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우승희 군수)이 3~5일 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혁신 영암을 주제로 올해 1월 진행한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11건과 공모사업 57건, 주요 업무 289건 등 457건의 사업 현황이 다뤄졌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농가 소득중심 농업정책 개발 △월출산 천황사권역 관광개발사업 △월출산 국립공...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6.13영암군이 서울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암에서 한동안 개최되다 폐지되었던 한옥건축박람회를 다시 열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다.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으로 한옥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한옥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한옥박람회의 개념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니 주목할 일이다.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 사례 분석’ 및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 등의 분야로 나눠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종전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을 연계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 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11한옥건축박람회가 내년부터 영암에서 다시 개최된다 한다. 단순한 '한옥 건축'에만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한옥(韓屋)은 물론 한식(韓食), 한복(韓服), 한목(韓木), 한와(韓瓦), 도기, 정원, 담장 등을 아우르는 '한(韓) 스타일'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한옥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라니 주목할 만하다. 영암군이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도내 시·군의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하기로 했던 전남도 역시 환영하는 분위기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희망하는 시·군 개최로 변경되었으나 제7회 박람회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나주시, 제8회 박람회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등 들쭉날쭉하며 관람객 유치 등 흥행에 연이어 실패했다. 급기야 올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23전남도가 개최해온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2010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1회 박람회가 열려 9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후 2017년 4월 6일부터 9일까지 '미래 건강주거 한옥4.0'을 주제로 제6회째까지 열렸다. 2011년과 2014년을 뺀 모든 해에 국화축제 또는 왕인축제와 함께 영암에서 개최되었고, 제6회 박람회 때에는 20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그러나 영암군이 이후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전남도는 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6.16재정 페널티 여파에 의원 개인감정까지 개입 주요행사 차질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3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화자 의원)를 열어 전날 계수조정을 거친 제1회 추경예산안 수정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잠정 삭감안을 그대로 확정, 23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의회는 모두 17억3천991만3천만원의 예산을 삭감, 예비비에 계상했으며, 통상 예결특위에서 넘겨진 수정예산안은 본회의를 그대로 통과되는 관례를 감안하면 제1회 추경예산은 대폭 삭감 처리가 불가피해졌다.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3천944억원) 대비 17,5%(690억원) 증가한 4천634억원 규모다.특히 이번 예산 삭감은 군이 2018년 보통교부세 92억6천400만원 재정 페널티를 받은 여파에다, 전날 특정 사업비 삭감에 따른 안팎의 항의가 이어진데 따른 의원 개인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8. 03.23왕인문화축제가 2018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다시 선정됐다. 2015, 2016, 2017년에 이어 4년 연속이다. 주지하듯이 왕인문화축제는 2013년과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2015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전국의 축제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여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이 가운데 '유망축제'에 4년 연속 포함됐다. 가장 낮은 등급이기는 하나, 인물축제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됐다는 점에서는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온 것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 가운데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8. 01.12첫 질의에 나선 박찬종 의원은 제57회 전남체육대회에 따른 공설운동장과 영암실내체육관 주변의 주차장 증설계획을 물었다. 또 춘양2리 잠곡동 마을 앞 도로확장, 영암읍 서남리 회전로터리 확장 계획,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는 영암읍 시가지 용도변경 계획, 시종면 소재지 주차장 추가 설치,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실적과 문제점, 천황사지구 향후 개발계획 및 주차장 이설계획, 영암여자중고등학교 통학로 정비계획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답변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확충공사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9.29'2017 왕인문화축제'와 '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어제 개막했다. 오는 9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영암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와 박람회는 모처럼 벚꽃 개화기와도 맞아떨어져 상춘객과 관람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이를 겨냥해 그동안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열고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등을 세우는 만전을 기한 줄 안다. 축제가 끝나고 뒤처리까지 명품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모두 나흘 동안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20주년을 맞는다. 인물축제로는 보기 드물게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축제이기도 하다. 군은 이에 걸맞게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왕인愛 어드벤처 랠리' 등 대표행사를 비롯한 'YB(윤도현밴드) 빅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4.07재경영암군향우회산악회는 지난 3월25일 수락산 수락골 입구 자락에서 시산제를 가졌다.이날 시산제에는 신동일 회장과 박상만, 김인식 고문, 양점승 직전회장, 박종규, 정찬대, 심수진 부회장, 신안숙 총무, 주만석 총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재경영암군향우회 김성남 대내협력부회장, 유정옥 농축특산물홍보부회장, 박성남 사무총장, 최인철 사무국장, 박성경 청년회장, 조순임 여성회장 및 임원진, 재경영암중고동문회 문승길 회장, 산악회 문병열 직전회장, 심재매 총무, 박병인 대장, 재경영암읍향우회 문해숙 사무총장, 재경도포면향우회 김균행 사...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2017. 03.31영암군청 배구동호회(회장 홍성주)가 전국 행정·교육 공무원 배구 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13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무원배구대회'에서 미항부 3위를 차지했다.예선전에서 남원시청과 무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한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진도군청에 1:2로 석패했으나 세트득실에 앞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8강전에서는 전북도청에 2:0으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주시청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고 전남도공무원배구연합회가 주최, 강진군배구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3.31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미래 건강주거, 한옥 4.0'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전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왕인문화축제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22일 국내외 전문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24개 프로그램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신한옥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건강주거 문화...
보류 영암군민신문2017. 03.24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송기정) 임직원 30여명과 김한남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 3월15일 아침 출근시간에 나주혁신도시를 찾아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현관 앞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대한민국한옥박람회 홍보에 나섰다.축제홍보 어깨띠를 두른 이들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축제 안내 리플렛을 나눠주며 "4월 8~9일 주말에 영암군을 찾아달라"며 적극적인 현장홍보활동을 폈다. 송기정 지사장은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더욱 성황리에 이뤄지길 바라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03.17왕인문화축제가 2017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다시 선정됐다. 2015,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예다. 주지하듯이 왕인문화축제는 2013년과 2014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연속 탈락했다가 2015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전국의 축제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등 문화관광축제 40여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이 가운데 '유망축제'에 3년 연속 포함됐다. 비록 가장 낮은 등급이기는 하지만, 인물축제로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선정됐다는 점에서는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네 차례의 심사를 거치는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또 2016년에 43개를 선정했던 문화관광축제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1.06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최결과 사후평가보고회가 지난 6월20일 군청 낭산실에서 한옥건축박람회조직위원회 천득염 위원장 등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5회 한옥건축박람회의 분야별 성과를 종합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내년 제6회 박람회 개최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한옥의 재발견’을 주제로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렸던 제5회 한옥건축박람회는 개최비용으로 7억5천만원(도비 2억5천만원, 군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5종 25개 행사가 개최됐다. 51개 업체가 85개 부스에 참가, 전년 52개 업체 87개 부스 대비 98%의 참가율을 기록했고, 관람객은 12만여명으로 추산됐으며, 5억8천600만원의 소득창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제1회 박람회 때는 관람객 9만2...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6.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