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2월 18일 서영암농협 고유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10톤을 미국 LA로 2025년 첫 수출을 시작하였다. 이번 수출 선적은 김원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이 머문 쌀”이 지속적으로 해외로 수출되기를 희망하는 염원을 담은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 서영암농협은 해외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수출용 쌀의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글로벌GAP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GAP인증은 농산물의 품질뿐만 아니라 재배환경, HAC...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2.21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2월 19일 무화과선별장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내부조직장 송년회 및 사업현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한인기 소장, 서영암농협 역대 조합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이·감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현황보고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주요성과와 연도말 사업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 영암군 최초 친환경...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옆 사람이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 배낭을 챙겨 나왔다. 김 선생 내외도 어느새 짐을 챙겨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6시25분 출발. 새벽 공기가 상큼하다. 어둑한 길을 가리비 표지판을 찾아가며 걷기 시작한다. 걷느라 피곤했던 몸이 아침이면 신기하게도 거뜬하다. 바람 한 점 없는 들판 길을 걸어간다. 한참을 걷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해가 떠오른다. 떼라디요스 마을은 보이지도 않는다. 햇살이 번져 대지를 어루만지고 있다. 울퉁불퉁한 밭고랑에 그림자가 보인다. 풀잎 위에 맺힌 이슬방울이 햇살을 받아 영롱하다. 어릴 적 뺨을 쓰다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12.01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6월 15일 고유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머문쌀' 20톤(6천만원 상당)을 미국 LA로 두 번째 수출을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쌀은 지난 3월 14일 초도물량 10톤(10kg 들이 1천포)을 미국에 첫 수출한데 이은 두 번째 쌀 수출로 물량은 20톤(10kg 들이 2천포)이다. 김원식 조합장이 직접 지게차로 컨테이너에 상차를 했다. 미국 수출길에 오른 친환경 유기농 '학이머문쌀'은 LA에서 뜨고 있는 친환경만 취급하는 Erewhon Market(에러완 마켓)...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3. 06.2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4일 학산면 소재 친환경유통센터에서 학산면 일원에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생산된 '학이 머문 쌀' 미국LA 첫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손남일 전남도의원, 전남도 농식품유통과 강성일 과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영암쌀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전 국민이 찾는 최고의 명품 친환경 유기농 쌀 이미지 제고,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선적식에서는...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3.17전남도는 1월 28일 13개 기업과 630억원 규모의 올 첫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250개 기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서면 투자협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도내 8개 시군에서 64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빈센은 대불산단에 24억원을 투자해 개인용 미래 레저 선박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료전지(전기, 수소) 보트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또 ㈜레드스피링은 무안 청계 제2농공단지에 40억원을 투입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에서 추출한 항산화물질(게르세킨)이 첨가된 양파주스를 생산해 카자흐스탄(국립암센터)에 수출하게 된다. 홈쇼핑 등 전국 판매망을 갖춘 떡 제조사인 ㈜창억은 나주시 세지면에 55억을 증설 투자해 100여명의 고용창출과 전남떡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1.29▲ 먼저 황금돼지해인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 우리 금정농협 고객님과 농업인 조합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서 소원하셨던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민족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우리 금정농협을 전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과 농업인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항상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금정농협을 믿고 애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금정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9. 02.15영암금정 대봉감 말랭이 미국수출 기념식이 지난 1월 28일 전동평 군수와 오정현 농협군지부장, 김주영 금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농협 경제사업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금정농협은 올해 대봉감 말랭이 가공생산 농가로부터 100여톤을 수매, 이마트, 농협물류센터 등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판매해왔으며, 이날 대봉감 말랭이 216㎏을 NH농협무역을 통해 시범적으로 미국에 첫 수출했다. 