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의 2025년도 새해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화자 의원)는 새해예산안 본 심사를 통해 40억2천210만6천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넘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예산의 삭감내역을 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 소관 예산은 모두 27억5천523만원이 삭감됐다. ▲기획감사과의 군정현안업무 추진비 2억원 중 5천만원을 비롯해,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2천100만원 전액, ▲청소년 희망씨앗 적금 지원 5억400만원 전액, ▲군 청사 옥상쉼터 설치공사 4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 및 주차장 설치공사 2억5천만원 전액, ▲군유재산 건축물 철거공사 감리 3천만원 전액, ▲각종 지역문화행사 개최비 3천만원 전액, ▲월출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27총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이 오는 12월 20일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하나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 대비 9.63%인 624억7천427만9천원 느는데 그쳤다. 올 본예산이 2023년 본예산 대비 1.1%(76억원) 증가하는데 그친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또다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재정상황이 이렇다보니 새해예산안의 세출구조는 예비비 확보가 전년인 올 본예산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발생이 거의 일상적인 일처럼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새해예산안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세수의 증가율은...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 예산총괄 영암군이 편성한 2025년도 새해예산안은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과 대비해서는 624억7천427만9천원(9.63%) 늘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올 본예산 증액규모가 1.1%(76억원)에 불과했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2023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06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내년도 영암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한다. 영암군이 올해 본예산 6천490억원 대비 624억원이 늘어난 7천114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581억원(9.85%) 늘어난 6천48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7.42%) 늘어난 632억원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미래에 대한 준비 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특히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부지런히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본예산 증액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림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방세 620억원, 세외수입 290억원, 지방교부세 2천85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3억원 등을 확보했고, 국·도비 보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06‘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일반회계 5천900억6천455만7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79억6천222만7천원, 기타 특별회계 109억4천628만원 등 총 6천489억7천306만4천원 규모로 편성, 의회에 제출됐다. 올 본예산 6천413억7천913만3천원 대비 1.1%인 76억원 증액에 그쳐 사상 최소 규모 증가 예산이다. 특히 정부의 역대급 '세수펑크'에 따라 사상 최고의 긴축예산 편성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역대 최소 증가를 기록했던 올(2023년) 본예산의 경우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2.0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1월 23일 제303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2월 20일까지 회기로 개회한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우승희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의회는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를 열어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월 2일 "새해를 '세계와 경쟁하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전남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떠오르도록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도민의 뜨꺼운 성원과 지지로 전남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세계갯벌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외온라인 쇼핑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06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7월 착공해 이듬해인 2025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우승희 군수는 최근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청취했다 한다.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과 氣찬랜드, 氣찬묏길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및 상업·관광·문화공간 확보를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도시팽창에 있어 한계에 봉착한 영암읍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군청소재지인 영암읍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 추진에 있어 특별한 걸림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12.16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7월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12월 2일 군수실에서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88-1번지 일원 18만9천602㎡에 총사업비 399억원(공사비 188억원, 보상비 160억원, 기타 51억원)을 투입해 주거용지 3만7천480㎡, 상업시설 1만3천883㎡, 기반시설 13만8천239㎡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월출산 국립공원과 기찬랜드, 기...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12.09군은 일반회계 5천822억2천449만2천원, 기타 특별회계 104억4천63만8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91억6천200만3천원 등 총 6천418억2천713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12월 9일부터 새해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6천273억1천919만3천원 대비 145억794만원(2.31%) 증가한 규모다. 올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20%, 전년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11% 각각 증가한 것에 비하면 내년도 본예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이례적으로 소폭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올 본예산 대비 195억1천70만5천원(3.47%) 증가했으나, 기타특별회계는 4억6천156만5천원(4...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2.09군은 일반회계 5천822억2천449만2천원, 기타 특별회계 104억4천63만8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91억6천200만3천원 등 총 6천418억2천713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11월 23일 개회한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관련기사 5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6천273억1천919만3천원 대비 145억794만원(2.31%) 증가한 규모다. 올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20%, 전년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11% 각각 증가한 것에 비하면 내년도 본예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이례적으로 소폭이다. 올해와 지난해 본예산 증가율 역시 예년 대비 소폭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는 지방세(4.84%)와 세외수입(14.57%)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교부세가 83억원이 감소했고, 국비보조...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1.25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3월 18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심의 등에 나선다. 민선 7기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이기도 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한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부의안건을 보면 집행부가 제출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자치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전부개정 사항 반영을 위한 영암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소상공인...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18마한문화를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배용 전 위원장은 최근 열린 학술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유산 지정을 위한 관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기준인 10개 항목 가운데 마한문화는 제3항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여야 한다'와 제4항 '인류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건조물의 유형, 건축적 또는 기술적 총체 또는 경관의 탁월한 사례'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이미 세계유산 등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야문화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마한문화 역시 세계유산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지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전 위원장의 다음 주장이 더 의미심장하다고 본다. 그는 마한문화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보존현황과 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12.316천27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일반회계 5천627억원, 기타 특별회계 10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37억원 등으로, 올 본예산 5천745억원 대비 겨우 528억원(9.20%)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지속되면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가율이 각각 0.4%와 4.55%로 정체상태를 보인데다, 국비보조금 또한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그만큼 새해예산은 집행부의 편성은 물론 의회의 심의 과정에서도 소중한 군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였어야 했다. 확정된 새해예산을 살펴보면 그 같은 흔적이 아예 없진 않으나, 전반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혹은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에 따른 대응예산은 전무하다는 게 중론이어서 걱정이다. 더구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