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오늘로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전국적으로 첫 도입된 사전투표제에 따라 5월30,31일 이틀 동안 전국 3천506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영암지역 사전투표소는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되어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이틀간 오전6시∼오후6시까지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 신고가 필요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이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선거관리위, 어제부터 여론조사결과 공개금지 판세 ‘안개 속으로’ 6·4 지방선거에 따른 각종 여론조사의 결과 공개가 어제(5월29일)부터 전면금지 되면서 그동안 실시된 여론조사에 나타난 영암지역 선거별 판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동평 후보와 무소속의 김일태 후보, 무소속의 최영열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영암군수 선거와 관련해서는 전 후보와 김 후보가 자체조사 결과 각각 6%p와 8%p씩 각각 앞서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최 후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기사 6,7면>그렇다면 언론사 등의 객관적인 여론조사결과는 어떨까?가장 최근 조사로는 종합일간지 아시아타임즈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연구소에 의뢰, 5월28일 영암군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28호2014. 05.30편 가르기, 공직사회 흔들기도 여전 후유증 우려 6·4 지방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우려했던 선심성 공약이 나오는가 하면 네거티브 선거전이 도를 넘어서면서 선거 뒤 큰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선심성 공약은 경제사정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고, 지방재정의 여건 또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고 있는데다, 일부 공약사업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도 있어 당장 눈앞의 득표만을 겨냥했다는 지적과 함께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또 네거티브 선거전은 정당한 정책대결 보다는 상대 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에서 시작해 이제는 특정후보가 당선되면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식의 유언비어 유포로까지 이어져 유권자들의 정당한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관련기사 3면>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전동평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28호2014. 05.30군이 매주 목요일이면 열리는 간부회의를 토론회로 바꾸고 주제를 정해 간부공무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이른바 간부회의를 시책토론회로 개최한 것이다. 군의 지적대로 이번 목표 시책토론회는 등 부서별 소통과 협업을 통한 행정 추진력 강화라는 점에서 칭찬할만한 일이다. 또한 지금 영암군정은 창의력과 추진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인 점에서 시의적절한 일이기도 하다.고영윤 부군수 주재로 열린 첫 목요 시책토론회 주제는 ‘영암군 특화음식 개발’구상이었다. 최두복 사회복지과장이 발제형식으로 그 취지를 설명했고, 이어 실과소장들이 개발 필요성과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 식이었다. 특히 최 과장은 먹거리(음식)가 관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영암군만의 브랜드화 된 특화음식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달마지콩두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6·4 지방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이 5월15,16일 실시됨으로써 대진표가 짜졌다. 또 5월22일부터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으로써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바야흐로 민선6기 지방자치를 위한 선거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이다. 영암지역에서는 민선6기 군정을 책임질 군수 선거에 세 명의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그 어느 해 선거 때에도 보기 드문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또 전남도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도 무투표 당선자를 내게 된 제1선거구와는 달리 제2선거구는 영암군의원으로 활동했던 두 후보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제5회 지방선거 때 무투표 당선자가 많았던 영암군의원을 뽑는 선거는 가, 나, 다 선거구 모두에서 후보자들이 사활을 건 경합을 벌여야 한다. 기초든 광역이든 가릴 것...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마피아(Mafia)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을 근거로 하는 강력한 범죄조직을 말한다. 원래는 19세기 시칠리아 섬을 주름잡던 산적 떼(반정부 비밀결사조직)를 뜻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그 조직원들 가운데 일부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시카고 등지에서 범죄조직을 만든 것이 오늘날 마피아의 시작이다. 특히 1920년대 금주법(禁酒法)이 만들어지면서 돈줄이 생긴 이들은 세력을 급속 확장했고, 지금은 마약과 도박, 금융 등과 관련된 거대한 범죄조직을 형성하고 있다.마피아의 ‘본국’인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2004년 국립 로마대 법학부가 개설한 마피아 강좌에 500명의 수강생이 몰려 복도와 계단까지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조직결성과정에서부터 어떻게 초대형 범죄조직으로 발전했는지를 다룬 이 강좌의 수강 동기는 학생들마다 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전옥란- ‘문학춘추’로 등단- 솔문학 회장 역임- 영암문학 시분과 위원장 나락 쭉정이에도 싹이 돋을 것 같은오월 봄밤스마트 폰 이야기 방에 모란꽃 한 송이가 피었다 -꽃밭에 피었던 모란이 시들어 가네요.-고 미술품 같아요.-하냥 섭섭해 우옵니다.-목단이 화투에서는 별로 끗발이 없어.-아름답게 수를 놓은 사진인 줄 알았어요.-예전에는 꽃 하나 지는 것도 애틋했는데. 뇌 속에 든 김영랑 시인의 모린이 피기까지의원본을 출력하며꽃봉오리가 시들어 떨어지지 않게 매듭을 짓고한 올 한 올 색색의 실로 수를 놓듯한 땀 한 땀 물들인 언어로모란꽃 수를 놓다 잠이 든 밤.
