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8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141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이곳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개방되게 됨에 따라 갈치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항만구역 내 낚시조업 금지 시 갈치 낚시터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군서면을 찾는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군서면과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군서면 이장단(단장 이창열)과 자율방재단(단장 강성만), 한농연 군서면협의회(회장 한점일) 등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가로변 등에 식재한 꽃들이 타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지방도 819호선과 구림시가지의 화분과 화단에 물주기를 실시했다. 또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과 노인일자리 등 공공인력을 활용해 칸나, 부용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지방도 819호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전동평 군수는 지난 8월4일 도포면 원목마을과 상리마을 경로당을 방문,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촌지역은 거의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 폭염속 여름나기가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이날 전 군수가 방문한 원목마을은 95세대에 16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또 상리마을은 145세대 240여명이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포면에서는 가장 큰 마을이지만 마을회관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 때문에 주민불편이 컸다. 전 군수는 이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2일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19명의 예비 사무인력을 양성을 기념하는 수료식을 가졌다.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ERP사무인력 양성과정은 전문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암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 개설됐으며, 3개월간 컴퓨터 활용과 ERP회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무형 사무인력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뒀다.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 ERP사무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의 90%이상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향후 6개월간 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군은 지난 8월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시종면 신흥리에 위치한 신흥2교 개축공사에 필요한 소요사업비 총 10억원 중 특별교부세로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하천인 시종천에 위치한 신흥2교량은 40년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교량을 이용하는 200㏊의 경작농민과 500여명의 주민들의 안전사고위험이 컸다.이에 따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적극 나서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 5억원의 소요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중에 공사에 착수할 계...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432호2016. 08.12전동평 군수는 중국 중경시에서 열린 '한국·남도의 거리' 선포식에 참석한 뒤 귀국한 지난 7월26일 국회를 찾아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조훈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최운열 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삼호대교 보수공사와 목포 신항 진입도로 개설, 대불산단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17건 1천44억원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전 군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8면>개·폐막식 모두 영암에서 열리는 등 사실상 '영암 대회'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영암, 강진, 신안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됐다. 프로 대회와는 별도로 열린 '국제어린이바둑대축제'에는 국내 선수단 600여명과, 한ㆍ중ㆍ일은 물론 태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멕시코, 이스라엘, 프랑스, 체코,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각국에서 온 선수단 400명 등 1천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432호2016. 08.12지난해 8월 운영 재개 후 1년여 만에 폐쇄 군민건강 적신호 삼선의료재단 영암병원(대표이사 오상택)이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 8월7일 자정부터 응급실 운영을 돌연 중단했다. 영암병원은 지난 2014년 경영난과 내부비리로 병원 폐쇄 위기까지 내몰리면서 이해 5월부터 2015년 7월31일까지 무려 15개월 동안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새로운 경영진이 병원을 인수함에 따라 2015년8월1일부터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었다.그러나 영암병원이 이날 응급실 운영을 또 다시 중단함에 따라 영암지역 응급의료체계는 1년여 만에 다시 붕괴되게 됐고, 특히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군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 영암병원은 최근 병원 출입문 등에 써 붙인 안내문을 통해 '야간 응급실 진료를 8월6일 자정까지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2호2016. 08.12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F1)에서 무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월드 인 영암' 행사가 오는 8월21일 열린다.이날 F1 카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 첫 번째 경기를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열리는 '워터월드 인 영암'에는 40m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15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2개소, 중형 수영장 1개소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된다.행사장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특히 행사장에서는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방...
보류 영암군민신문431호2016. 07.29영암문화원이 진행하고 있는 '영암풍물자료기증공모전'에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접수됐다.영암읍 회문리 조동현씨가 기증한 사진으 현재 영암읍 동무리 오거리 장독골샘 옆(옛 광주상회 자리, 현 MBM문구점 건너편)에 있었던 만물상점 사진이다. 이 상점 뒤로는 영암경찰서와 경찰서체육관(현 중원식당)이 있었고, 그 뒤로는 영암군청이 자리 잡고 있었다.정면 2칸의 만물상점 앞에는 단란한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점의 주인인 듯한 남자는 빳빳하게 다려 입은 모시적삼을 차려입고 검은색 구두를 갖춰 신었다. ...
보류 영암군민신문431호2016. 07.29창작소, 공연장 갖춘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도 건립민선6기 후반기 新발전전략 가운데 하나 성과 주목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영암 순방 후 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남도가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8월 용역에 들어갈 국립바둑박물관 영암 유치는 이 지사가 거의 기정사실로 인정했다. 군은 내친김에 가칭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를 가야금테마파크 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문화관광체육부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찾아 나섰다. 이는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악성 김창조와 건국의 원훈 낭산 김준연 등에 이어 국수 조훈현과 트로트 여왕 하춘화까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암의 인물 마케팅을 위한 디딤돌이 놓여지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이 지사는 지난 7월21일 영암군을 방문, 군민들과 현장대화를 갖고 목포권에 건립할 계획인 바둑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431호2016. 07.29터키의 현직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은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구의회 위원, 시장 등을 거쳐 2003년 총선에서 그가 이끈 정의개발당이 승리하면서 총리가 된다. 무려 11년 동안 재임하다 모든 권한을 대통령에게 집중시키는 개헌이 이뤄진 2014년 8월 대통령에 취임해 오늘에 이른다. 올해 나이 62세의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한 영국 조간신문 '데일리 메일(Daily Mail)' 최신 기사가 눈길을 끈다. 1억3천900만파운드(약 2천88억원)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진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량의 금을 포함해 최고급 건축자재로 지은 궁전을 세 채나 갖고 있다 한다. 데일리 메일은 "독재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황금 욕심마저 무색하게 할 정도"라고 꼬집었다.또 대통령궁의 화장실 벽지 가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1호2016. 07.29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라 영암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지원 대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목포고용노동지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목포세무서,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관계기관 지원 대책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조선업 관련 실직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니 군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노력은 백번 칭찬받을 일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의 대책을 요약하자면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연계해 고용안정 및 경쟁력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내달부터는 고용노동부 목포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1호2016. 07.29제5회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폐막했다. 전국의 신진 국악인과 재능 꿈나무 등 250여명이 대거 참가해 가야금과 현악, 관악, 가야금병창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내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예선을 치르는데 있어 장소가 비좁아 청소년수련관 등에서까지 경연을 했다고 하니 그 열기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김창조상' 종합대상에 일반부에서는 민지숙씨가 가야금 부문에서, 학생부에서는 국립국악고 이청준 학생이 관악 부분에서 각각 그 영예를 차지했다. 또 각 부문별 수상자 등 모두 4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김창조의 '후예들'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은 지난 2007년 '김창조 전국 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영암이 낳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이자, 악성(樂聖)으로도 불리는 김창조 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431호2016.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