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미접종자는 6월 말까지 접종 가능하며, 방문 전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전남지역 예방접종률은 20일 현재 55.3%(전국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5.29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KP.3)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른 20일 도민 호소문을 발표, 방역 수칙 준수와 10월부터 시작되는 도민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P.3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성을 보유했으며, 빠른 확산세는 전남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지역 병원급 112개소를 자체 감시한 결과, 8월 1주 대비 2주 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KP.3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수준의 낮은 치명...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8.23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중앙정부의 방침에 의거해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의 보호 등을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하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유지한다. 또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및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다음은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변화된 방역조치 주요내용이다. ■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01코로나19의 전국 일일확진자가 7만명(7월 19일)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 확산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두자릿수 확진자 발생은 물론 전날의 두배에 이르는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재유행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뚜렷한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등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아 자칫 겉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기관사회단체 중심의 방역강화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7.22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지난 6월 22일 대불산단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2년도 2차 대불산단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대불치안협의체가 출범했으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실무협의 및 비대면회의로 진행해오다 지난 4월 27일 첫 대면회의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안협의체 출범과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전동평 군수에 공로패를 수여했고, 집행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을 위촉했다. 이날...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2. 06.24'자랑스러운 월출인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월출인회(회장 홍정석)가 지난 5월 19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청당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개최하지 못한지 2년만이다. 이날 모임에는 홍정석 회장(삼원안전 대표이사)을 비롯해 우신그룹 조희삼 회장(고문), 핼로APM 김방진 회장(부회장), 문한식 변호사, 스마텍 문동완 회장, 박성춘세무회계사 박성춘 대표, 경기화성 양백근 대표이사, JS산업 임충열 대표이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감성재 이사장, 코리아테크 신원철 대표이사, 간...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22. 05.27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동진 면장, 조형일)는 지난 4월 27일 17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덕진면협의체는 2021년 추진했던 특화사업 중 대상자 만족도가 높았던 저소득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유지하기로 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난방유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한동안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선정과 새로운 복지시책 발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5.06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4월 4일 제28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천832억9천287만2천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수정예산을 의결했다. 의회는 당초 6천777억9천287만2천원 규모인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된 긴급재난생활비를 배로 늘리기로 하고, 유나종 의원 대표 발의로 집행부에 55억원의 예산 증액을 요구했고, 군수가 이에 동의함에 따라 민선 6,7기 들어 처음으로 수정예산이 편성, 의회를 통과하는 전례가 만들어졌다. 또 제1회 추경 확정에 따라 지급될 긴급재난생활비는 이번이 다섯 차례에 군민 1인당 무려 75만원에 달하고,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예산 증액에 따른 재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을 끌어다 쓰는 전례까지 만들었다. 재정자립도 10%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 감당(92.14...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4.08영암군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될 만큼 폭발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안전해야할 군청 내 각 실·과·소별로도 3∼5명씩 무더기로 확진되고 있어 지역 내 확산세가 관리불능의 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은 "감염되면 일주일 쉬자"는 분위기만 팽배해 있고,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는커녕 업무공백을 막기위한 대책이나 재택근무 등을 담은 매뉴얼조차도 없이 갈팡대는 모습이어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여기에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리더십과 방역컨트롤타워가 무너진 상태이고, 이에 따른 공직기강도 느슨해지고 있어 군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군이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에 의하면 3월 들어서 하루 150명에서 4...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3.18군은 올해 본예산 6천273억1천919만3천원 대비 504억7천367만9천원(8.05%) 증가한 6천777억9천287만2천원 규모의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월 18일 개회하는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제289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관련기사 2,8면> 특히 이번 제1회 추경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5차 긴급재난생활비로 군민1인당 10만원씩 모두 55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지방선거 후로 미뤘어야 했다는 지적을 받은 ‘2040 영암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는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다며 각 실·과·소별로 용역비를 편성해 의회 심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또 코로나19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해 본예산에도 편성되지 못했던 군민의 날 행사와 읍면민의 날 행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18영암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연일 300명에 육박하면서 3월 10일 현재 누적확진자가 4천201명에 달했다. 특히 전동평 군수도 지난달 말 코로나19에 확진, 격리됐다가 해제되는 등 군청 공직자 상당수도 감염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지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속수무책이어서 군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영암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 2월 28일 2천92명으로 2천명을 돌파한데 이어, 3월 들어서는 1∼4일까지 하루 150명에서 190명, 5일부터는 하루 210명에서 294명까지 늘어나는 등 그야말로 폭증추세다. 또 발생지역도 종전 삼호읍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근래에는 영암읍 등 전 지역에서 대거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는 전동평 군수가 지난 2월 말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되는 등 공직자 상당수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공공기관에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3.11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체계가 전면 전환된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전남지역 전체적으로 하루 확진환자가 순식간에 1천명이 넘었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영암군의 경우 하루 10∼80여명의 확진환자 발생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감소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는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고한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가팔라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영암지역 또한 예외가 아닌 것은 불가피한 면은 있다. 그러나 하루 확진환자가 줄어들 가망 없이 오히려 점점 늘어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체계가 전면 전환됨에 따라 전남도가 동네 병·의원에서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며 발표한 '전남도내 진단검사 가능 동네 병·의원 현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2.11영암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폭증세'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나, 설 연휴 이후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자칫 열악한 지역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걱정까지 나오고 있어 전 군민 대상 선제검사 등 확산 차단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방역태세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폭증세가 지속되면서 확진환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이에 따라 방역·치료 체계가 자고나면 바뀌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지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군 보건당국은 체계적 대응에 속수무책인 모습이어서 군수와 부군수, 전 실과소장들이 혼연일체가 된 방역시스템 구축이 긴요한 상황이다. 영암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현황을 보면...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2. 02.11전남도는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1월 26일부터 일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대응체제를 전환해 지역감염 차단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미크론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날부터 22개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고, PCR 검사를 전략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새로운 검사 및 치료체계를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시, 경기 평택·안성과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정부 방침에 따라 22개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면 격리기간은 7일이지만, 미접종 및 그 외 예방 접종자의 격리 기간은 10일이다. 다만 7일 격리 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1.28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다시 무서운 속도다. 1월 들어서만 18일 현재까지 영암지역 확진자는 74명이나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69명을 넘어섰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1월 같은 기간 삼호읍 관음사 발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일주일새 40명에 달하는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했던 상황과 유사해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해 1월 들어 한 두 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는 듯 싶었던 영암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목포와 무안, 나주 등 인근 시·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하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