금정농협은 앞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을 계속할 계획이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9. 02.01평화와 종전선언을 눈앞에 두고 무술년(戊戌年)이 저물고, 황금돼지가 몰려오는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해가 바뀌는 것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新陳代謝)나 필연적인 세대교체와 같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지난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 돌아올 봄처럼 새 희망이 싹트기에 가슴이 벅차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6천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경제 성적표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이라고 큰소리 칠만한 일이지만 서민들 생활은 더 쪼들리기만 하다. 수출이 잘 되어 대기업은 쾌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1.04요즘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일 년 동안 땀 흘리고 풍수해를 이겨낸 결실이지만 즐겁지가 않다. 자식으로 치면 옥동자나 다름없는데 신바람이 나기보다 걱정이 앞선다. 해마다 추곡수매량은 줄고 있다. 목숨 같은 벼를 헐값에 팔아야 하는 농심은 불붙은 들불이다. 벼 재배 면적은 줄고 쌀값은 폭락을 거듭하고 농토 역시 값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에 공산품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도시 땅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농민이 부자로 살 수 없는 사회경제적 조건뿐이다.우리 역사에서 쌀이 천덕꾸러기가 된 것은 처음이다. 초근목피까지는 아니지만 67...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10.20"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 실익 최우선하는 영암축협 만들 것" 사료가격 인하, 소 출하 운송비 지원, 브랜드 통합 등영암축협 현안과제 조합원 뜻 모아 반드시 해결할 터 - 영암축협 조합장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무엇인지요? 또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면? ▲ 축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지금 축산업계와 축산업 종사자들이 처한 현실은 너무나 암담합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들이 처한 경영여건은 그야말로 날로 악화일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영암축협은 이...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5. 01.30조영욱 시인 예견된 참사가 또 터졌다. 정부는 18일 쌀시장 전면개방을 선언했다. 이는 식량주권 포기 선언이며 이로부터 농업기반이 붕괴되는 참사는 농업이 몰락하는 참극으로 이어져 마침내 온 국민이 끼니를 걱정하는 재앙으로 귀결 될 것이다. 아직 협상 기한이 남아 있고, 협상에 유리한 국면임에도 미리 두 손 두 발을 들어 항복 선언부터 한다는 것은 역시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임에 틀림없다. 93년 14대 대선 당시 김영삼 후보는 대통령직을 걸고 쌀시장 개방만은 막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대통령이 되자마자 쌀시장 개방을 받아들여 95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4. 07.28희망을 노래하는 전남 만듭시다 박 준 영 전남도지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저도 전남의 발전계획을 알차게 추진해서 도민들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첫째, 좋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생물산업과 소재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미래에 빛을 볼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가겠습니다.둘째, 행복마을과 전원마을, 은퇴도시를 확대해서 농어촌에 활력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셋째, 생명산업인 농수축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반드시 키워가겠습니다. 친환경인증 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4. 01.03김일태 군수는 지난 11월23일 개회한 제21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을 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일반회계 2천797억원, 특별회계 408억원 등 모두 3천205억원 규모로, 김 군수는 “한정된 재원이지만 군 현안사업 및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의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 전문을 싣는다.<편집자註> ‘7년 연속 복지 최우수 및 우수군...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2. 11.29농업분야 향후 15년간 10조470억원, 전남 1조4천85억원 소득감소전남축산농 피해액 연평균 700억원 소·돼지고기 집중 대책 절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협상 타결 4년10개월만인 3월15일 발효됐다. 비준동의안과 14개 부속 이행법안이 여야 공방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통과된 지 꼬박 넉달 만이다. 이로 인해 미국산 농산물의 3분의 2는 관세가 전부 사라졌고, 나머지 품목의 관세도 점진적으로 철폐된다. 10년 가량 지나면 한국과 미국은 상대편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단일시장이 되게 된다.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자동차 등 수출전략산업에는 청신호가 켜진 반면에 농도인 전남에서는 농업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 농업피해는 얼마?한미 FTA의 발효로 가장 피해가 큰 분야는 농업이다. 정부는 협정발효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액이 FT...
농업경제 편집국장 기자2012.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