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연말 지역 관광 수요 견인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영암에서 즐기는 설산가산 이벤트’로 ‘영암여행 1+1’ 혜택을 대폭 늘린다. 이번 설산가산(雪山加算) 이벤트는, 눈이 오면 더 아름다운 월출산의 ‘설경(雪山)’을 포함해 영암의 겨울을 즐기러 온 관광객에게 혜택을 ‘가산(加算)’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여행 1+1은 영암 여행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회차별로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제도다. 영암군은 1인 여행객에게 1회 2만5...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12.04영암군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영암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를 제정했다. 3일 영암군의회를 통과한 이 조례는 납세자 권익 보호, 성실납세 문화 확산, 지방세 자주재원 안정 확보 등을 위한 제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제정 조례는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를 명확히 정의하고, 각 유형으로 나눠 구체적 혜택을 제공해 성실한 납세를 유도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전액 납부한 체납·징수유예 이력이 없는 자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된다. 모범납세자는 같은 기간 법인은 5,000만원 이상, 개인·단체는 5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고, 영암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영암군은 성실납세자에게는 5만원 이내의 지역화폐 또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하고, 모범납세자에게는 군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2.04전라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운영을 맡은 ㈜코리아모빌리티그룹이 오는 15일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F1트랙을 달리는 ‘2025 댕댕이 F1트랙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 이벤트인 ‘댕댕이 F1 마라톤’은 5.615km 풀코스를 참가자와 반려견이 한 팀을 이뤄 1시간 30분 동안 트랙을 걷거나 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간 내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1~3위 순위별 트로피와 지역화폐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팀당 2만 원으로 반려견은 체중 2kg 이상 25...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11.13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에서 탈락했다 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정선군, 충남도 청양군, 전북도 순창군, 전남도 신안군, 경북도 영양군, 경남도 남해군 등 7곳이다. 영암군은 행정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을 앞세웠으나 정책 모델의 실효성과 인구 지표 등 경쟁력 측면에서 역부족이었다 한다. 타 지역에 비해 정책 실험의 구체성이나 지역 자원 연계 모델이 부족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며 서류평가에서부터 탈락했다는 것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새로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농정분야 핵심 시범사업이다.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0.31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에서 탈락했다. 행정적 의지와 제도적 기반을 앞세웠지만 정책 모델의 실효성과 인구 지표 등 경쟁력 측면에서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의 해법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업인 만큼, 지역 사회의 실망도 큰 분위기다. 농식품부는 10월 20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10.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 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추진해 5천 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가을에는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01영암군은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두레함께데이’ 행사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개소가 참여해 영암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전국 여행업계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첫 관광두레 B2B 행사로, 주민사업체의 판로 개척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비롯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OTA) 등 124개사 2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 지원 설명회, 식음·기념품 전시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1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민선8기 영암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가 될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주십시오. ▲ 군수의 권한을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책임으로 보답하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사명입니다. 민선8기 출범 당시, 저는 ‘완전히 새로운 영암’,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지난 3년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022년 7월 1일 취임사에서 저는 “지체되고 쇠락하던 영암을 변화시키겠다는 군민의 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5. 08.29영암군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시책과 유사한 여행지원사업인 ‘원 플러스 원(1+1) 여행’ 시책을 도입했으나, 강진군과는 달리 1인 여행객은 참여가 불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다. 7월 말부터 시작된 ‘영암 원 플러스 원 여행’ 사업은 ‘한 번 오고 또 한 번 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객 2인 이상이 영암군을 1회 방문해 10만원 이상 지출하면 5만원을, 2회 방문하면 7만원, 3회 방문하면 10만원을 ‘월출 페이’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1인 여행객도 환급 대상에 포함하는 강진군과는 달리 영암군은 2인 이상이 함께 여행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1인 여행 트렌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시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여행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시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8.22강진군의 ‘반값여행’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관광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영암군이 비슷한 취지의 여행 지원사업인 ‘원플러스원(1+1) 여행’을 도입했지만, 1인 여행객은 참여가 불가능해 제한적인 제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진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단순한 여행 경비 지원을 넘어 환급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문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8.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말일부터 올해 말까지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최대 24만원의 지역화폐 등을 주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마련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다. 영암군은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와 영암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고,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하는 관광객에게는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7.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26일 저녁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7.24소득불평등 완화 및 기본적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영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가 제정, 이재명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기본소득’이 영암지역에서도 도입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영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는 등 조례 및 일반 안건들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과한 ‘영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는 ▲지역 내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고 군민의 기본적 생활안정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인구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농촌 및 지방의 소멸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기본소득을 통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조례는 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
정치 이춘성 기자2025. 07.18‘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 8기 영암군이 7월 1일로 출범 3주년을 맞는다. 지난 1,095일 동안 영암군은 행정 전반에서 ‘불편은 편리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라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의 변화를 실현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저출산·고령화, 기후위기, 농산물 소비 감소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영암군은 국책사업 유치, 대규모 공모 선정 등으로 이를 기회로 바꾸는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올영 영타운’ 조성 ▲‘구림르네상스’ 프로젝트 ▲국...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6.27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가 23일 국내외 전문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에너지 순환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아이피그리드(EIPGRID)의 이휘성 대표, 일본 대표 IT 기업 티아이에스(TIS)의 가와이 히로유키 부부장, 캐나다 스마트 에너지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레인포레스트 오토메이션의 크리스 텀팩 최고경영자 등 전문가들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에너지 전환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휘성 이아이피그리드 대표는 주제 발표에 나서 분...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