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게임을 접목해 영양소를 알아보는 기술·가정 수업은 완전 새로운 경험이었고, 아이들의 이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디지털 교과서로 AI 도우미가 틀린 것도 바로 고쳐 주는 게 신기했다.” 삼호서중(교장 김명순)은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 및 좋은 수업 실천 연구 수업 공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포함해 미리캔버스, 퀴즈앤, ZEP 등 다양한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023년부터 디지털선도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삼호서중은 VR 기기, 학생 1인 1패...
교육 이승우 기자2025. 05.29삼호서중(교장 김명순)은 지난 5월1일 자유학기를 보내고 있는 1학년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 따라 시의 향기 따라’ 독서인문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인문교육 맞춤형 프로그램은 1학년 18모둠 활동으로, 독서여행 사전 조사하기, 체험학습 진행하기, 독서문화체험 발표하기 등의 3단계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성 키움 활동에 역점을 두었다. 또 이번 1학년 자유학기 연계 독서인문교육 맞춤형 체험학습은 사전 독서여행 장소 투표하기, 체험학습 활동 선정하기, 모둠별 미션 수행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소...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05.15새해를 맞아 영암군민신문은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만나 2025년 영암 군·의정의 방향성과 포부에 대해 소개했다. 본지 신년 특집 인터뷰 마지막으로 영암 교육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광수 교육장을 만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영암 교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영암읍 중고등학교 통폐합 등 기존 현안들의 진행 과정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2023년 영암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자율형 미래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고, 교육장 취임과 함께 미래교육 선도기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성...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5. 01.17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주민직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의 작은 학교를 미래학교의 모델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7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출범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천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습을 학생의 진로와 일치시킴으로써 전남의 아이들을 지역과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의 작은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되고, 전남교육이 우리...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3. 07.07■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란? '교육과정, 인사, 행정, 재정의 자율성을 갖고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영암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교육사업'이다.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지구’ 시책에 더해, 전남교육의 특성이자 위기인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특수시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6.16- 전남도교육감 재선을 결심한 배경은? ▲ 지난 4년 동안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아이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저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 사범대학에 간 이래 지금까지 오직 아이들의 미래와 전남교육을 위해서 한눈팔지 않고 외길로 헌신해 왔습니다. 37년 동안 현장 교사, 그리고 다양한 교육개혁, 교육혁신운동, 교육시민운동 경험을 통해 교육 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도민들께서는 17개 시·도 교육감 중에서 직무수행 지지도 33개월 1위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5.20▲ 새해는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다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준비 없이 다가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힘든 길을 걸었습니다. 우리 영암교육가족 역시 비대면과 대면의 혼합된 교육활동, 전 교직원이 일상의 방역활동을 감당하면서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자 힘과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따뜻한 관심 가져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우리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1.15올 하반기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게 된다. 또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이 지급되며, 7월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거래 금액이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진다. 정부는 이처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법규를 담은 책자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해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세무서,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편집자註> 농업진흥지역 해제 절차 간소화 치매특별등급 신설 장기요양서비스 확대임신기간 근로 2시간 단축제도 시행 다(多)태아 산모 출산전후휴가 확대장애인 연금대상 확대, 만 65세 이상 노인에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 전남지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7.28영암출신의 장만채 도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읽히는 거점고 육성계획이 시군별 ‘1+1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전남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학생수 급감 등을 감안할 때 필연적인 조치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영암만 해도 당장 일반계고 가운데 통합의 주체를 놓고 한바탕 회오리가 불가피해보일 정도다. 도교육청의 거점고 육성사업을 짚는다. <편집자註> ■ 거점고 육성 배경 학생수 감소...
지역사회 편집국장 기자2011. 12.092014년 수능개편 소규모 학교 경쟁력 상실 적극 대처모델은 해남고…기숙형 고교에 자율적 교육과정 주목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지역별 거점형 고등학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 소규모화로 도내 농어촌지역의 경우 6학급이하 고교가 무려 32.7%에 달하는 등 그동안 농어촌교육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교육문제로 농어촌을 떠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현상을 근본적을 막아보자는 취지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아래 적정규모의 지역 거점고교를 육성하려는 장만채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읽힌다. 거점고 육성사업의 의미와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 거점고 육성 배경전남인구는 2010년 191만여명으로 2000년말 대비 6.0% 감소했다. 2020년까지 매년 2.0%의 감소 추이를 보일 전망이...
지역사회 편집국장 기자201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