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모정마을 달마중 추수대동제가 군서면 모정마을(이장 이기동)에서 개최됐다. 모정행복마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모정마을로 달마중 가세~’라는 주제로 11월 8일 원풍정과 두레체험관, 마을회관에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모정마을학교와 모정풍물단, 농촌유학생 등이 참여해 동네한바퀴 돌기 길놀이, 풍물놀이 식전공연에 이어 원풍정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창오 행복마을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향우, 관광객 등 ...
보류 이승범 기자733호2022. 11.11'꿈에서조차 그리던 나라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철천지원수의 총칼에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니 오호 애재라, 내 혼백과 육신의 혈흔이라도 이승의 청강석이 되어 못 다한 천추의 한을 풀리라' 한말 의병 양방매의 남편이자 의병장 강무경이 대구형무소에서 해방의 한을 풀지 못한채 1910년 32세의 청춘을 형장의 이슬로 순국하기 직전 썼던 글이다. 일제강점기 첫 여성 의병인 양방배 선생의 애국정신과 삶을 조명하는 치유축제가 오는 11월 12일 오후3시 금정면 유토길 133 신유토마을에서 '국사봉 의병 양방매 치유축제행사위원회'(위원장 강병연)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최광표 영암교육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과 영암 어린이...
보류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동녘 하늘 그리며 내달리는 은적산 줄기 우람한 바위절벽으로 우뚝 서호(西湖) 들머리 지켜 서서 넘치는 기상 가슴속 가득 파고든다 원시 고인돌 고려 매향비 스쳐가는 역사의 숱한 바람서리 꿰뚫어 보면서 바윗결에 천연문자 새기고 있는가 바람벽 되어 감싸 안은 보금자리 의병장 전몽성 몽진 몽태 형제들 예서 자라 펼친 충의 장동사(長洞祠) 일으켜 기리고 선비들 문장 떨친 수래정(修來亭) 옛향취 번져라 서호강 뱃노래 구름 따라 흘러가고 학파들녘 황금물결 넘실넘실 천년 사장나무 늘 푸르러 화평하여라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
보류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위급한 상황에서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112번으로 전화를 걸어 신고를 접수한다. 하지만 가정폭력이나 데이트폭력 등과 같이 가·피해자가 함께 있는 경우 신고내용을 전화로 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신고내용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똑똑'신고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신고접수 경찰관은 통화 연결이 잘 되었는데 신고자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경우 신고자가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판단하여 신고자에게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키패드 숫자를 임의로 2번 누르라는 안내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재)영암문화재단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시설관리업무만 맡아온 '영암문화재단'을 지역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업무까지 맡는 가칭 '영암문화관광재단'으로의 개편을 위한 목적이라 한다. 행정주도의 문화관광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관광 활성화와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암의 관계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소멸대책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특히 '영암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은 우승희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해 그 설립 추이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지대한 관심사이기도 하다. 영암문화재단은 때맞춰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년 동안 재단 운영은 군민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영암문화재단을 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영암 염해간척지에 대한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조성 타당성검토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방안-염해 간척지 태양광발전사업 및 스마트 팜 조성을 중심으로'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한 세한대 정기영 교수는 이번 포럼의 취지를 "구체적인 사업설명회 이전에 주민 공감대를 얻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포럼에 이어 염해간척지 주민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염해간척지 재생에너지 단지와 스마트팜 조성이 꼭 필요한 사업인지, 더 나아가 가능성은 있는 사업인지 주민 공감대를 담은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지적했듯이, 태양광 풍력 등 발전 사업에 대한 주된 반대 사유는 주민참여 배제 및 형식적 의견수렴 등 절차적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중소 도시에서 인구감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커다란 위협요인이 된지 오래다. 특히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영암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제로 2022년 올해 10월 말 기준 영암의 인구는 52,55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정확히 10년 전 약 6만 명에 비해 11.7% 감소한 수치다. 더군다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28.3%나 된다. 초고령화사회이고 과장되게 말하면 주민 3명 중에 1명은 노인이라는 말이다. 초고령화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회장 박천수)는 11월 6일 왕인박사유적지 봉선대에서 제4회 아리랑 활력무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세한대학교 글로벌인재교육원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 조원환 총재, 세한대학교 전갑홍, 조철희 교수, 강원도팀을 비롯해 9개 시·도에서 참가한 아리랑 활력무 동호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원환 총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선수대표 선서, 아리랑 활력무 공연단의 부채춤 축하공연, 영암아리랑 음악에 맞춰 아리랑 활력...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2022 협회장배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11월 5일 바둑과 야구, 수영,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0일 골프까지 모두 18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동호인 1천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영암군체육회는 이날 오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개회식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에 따라 전면취소 했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개최하게 된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에 임하는 마음이 새롭고 기대가 크다"면서, "영암군 체육인들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도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을 이유로 여행이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지체(휠체어 이동자)·시각·발달·청각 장애인이다. 저소득층 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여행상품으로 15만원 한도에서 운영하고,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 보조인 등 동행인 여행경비 15만원 한도로 추가 지원한다. 시·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에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가운데 미서훈자를 직접 찾아 80명의 서훈 신청을 마친데 이어 한말의병까지 확대해 2단계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11월 7일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이 된 날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서훈 신청을 하기 위한 2단계 용역에 착수했다. 2단계 용역은 2023년 12월까지 15개월 동안 추진된다. 전남도는 지난 6월 마무리한 1단계 용역을 통해 발굴한 3·1운동 독립유공 미서훈자 80명에 대해 서훈 신청을 끝냈다. 광역지자체가 직접 주도해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서훈을 신청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국가보훈처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말 호남의병 미서훈자가 1천783명에 이르고 이중 전남 출신이 96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토대로 2단계 용역은 한...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도는 11월 7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도정 시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구석구석의 현장 여론을 수렴해 도정 발전을 견인할 제12기 전남도 도민명예기자 140명을 위촉했다. 도민명예기자는 전남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 109명과 전국에 거주하는 향우 31명으로 구성됐다. 도민명예기자는 앞으로 2년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위해 도민 삶의 현장 최일선에서 도정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민명예기자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역사적인 대전환 시대, 위기이자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도가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와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1월 4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팜팡가주지사, 팜팡가주 군수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은 두 지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 교류의향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에 따라 팜팡가주와 경제·통상, 농업, 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도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23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다. 전남도는 올해 1만 2천981명에게 4천377만㎡ 상당의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했다. 전남지역 평균지가로 환산하면 5천800여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시·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는 신분증, 상속인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찾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상속자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축산냄새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악취 저감 미생물을 자체 개발하고 실증 연구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축산 환경개선용 미생물 자체 개발 및 보급 ▲개발 미생물과 환경공학 기술을 접목한 냄새 저감 모델 구축 연구를 추진했다. 우선 자체 개발한 미생물인 고초균 등을 보급한 결과 축산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733호2022. 11.11교사정원 감축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영암서 치맥하며 기아타이거즈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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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혁신가들, 영암 찾아 민선 8기 혁신 정책 살피며 노하우 보태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등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