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제교류협력단은 지난 16일 군서면 왕인박사마을 한옥체험관(사무장 이형철)에서 동남아시아권 관광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를 직접 체험하게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박종대 군의원과 박이규 군서면장도 함께해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한옥체험관을 관리하고 있는 이형철 사무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산재해있는 문화적 자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영암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그친 군이, 올해에는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우수 등급을 받아 160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간 26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업기계 안전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07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의원)는 2월 5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구림한옥체험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 및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회는 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를 차례로 열어 ▲구림한옥체험관 민간위탁 동의안 ▲영암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상 자치행정위 소관)과 ▲영암...
의정 이춘성 기자2025. 02.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8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의 이 공모는, 시·군의 자율 성장 정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 정책이다. 영암군은 총 300억원 규모의 ‘전남의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글로컬 시대의 영암 헤리티지 재도약 프로젝트’를 공모에 제출해 여수시, 장성군, 화순군과 함께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착수, 2026년부터 본격 사업 시행으로 영암군은,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과 구림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고,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2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군청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계획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유적지인 성기동관광지를 지역 대표 명소로 만들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으로 체험형 관광지로 확장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박철 혁신위 문화관광분...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4. 11.14영암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72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암군은 2022년부터 실시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D등급, C등급의 낮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 기금 투입 사업들의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해 높은 등급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번 평가에도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지 못한 이유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낮은 집행률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영암군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54억, 23년 72억,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08영암군의회가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추진했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나흘 동안 영암 관내 15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점검한 결과를 담았다 한다. 민선8기 들어 우승희 군수가 핵심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장을 찾은 의원들은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준공 이전에 분양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더 절실한 과제로 꼽았고,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장에 대해서는 무려 662억2천50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 1필지의 토지매입이 이뤄지지 않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서두를 것을 주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1.07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군서북초교 제38회 동창회(회장 김은하)는 8월 19일 구림왕인박사마을 한옥체험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됐다. 하계야유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김은하 회장을 비롯해 고은아 총부, 차종열 동창, 영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 등 20여명이 참석해 모교에 대한 긍지를 되새기고 동창들 간의 정을 나누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김은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는 폐교됐지만 군서북교를 졸업한 우리는 모교를 결코 잊을 수 없다"면서, "오늘 부득이 참석 못한...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8.25영암군은 ‘도약하는 청년 미래, 살아나는 지역 활력’을 비전으로, ▲생활인구 30만명 달성, ▲지역 연계형 일자리 1천개 창출, ▲건강한 인구구조 회복 등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영암군은 특히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인구 활력 증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양성, ▲거점형 생활환경 조성 등을 선정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은 올해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인 영암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5개년의 지원 전략이다. 영암군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 주요내용과 영암지역 인구특성 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註> '도약하는 청년 미래, 살아나는 지역 활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6.23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윤곽이 나왔다. 군은 5월 30일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추진중인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은 특히 인구감소 대응 목표를 '생활인구 30만 달성', '지역연계형 일자리 1천개 창출', '건강한 인구구조 회복' 등으로 설정했다. 이들 3대 목표는 앞으로 군이 추진해갈 다양한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가이드라인이다. 또 기본계획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4개 중점 전략, '체류 주민 확보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 13개 실천과제를 기준으로 40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군은 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으로 청년보금자리 50호 조성을 통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9행정안전부가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한다. 영암군은 'D등급'으로 평가되어 2022년 54억원, 2023년 72억원 등 모두 126억원을 배분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2022년은 7천500억원)을 재원으로 지원된다.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가 배분된다. 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는 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했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배분금약을 결정했다. 기초지자체를 5개 평가등급으로 분류해 우수한 기금사업을 발굴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는 더 많은 금액을 차등 배분했다. A등급이 210억원이고 E등급이 112억원으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8.26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 제외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함에 따라 영암군은 'D등급'으로 평가, 2022년 54억원, 2023년 72억원 등 모두 126억원을 배분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2022년은 7천500억원)으로 지원되며,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기초자치단체는 기금 활용을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투자계획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또 광역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2. 08.19군이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사업으로 모두 14개 사업을 선정해 행정안전부에 투자계획서를 제출했다 한다. 창의융합교육관 건립(50억), ICT 디지털 청소년수련관(VR 체험실, 영상미디어제작스튜디오) 운영(3억4천만원),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4억원), 농업기계 안전교육센터 건립(25억원), 귀농인 시설하우스 임대사업(2억원), 트로트가요센터 연계프로그램 운영(7억원), 가야금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 증축(43억원), 영암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2억원), 구림 한옥체험관 리모델링사업(10억원), 금정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16억원), 서호면 건강증진실 신축(8억원),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 건립(20억원), 기찬영암 문화예술회관 조성(12억원), 기찬 스포츠텔 건립(80억원) 등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