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인 월출산 氣찬랜드가 지난 7월 15일 개장했다.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氣찬랜드는 개장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실내 물놀이장 등 11종의 시설에 대해 주차장 정비, 시설물 도색, 조경 수목 관리 등 정비와 안전점검 등을 마쳤다. 특히,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물놀이장 청소, 물 교체, 운영시간 부유물·침전물 제거 등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이고, 비상시 신속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767호2023. 07.21수도사업소(소장 문동일)는 가뭄 등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도 군민에게 단수 없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급수체제 구축을 202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수도사업소는 현재 4개 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지방상수도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장흥댐 광역상수도 등 2개의 수돗물 공급 관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특히 11개 읍·면지역 중 유일하게 지방상수도만 공급되는 신북면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관로 매설공사를 이달에 착수한다. 도포면 동도포마을에서 신북정수장까지 13㎞ 중 우선 1단계로 내년까지 신북 행정배수지까지 6㎞를 매설한다. 이어 2단계로 신북정수장까지 7㎞는 2025년까지 매설을 완료해 영암군 상수도 비상급수체제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문동일 소장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수원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군은 7월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3 주민참여예산·청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홍보, 주민제안사업 조정·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청년분과위원을 포함해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된 32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군은 그동안 관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전환했다. 위원수도 확대하고, 주민·청년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19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고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불·삼호 주거지역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주민과 미래세대의 안전한 주거여건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주거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산업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모두 391개 업체 6천853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 물가안정 관리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공공요금 동결·감면, 물가지수와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실적 등이 주된 평가내용이었다. 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을 2020~2024년 5년간 연차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조례를 개정해 2023년 인상분을 2022년 가격으로 인하하고, 요금인상도 3년 주기로 유예했다. 수도요금은 가뭄 물 절약 수용 가정에 최대 13%,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최대 50%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정부 지침 시행이 오는 8월 시행될 예정에 군이 주민 홍보 및 행정절차 이행 준비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품권 사용처를 독식하다시피 해온 지역농·축협의 반발 등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기존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대형병원과 매출이 많은 대형마트의 상품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자체에 통보한 바 있다.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에 대해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도록 했다. 대규모 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업, 부동산 임대업, 건설업 등은 등록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연 매출 30억원 이상의 등록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소방서는 17일과 18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 신덕리 지역의 침수 주택에서 가구,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을 밖으로 옮기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침수된 내부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를 세척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김영준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별로 의용소방대원 2~4명으로 조를 편성해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영암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상률)은 7월 1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처해 현장 예찰, 응급복구 등 영암 관내 전 지역에서 방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진행된 방재활동에는 읍·면자율방재단 200여명이 참여해 침수지역, 노후주택가, 위험하천 등을 살폈다. 나아가 독천 시가지 망월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 위험에 놓인 상가들의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모래주머니도 비치해 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영암 관내 전체 주택가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주민 피해상황을 점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육군 제31사단 왕인대대(5대대) 장병들이 7월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포면의 오리사육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농가는 지난 14~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폐사 피해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오리들이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면 폐사 위험이 있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양수기 2대를 이용해 축사의 물을 빼는 작업과 함께 오리사육을 위한 임시장소를 마련했다. 복구 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임시장소에 왕겨 등을 깔아 다시 오리를 사육할 수 있는 환경...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전국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집중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암지역에도 7월 15일 오후5시10분 내려진 호우경보가 18일까지 나흘내내 계속되면서 평균 267.04㎜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시종면에는 343.5㎜의 기록적인 호우가 내리는 등 영암 전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도포면 덕화만수로의 오리농장 비닐하우스 11동 6천710㎡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키우던 육용오리 2만1천마리가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할 경우 폐사 위험에 처했으나 공직자와 왕인부대 장병 등의 노력으로 임시농장을 마련...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767호2023. 07.21군은 반려동물 보유가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잃거나 버리는 일이 없도록 반려견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4년부터 반려견 등록이 의무화됐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등록해야 하며, 등록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반려 가족 부담 경감, 동물등록률 제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 등록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반려견 동물등록비는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한다. 동물판매업 등 업체의 반려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우승희 군수는 7월 12일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섭)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 군수는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어려운 장애 및 고위험 어린이의 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적을 만드는 일'에 많은 이들이 함께해달라"며 성공적인 건립을 응원했다. 이날 방문은 추진위원회 최영섭 위원장을 비롯해 문춘원 사무국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우승희 군수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공판이 오는 8월 10일 예정돼 있다. 영암군과 우 군수의 명운을 좌우하게 될지 모를 '재판부의 시간'이 오늘로 20일 남겨 둔 것이다. 당연히 시간이 흐를수록 지역사회 여론도 온통 재판부 결론에 쏠리고 있다. 법률적 판단에 지역민들이 왈가왈부 개입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6개월여 동안 지속된 공판에는 매회 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지켜보는 등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6월 26일 결심공판 이후 우 군수 공판에 대한 쟁점 등을 심층보도해온 <영암군민신문>은 이에 그동안 공판을 주의 깊게 살펴본 지역민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민들은 <영암군민신문>이 이미 제시한 다섯 가지 쟁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재경선의 방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8천9억원 규모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한다. 의회는 이에 앞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선희 의원)를 열어 제2회 추경안에 대한 본심사를 벌여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 예산 3천만원 등 모두 7억7천504만3천원을 삭감, 본회의에 넘겼으며, 관례대로 본회의에서 그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7천249억원 대비 760억원(10.49%) 증가했고, 영암군의 재정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에 나선 의회는 19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운갑 의원)를 각각 열어 자치행정위의 경우 ▲기증품보관소 항온항습기 구입 1천500만원 전액, ▲군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767호2023. 07.21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서면 상대포에는 연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데크와 연못, 그리고 연꽃이 어우러진 상대포가 한폭의 그림같다. /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767호2023.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