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불빛 아래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짠하다." 우치선(1919∼2003) 선생 밀랍상이라고 한다. 도자기 분야의 대가로서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은 분이라고 했다. 열세 살부터 도예를 시작하여 고려청자발전에 신기원을 세운 분으로 인민예술가로 추앙받았던 인물이라 한다. 인민예술가는 북한에서 미술, 사진, 작곡 등 예술 분야에서 공훈을 인정받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 칭호란다. 무대 공연 분야의 인민배우와 동급이라고 한다. 전시되어있는 도자기 몇 점을 살펴보았다. 흙덩이를 주무르고 구워서 저...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국내 최초 수제 자동차 전문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가 최근 삼호읍 용당리 일원에 수제자동차 생산라인을 착공했다. 지난 9월 ㈜모헤닉게라지스와 전남도, 영암군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진 착공식이다. 그만큼 도와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뒷받침됐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이번 착공식에서는 세계 유일의 메탄올 연료전지(DMFC)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로파워가 ㈜모헤닉게라지스와 합작회사 ‘모헤닉 파워 팩토리’를 영암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시작은 비록 작지만 영암군이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이자, 수제 및 전기자동차 생산중심지로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특히 이는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극심한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온통 침체 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지역경제 주력사업의 태동을 알리는 일인 점에서 그 의미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제24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다. 29일 동안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기다. 특히 민선6기 후반기인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는 점에서, 그 어느 회기보다도 군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군의 한 해 살림살이를 총 점검해야하고, 전동평 군수의 군정방침이 반영된 사업 추진을 위한 새해 예산을 다룰 기회이기 때문이다. 의회는 정례회 개회와 함께 집행부 수장인 전 군수로부터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의회는 이번에야말로 나름대로 원칙과 잣대를 분명히 해 새해 예산안 심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한다. 일반회계 3천209억원, 특별회계 464억원 등 총 3천674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은 2016년 대비 3.71%인 131억2천768만8천원이 늘어난데 그쳤다. 일반회계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은 원래부터 하나의 개념이 아니었다고 한다. 특히 '음양'은 말 그대로 응달과 양달을 가리키는 말이었을 뿐이다. 이것이 실재하는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발전한 것은 중국 춘추시대로, 이 때부터 우주 만물을 만드는 상반된 성질의 두 가지 기(氣)로 설명되기 시작했다. 오행이 나타난 것은 이로부터 훨씬 뒤의 일로, 음양과 합해져 우주에 두루 퍼져 있는 충만한 다섯 가지 기(氣)로 발전한다. 이 '음양오행설'을 맨 처음 체계화한 이는 중국 제나라 사람 추연(鄒衍)이었다고 한다. 그 뒤 송나라 때 주돈이(주자)가 '태극이 음양을 낳고 음양이 5행을 낳는다'는 구도로 음양오행을 이해하면서 성리학의 기초로 삼는다. 요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오방색(五方色)은 원래 이 음양오행론의 오행론(五行論)에 그 근거를 둔다. 오행(五行)이란 온 세계 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턱까지 숨이 차올라 삶이 힘들 때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 허전할 때말없이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내 허물을 나무라지 않고내 주책이 들어나도 조용히 웃으며비난하지 않고 맞장구 쳐줄 누군가 있다면 혼자 숲길에 들어서서 숨을 크게 쉬어본다.빽빽하게 들어서 있던 숲의 나무들이걸어 갈 때마다조금씩, 조금씩길을 파노라마처럼 열어준다.너무 힘들어 하지마너만 힘든 것 아냐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털어놓은 이야기가낙엽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는데이 장엄하고 위대한 자연이 지켜주는데 뭘 걱정하니 숨이 차게 걷고 또 걸으니오히려 더 편안해지고 따뜻해진다.말없이 투정을 다 받아주고 기다려주는 곳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아늑해지는 이 포근함너 기찬 묏길고마워라정다워라. 정윤희영암문인협회 회원
보류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사람이 부끄러움을 모르면 야수(野獸)와 같다고 어느 서양 철학자는 말했다. 그렇다. 누구나 아는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맹자는 “자기가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이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을 ‘수오지심(羞惡之心)’이라 했다. 사람이 배우고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것은 부끄러움을 알기 위함이고, 사람이 짐승과 다름을 보여주는 차이점이 부끄러움이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부르짖으며 “비정상이 정상”임을 증명한 것은 현재 대한민국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1월28일 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회계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설가 이화경을 초청, '늦어도 11월에는 소설가가 들려주는 문학작품 속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11월28일 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회계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전반을 다룬 ‘학교회계 톡톡’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간행된 ‘학교회계 톡톡’ 편람에 대해 전남도교육청 학교회계 대표강사 이해련 행정실장의 강의로 진행됐다.학교회계 업무 처리를 위해 업무편람을 참고하고 연찬을 해야 하나 학교회계가 에듀파인 시스템을 위주로 처리되고 있어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전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종신)는 지난 11월24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올 한 해 함께 갈고닦은 아카펠라, 태권로빅, 방송댄스, 우쿠렐레 등 다채로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발표의 장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방과 후 돌봄 아동들은 합창과 율동, 합주를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동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모든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군 보건소는 지난 11월28일 관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 상호간 암 극복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결속을 다졌다.이번 자조모임에서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재가 암환자 20여명이 금정면 신유토 마을을 방문해 암환자의 건강한 밥상 및 면역력을 키우는 향토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연 식초인 종초를 직접 만들어보고 천연 약초를 활용한 건강 쌈밥을 만들며 투병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암관리 노하우,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11월25일 읍면회원 40여명과 함께 ‘EM과 쌀뜬물로 환경을 살리자’ 나만의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에서 생활환경에 대한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주부들이 기본적으로 지킬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왕인박사와 월출산 큰바위얼굴 사진전'이 지난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렸다.'왕인박사와 월출산 큰바위얼굴 세계화추진위원회'와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영암관광지킴이 등이 주최, 주관하고 재경영암군향우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준영, 최운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방진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 황주홍, 주승용 국회의원,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사진전을 연 박철 영암관광지킴이 대표는 "월출산 큰바위얼굴은 단순한 형상의 사람 얼굴 바위가 아니라 세계인의 얼굴&quo...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446호2016. 12.02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11월26일 불암산을 찾아 첫눈 산행을 했다.이번 산행에는 신동일 회장, 박상만, 김인식 고문, 정찬대, 박종규, 박선화 부회장, 주만석, 조판길 대장 등 향우들이 함께 했다.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회원들이 불암산 암벽 위에 설치된 쌍봉탑 전망대에 오르자 첫눈이 내리기 시작해 뜻깊은 산행이 됐다.신동일 회장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산악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첫눈을 맞으며 산행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첫눈 산행이 산악회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46호2016. 12.02재경영암중고동문회는 제32차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행사를 오는 12월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부 내·외빈 소개와 올 한해 동문회 추진사업 등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격려사, 선후배와의 만남 및 인사나누기 등에 이어 2부 만찬이 이어져 초대가수 노래와 동문 장기자랑 등 여흥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선후배와의 인사나누기는 각 기수별로 앉아있는 막내기수들이 선배들의 테이블에 가서 인사를 나누는 등 친밀감을 위한 스킨십이 있을 예정이다.문승길 회장은 "풍운의 등짐을 메고 둥지를 떠나 월출산 정기를 받고 열정과 신념으로 삶의 현장을 누비고 계시는 선후배 동문들께 잠시 뵙기를 청한다"면서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해 대회를 빛내주시고 선후배간 덕담과 동기간 정담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446호2016.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