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선관위는 내년 2025년 3월 5일에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대비해서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 4.(월) ∼ 11. 15.(금)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 서식을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각급 선관위에 전자우편·등기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
지역사회 김지혜 기자818호2024. 11.06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기간은 2024년 11월 1일(금)부터 11월 22일(금)까지로, 영암지역 초등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어린이다운 화재 예방을 주제로 4절 크기의...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18호2024. 11.06영암영재교육원(원장 김광수)은 11월 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 창의융합한마당’에 참가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미래 핵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창의융합한마당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도민이 함께하여 다양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였다. 영암영재교육원은 이 행사에서 재학생 중 8명을 선발하여 ‘아두이노 모스부호 만...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18호2024. 11.06양곡저장창고로 쓰였던 폐산업시설에서 락공연이 펼쳐진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9일(토) 영암읍 옛 대동공장(회문리 195-5 일원)에서 록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옛 대동공장은 영암군이 수제맥주 양조장, 문화예술아뜰리에, 로컬푸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간이다. 최근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험해 보기 위한 정비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그 첫 행사로 농촌유휴공간을 대중문화사업과 연결한다. 내 귀에 도청장치 공연은 ‘월출산 아래 콘서트’ 네 번째 행사이기도 하다. 월출산 아래 콘서트...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18호2024. 11.06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가 주관한 관악산 산행에 도신산악회, 수산산악회가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1월 3일 도포‧수산‧도신 산악회는 관악산 산행을 위해 서울 사당역 근처에서 모여 관악산 서울 둘레길에서 낙성대 공원으로 이어지는 11코스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산행에는 곽찬대 도포산악회장을 비롯해 김영국, 김두천, 박영복, 노승봉, 김용효, 김응철, 조광운, 이영우 박은호, 김광자 향우 등이 참여했다. 합동산행을 주관한 곽찬대 회장은 “다 함께 모여 합동산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처럼 우리 모두 목표를...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 818호2024. 11.06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회와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 산악회가 지난 2일 경기도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찾았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회가 주최하고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가 주관한 이번 모임에는 김승배 동문회장, 김성범 산악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김관호, 노옥희, 이진희, 이계용, 심재매, 박병인, 김광자 등 향우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정호수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억새꽃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서 억새꽃밭에서 거닐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김성범 산악회장은 “동문회...
지역사회 김대호 서울기자818호2024. 11.06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817호2024. 10.31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17호2024. 10.31지역에서 창출되는 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조례가 영암군에서 탄생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최초의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인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1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례는 △공공조달 △서민금융 △공공주택 △지역화폐 △ㅊ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통합형이어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지역경제의 대안으로 세계적 각광받고 있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역경제 활동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지역 내 소비와 투자 등으...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817호2024. 10.31민선8기 영암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지만 그 실효성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이 지역 빈 상가에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청년 농가를 발굴하여 ‘장산리푸줏간’, ‘촌스토랑’ 1·2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영암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17호2024. 10.31학산면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촌 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영암 출신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정됐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을 영암군민이 수상하는 것은 박 씨가 처음이다. 박 씨는 2000년대 초부터 왕우렁이를 활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후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안정마을을 포함한 12개 마을 농민에게 유기농법...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17호2024. 10.31‘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 동안 군서면 구림한옥마을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른바 ‘케이-컬쳐(K-Culture)’의 대표 주자 격인 한옥을 주제로 여는 국내 첫 비엔날레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다.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한옥이 케이-컬쳐의 정수임을 각인시킨다는 구상이 들어있다. 특히 이를 통해 영암군이 한옥문화의 중심지임을 만방에 각인시키겠다는 취지여서 기대가 크다.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전시...
사설 영암군민신문817호2024. 10.31영암군이 지역에 주소를 둔 2개 업체와 2년간 54건의 인쇄물 관련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 한다. 특히 이들 업체는 영암에 주소지를 두기는 했으나 이는 인쇄물 등의 경우 지역 내 업체에 우선 의뢰한다는 영암군 방침에 편승한 형식상의 조치였을 뿐, 실제로는 해당 영업장의 주소지 건물주나 인근 상가 임차인들조차도 모르는 업체여서 특혜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한다. 또 인쇄물 단가가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수의계약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지방계약법에 정한 경쟁 입찰을 피해 이른바 '쪼개기'를 통한 수의계약을 남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다.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군정 전반에 대한 혁신과 쇄신을 모토로 내건 민선8기 기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영암군의 보다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한 것이다. 취재에 의하면 영암군은 지난 2년간 2개 업체와 54건 5억2천...
사설 영암군민신문817호2024. 10.31지난 10월 20일, 영암군에서는 양달사 의병장의 연구 사료집인 「의병장 양달사와 영암성」을 펴냈다. 지난해 번역 발간한 「양달사 장군 문헌집」이 양달사 의병장에 대한 선현들의 글 모음집이라면, 이 책은 양달사 관련 모든 사료들과 사적들을 토대로 연구한 책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연구원으로 참여한 필자는 「조선왕조실록」 등의 각종 사료와 문헌들을 검토하면서,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워 버린 사람이 을묘왜변의 일등 공신으로 알려진 이윤경(李潤慶)이라고 보았다. 이윤경의 호(號)를 붙여 1914년에 발간된 「숭덕재유집(崇德...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17호2024. 10.31최근 경제 불황과 더불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식탁 위 필수품인 과일과 채소의 가격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다. 사과와 귤 같은 국민 과일부터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무까지,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사과 도매가는 1년 사이에 두 배 넘게 상승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배추 가격도 포기당 2만 2천 원을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배추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817호202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