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 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추진해 5천 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가을에는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01우리재가복지 산하 우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선여)는 지난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은 사랑을 싣고’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종사자들이 함께 송편을 빚고 도시락을 정성껏 포장한 뒤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웃에게 직접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비된 송편 도시락 100여 개는 쇼핑백에 담겨 조별로 나뉜 아동들이 직접 전달했다. 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0.01영암공공도서관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전남의 독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문화 공연 ▲소리언니와 다다의 동화 뮤지컬 ‘내 친구 사자 리오’ 등이 진행,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오색 달송편 만들기 ▲크림 아트 손가방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
교육 이승우 기자2025. 10.01전남교육청 영암도서관(영암공공도서관)은 지난 9월 20일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를 초청해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영암 그림책 인문학 강연을 성료했다. 이번 강연에서 유설화 작가는 대표작 ‘슈퍼거북’을 비롯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그림책 창작 과정에 대해 들려주며,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중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캐릭터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강연 후에는 독후 체험 활동으로 ‘나만의 장갑 캐릭터 그려보기’...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10.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2~5일 영암도기박물관 영암요에서 ‘영암도기 장작가마 소성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 장작가마의 불꽃이 빚어내는 도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귀향객과 관광객, 영암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도기 소성 후인 16일 오후 2시에는 장작가마에서 완성된 도기를 꺼내는 출요(出窯) 행사로 도기 완성작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암의 전통 장작가마 소성 방식은 고온에서 불과 나무재가...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9.25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1일 대불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이주노동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대불산단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 가치 있게 사는 우리’를 구호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조선업 현장의 내·외국인 노동자와 삼호읍민이 함께 어울려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태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기업 관계자, 산업단지 관계자, 삼호읍민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행사 주제인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9.25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6~27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청년들이 참가해 창조적인 쌀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쌀 소비 확대와 청년층의 농업·식문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6일에는 조현선 명인을 초청해 ‘우리 쌀과 함께 한 선조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좌가 열린다. 조현선 명인은 대한민국 명인 제7호로 지정된 전통 식문화 전문가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전수자이자 대한민국 주류대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9.25가을의 문턱인 이달 27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가 책 향기와 별빛으로 물든다. 영암군이 ‘2025 별빛책마당’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 오치근 화백의 ‘영암을 그리다’ 원화전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천체사진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후 3시에는 ‘지리산 어린왕자’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무대에 올라 ‘내가 사랑한 바오, 마다가스카르 어린왕자 이야기’를 주제로 관객과 대화한다.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총 5가구를 모집...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9.25신북초교(교장 주은숙)와 도포초교(교장 김길용)는 9월 18일 신북초교 체육관에서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는 건강 히어로!를 주제로 신북초교 박혜정 보건교사와 도포초 오미향 보건교사가 총괄을 맡아 ‘건강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 간 연합을 통해 교육과 체험학습을 함께 운영하며, 교육공동체로서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북초교 전교생 40명과 도포초교 전교생 21명 등 총 6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성과 건강...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9.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1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5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 아래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의 생태와 별빛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행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도갑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영암 반딧불이 축제’의 성과를 이어받아, 영암군이 다시 참여해 곤충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당시 반딧불이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군이 빠지고 곤충박물관 단독으로 열리면서 ‘축제’에서 ‘행사’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19영암군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월 28일 도포면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주민총회를 잇따라 열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한 마을 의제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등 5개 읍.면에서 열렸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장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 주민총회는 올해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사전 발굴해왔으며,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9‘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축제를 주관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입 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 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했다.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끌었다 한다. 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전통문화체험, 키즈존 프로그램,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무화과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19영암군내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총회’를 일제히 개최하는 등 이른바 ‘영암형 주민자치제’가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치기구로, 마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주민들 스스로 찾아내는 풀뿌리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다. 영암읍을 비롯해 서호면과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등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올 3월부터 자치계획단 구성, 의제 접수, 자치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마을 실정에 맞춤한 의제를 사전 발굴했다. 영암읍은 ‘누구나 사랑하는 영암성 만들기’, ‘주민자치 발돋음 프로그램 운영’, 시종면은 ‘주민자치로 꽃피우는 마을정원 가꾸기 교육’, ‘자전거길 조성’, 도포면은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 ‘도포제 줄다리기 계승’, 군서면은 ‘정자벨트 조성’, ‘다문화 이주민 문화교류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삼호읍 한 식당에서 20명의 중국 출신 외국인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국의 달 기념행사로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을 돕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 외국인주민 등은 중국 전통음식인 만두와 꿔바로우를 만들어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영암군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행사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