9,30일 양일 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군민의 날 행사는 서울 이태원 참사로 예정된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군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만 개최됐다. (주)투어 2000 양무승 대표에게는 '군민의상'이 수여된 것을 비롯해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유태완 (주)두온에너지원 대표, 김인식 재경광주전남향우산악회장, 김성...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2. 11.04군은 10월 31일 군청 낭산실에서 (재)영암문화재단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기존 시설관리 업무만 맡아온 '영암문화재단'을 지역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까지 맡는 가칭 '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의 개편을 위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행정주도의 문화관광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관광 활성화와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암의 관계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소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11.04'낭주골 가을축제'가 10월 29일 개막한다. 제47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이날 오전 월출산 천황사 제단에 열리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밤에는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와 목포mbc 특집축하쇼가 펼쳐진다. 이어 30일에는 기념식과 군민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문화예술행사,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2022 월출산 국화축제'는 '힐링 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는 주제로 29일 오후3시 월출산 氣찬랜드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