보류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윤광제 영암 미암면 출신시조시인 감사하다는 말도 표현해야 안다. 5월은 수없이 많이 들어본 가정의 달이다.그런데 신나고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고, 반갑고, 행복한 날이 많을 것 같은 신록의 계절, 그 5월.하지만 소시민으로 살아온 나에게 이렇게 가슴 답답하고 우울한 5월은 없었던 것 같다.세월호 참사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고 이 시대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 학생들의 어이없는 죽음에 숙연해질 수 밖에 없고 그 안타까움에 함부로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돌아보면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제 사고로 수많은 사람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로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민선 6기 영암군정을 걸머질 영암군수 선거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동평 후보(기호2)와 무소속 김일태 후보(기호4), 무소속 최영열 후보(기호5) 등 세 후보가 경합하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에 본보는 세 후보에게 공통질문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후보들의 면면과 정책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내용을 함께 싣는다. <편집자註>▲ 출마의 변은?쪾전동평 후보 = 영암군은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있고, 뿌리 깊게 쌓인 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15일 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선거 교육을 실시했다.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교육 한정훈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선거 교육은 선거가 무엇인지, 선거의 종류, 선거의 절차, 지방선거일, 투표할 수 있는 사람과 투표 절차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며 투표를 함으로써 우리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알찬 교육이 됐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 총경)는 지난 5월15일 군청 여성정책팀장 등 가정폭력 관련 7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가(지자체, 상담사, 의사 등) 중심으로 ‘가정폭력 솔루션팀’을 구성, 관련 7개 단체 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가정폭력 솔루션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 위주의 범죄대응에서 다른 기관과의 협력 중심의 대응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꾸려졌다.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특히 가정폭력 담당경찰과 지역사회가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는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끝나고, 선거운동이 본격화 됨에 따라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돈 선거,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 등의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기위해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영암경찰은 특히 선거 막바지에 이를수록 부동표 흡수를 위한 금품살포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지지율 박빙지역, 후보 난립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벽보 훼손행위, 선거 브로커 직업 선거꾼, 선거법위반 전력자 등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40억 투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주거환경 개선 기대 대불산단이 지난 5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노후 산업단지 내 부족한 정주시설 및 주차장 확충, 노후 교통신호장비 개선 등이 필요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에 따라 지난 3월 선정된 혁신산업단지 공모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근로자 복지센터(기숙사)사업에 전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등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기숙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대불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근로자 기숙사는 부지 3천300㎡면적에 지상 5층 규모로 근로자 편의시설과 원룸형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주민등록 위장전입 논란에 “아이들 교육 때문 어쩔 수 없다” 해명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 영암군 제2선거구(삼호읍,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최국진(42) 후보의 부인 김가영(43)씨가 같은 당의 목포시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부부가 각각 다른 곳에 거주지를 두고 남편은 영암에서 전남도의원에, 부인은 목포에서 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 일각에서는 이를 놓고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주민등록 위장전입 등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나 최 후보는 이를 극구 부인했다.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에 공지된 후보등록현황에 따르면 최 후보는 ‘삼호읍 삼호중앙로’를 주소로 후보등록을 했다. 반면에 부인인 김 후보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7호2014.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