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정밀조사는 정확한 피해 산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이번 조사를 위한 취지다. 영암군은 조사에 앞서 읍·면 원예작물 재해 담당 공무원 과수 저온 피해 조사 요령, 복구지원 기준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 항목은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로, 필지별 착과량 등을 기준으로 피해율을 산정하고 있다. 이상저온 피해 농가는 농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5.29전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6~7월 장마 기간 동안 전남지역에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7천농가(3만2천ha)에 대해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원을 지원했다. 또 2만7천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9천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농가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 7~8일 사이 영암지역 기온이 2~7℃가량 낮아졌으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과 쌀쌀한 날씨 탓에 서리가 내리는 등 농작물과 과수의 냉해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산림작물의 저온피해가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우려하고 있다. 피해가 큰 임산물인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서는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금정면 대봉감 작목반 민영술 농가는 "고지대의 대봉감도 피해를 받았지만 차가운 냉기류가 모여 빠져나가지 않는 저지대의 피해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군은 이에 현지 조사에 착수, 저온피해 접수를 홍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4.14■농림·축산 분야 ▲유기농업자재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집적지구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대상이 ‘친환경농가’에서 ‘일반농가’까지 확대되며, 특히 토양검정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자재로, 유기농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해 만든 제품이다. 토양검정결과 제출은 토양검정결과 유기물 함량이 적정 수준 이상인 경우 토양개량용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 지원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중경제초기 지원 = 인력으로 제초하는 친환경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 경감과 왕우렁이 피해 답의 기계제초 전환을 위해 중경제초기를 지원한다. 친환경 중경제초기는 승용형, 보행형, 논두렁형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14영암지역 떫은감(대봉감) 저온피해율이 평균 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군이 지난 4월13일부터 5월20일까지 조사해 밝힌 '대봉감 저온피해 상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 4월5∼6일 이상 저온과 서리로 인해 영암지역 대봉감 재배 980농가 900㏊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967농가 693㏊에 피해가 발생해 평균 피해율이 69%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영암지역 대봉감은 지난 겨울철 따뜻한 기후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10여일이나 빠른 지난 4월4일 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6.05전남도는 오는 5월21일까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농가별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5일 영암, 나주, 순천 등의 지역에 최저기온이 영하 3~4℃까지 내려가는 등 이틀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개화 중인 배, 대봉감, 복숭아 등 3천450여㏊에 저온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1차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가 관할 읍면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하면 읍면 관계자가 피해 농가, 마을 이장 등과 합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저온피해가 발생한 시군은 조사요령에 따라 현장조사 후 오는 5월21일까지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해야하며, 그 결과에 따라 농약대 등 경영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복구비는 주로 피해 정도에 따라 1㏊ 기준 과수류 농약대로 199만원, 엽채류는 재파종 시 469...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5.08올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지역이 도내 18개 시·군 4천여농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면적만 4천㏊에 달하고 나주지역 과원에 가장 피해가 컸다. 7월 4일 전남도가 최종 집계한 올해 3~5월 이상 저온피해 현황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 3천903㏊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나주시의 피해 면적이 1천827㏊로 가장 컸고, 보성군 394㏊, 영암군 314㏊, 해남군 309㏊, 곡성군 302㏊ 등이다. 품목별로는 과수가 3천357㏊로 피해 면적이 가장 넓었으며, 밭작물 258㏊, 채소 107㏊, 특작물 181㏊ 등에서 저온피해를 봤다. 특히 배 주산지인 나주와 영암은 본격적인 개화기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4월 3일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극에 달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7.05무화과 416㏊ 중 300㏊, 배 456㏊ 중 294㏊에 피해정밀조사 오는 15일까지 연장 재해복구비 지원 계획 올 들어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무화과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72%, 배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64%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작물 저온피해는 이들 과수작물뿐만 아니라 양파, 마늘, 맥류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남에 따라 농작물 저온피해 정밀조사기간이 당초 5월 말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되게 됐다.군이 지난 5월 말까지 실시한 농작물 저온피해 정밀조사 결과 자료에 의하면 영암지역에서는 무화과의 경우 668농가 30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지역 무화과 재배는 416㏊에 달한다. 전체 무화과 재배면적의 72% 가량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무화과 저온피해 정도를 보면...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18. 06.08군은 지난 겨울 혹한과 4월 7~8일 양일간 이상저온현상으로 무화과, 배 등 개화 중인 과수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업재해피해조사보고요령에 따라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읍면별 피해현황을 정밀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특히 개화기와 이상저온 현상이 맞물리면서 영암지역 재배면적이 460ha에 달하는 배와, 아열대 작물인 400ha의 무화과 등 과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5월 10일까지 최종 조사 집계를 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피해 조사 결과 시군별 50ha이상(재난지수 300이상) 피해 발생시 피해 상황 및 재난지수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영농자금 상...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5.04영암지역은 397ha에 저온피해 복구비 3억7천여만원 올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돼 영암군 3억7천여만원 등 전남지역에 총 53억3천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도에 따르면 올 초 한파와 개화시기인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6월21일까지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신북면을 중심으로 한 영암배의 경우 135농가 258.7ha에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삼호 무화과의 경우 모두 161농가가 101.1ha에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단감의 경우 19농가가 30.5ha에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매실 등의 작물도 6농가에서 6.2ha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전남도내 전체적으로는 모두 6천100농가에서 4천447ha에 피해가 발생했다. 과종별로는 배 1천5...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13. 07.12영암의 대표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금정 대봉감(떫은감)의 저온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군이 또 다른 특산물인 영암배와 무화과 등 과수작물 전반의 냉해와 동해 등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금정면 지역에서는 지난 4월 중 이상저온으로 저지대를 중심으로 떫은감 저온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했다.실제로 금정면이 지난 5월13일부터 20일까지 정밀조사에 나선 결과 모두 420여농가에서 364ha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특히 금정면에서는 배의 경우도 열매가 제대로 맺지 않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정면사무소 관계자는 “대봉감에 이어 관내에서 배를 재배하는 25농가 가운데 모두 15농가가 열매가 제대로 맺지 않는 등의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군은 이처럼 일부 지역에서 배와 감, 무화과 등 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3. 06.06올 겨울 한파와 봄철 이상저온 등으로 인해 과수를 비롯한 시설원예, 밭작물 등 영암 관내 농작물의 저온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군이 피해상황을 정밀 조사, 정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부터 이달 중순까지 작목별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들의 재해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 했으며, 조사결과 5월 중순까지 경작면적당 피해가 가장 큰 작물은 대봉감(평균 77%)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배 65%, 무화과 24%, 단감 9%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설원예, 과수, 양파 등에 대한 재난복구비 소요액은 5억9천700여만원으로 산정했다.군은 피해상황을 전남도에 보고했으며, 도의 재난피해 복구계획에 이어 농림식품부의 재난지원금 확정 즉시 지금할 계획이다.영암 관내 작목별 피해 상황은 지난달 초 가장 먼저 실시한 시설원예작물의 경우 멜론, 고추, 수박, 양파, 무화과, 고...
농업경제 변중섭 기자2010.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