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영암부군수에 소상원(58)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이 임명됐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30일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1월 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제30대 영암부군수에 기용된 소상원 신임 부군수는 목포 출신으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전남도청 사회적경제과장, 경제관광문화 수석전문위원, 중소벤처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28대 영암부군수를 역임했던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영암in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영암경찰서 김선명 경리계장이 경감 승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00㎏(20㎏ 들이 20포대)를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 김 계장은 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가 지난 12월 27일 실시한 경감 근속 승진 심사 결과 11명의 경감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다. 김 계장은 이에 따라 31일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암군에 지정 기탁,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 계장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기획재정부 주관 상반기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600만원을 전...
영암in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영암문인협회 회원 1999년 문학춘추등단 월간 전원생활 시와 수필 당선 2001 교육인적자원부 수기공모 장려상 수상
신년축하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 작품해설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자신도 물이 든다는 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노야 가지마라, 성낸 까마귀 흰빛을 새오나니(시기하니), 청파에 조히(깨끗이) 씻을 물을 더럽힐까 하노라. 서봉(西峰) 최영천 - 서예 34년 - 영암 록촌서예원 회원전9회 - 광주 중허(홍동의)서예연구원 회원전8회 - krc초대작가전(2016년) - 1995년∼1996년 록촌서예원 연묵회장 - 영암...
신년축하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존경하는 군민과 영암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은 태양만큼 여러분의 가정 모두 밝고, 평안이 충만한 한 해 되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차게 출발했지만 2021년은 코로나19와 AI 등으로 우리를 힘들게만 했습니다. 우리의 농촌은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길이 막히면서 식량산업은 안보산업으로 회자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은 위기수준에 비해 아직 부족합니다. 기후위기, 식량자급 위기, 지방소멸 위기 등 농촌이 직면한 버거운 현실의 극복을 ...
신년축하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애독자와 군민, 그리고 경향각지 향우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지난 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영암군민신문>을 성원해주시고 채찍질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지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역시 코로나19가 삼켜버린 한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닌 ...
신년축하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9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6명, 8명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출마를 선언하며 치열한 경합에 나섰다. 특히 일치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이들 중 대다수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거나 입당 예정이어서 올 지방선거 역시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군수 선거에는 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배용태 전 전남도 행...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91호2021. 12.31군은 서기관인 영암읍장에 임문석 총무과장, 삼호읍장에 마인구 대불산단관리사업소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24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관련기사 및 인사명단 6면> 군은 이번 인사에서 총무과장에 김광호 재무과장, 재무과장에 문진규 문화관광과장, 문화관광과장에 양은숙 주민복지과장, 주민복지과장에 유미경 여성가족과장, 여성가족과장에 천민성 홍보체육과장, 홍보체육과장에 방정채 산림해양과장, 산림해양과장에 이재오 덕진면장, 의회사무과장에 김영중 자치행정전문위원을 기용했다. 또 친환경농업과장에 이일종 팀장, 축산과장에 신판식 팀장, 의회사무과 자치행정전문위원에 손석채 팀장, 학산면장에 정회성 영암도서관팀장, 덕진면장에 박동진 팀장, 금정면장에 고승일 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군은 이밖에 문화시설사업소장에 문길만 의회사무과장, 대불산단관리사...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691호2021. 12.31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선택의 해'다. 특히 지방선거는 1988년 '민선'지방자치를 실시하게 만든 법 개정 이후 32년 만에 다시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본격 시행되는 해에 치러지는 첫 선거다. 오는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내용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할 변화는 단연 '주민들의 지자체 정책결정 등에 참여할 권리의 강화'다. 요약하자면, '주민 주권'과 '자치권'의 대폭 확대다. 주민이 조례 및 규칙의 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하면 단체장은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감사청구 기준 인원도 기존 500명 이내에서 300명 이내로 줄고 참여 연령도 '19세 이상...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691호2021. 12.31만화 영암군민신문690호2021. 12.24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12월 15일부터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장성우가 백두장사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장성우는 김동현(용인시청)과 정경진(울주군청)을 각각 16강전과 8강전에서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데 이어, 결승전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대2로 따돌리며 개인통산 8번째(백두장사 6회, 천하장사 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전까지 전승으로 올라간 장성우는 1, 2번째 판을 쉽게 따냈으나, 3, 4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잡...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690호2021. 12.24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2월 20일 제24회 영암군민예술제를 개막했다. 올해 영암군민예술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8명을 선정, '문화예술인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임종후(85·영암읍), 이경호(69·영암읍), 유호순(66·영암읍), 김진혁(50·영암읍), 성현웅(79·군서면), 곽종철(65·군서면), 이희춘(73·군서면), 최경호(59&...
보류 이승범 기자690호2021. 12.246천273억원 규모의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일반회계 5천627억원, 기타 특별회계 10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37억원 등으로, 올 본예산 5천745억원 대비 겨우 528억원(9.20%)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지속되면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가율이 각각 0.4%와 4.55%로 정체상태를 보인데다, 국비보조금 또한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그만큼 새해예산은 집행부의 편성은 물론 의회의 심의 과정에서도 소중한 군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였어야 했다. 확정된 새해예산을 살펴보면 그 같은 흔적이 아예 없진 않으나, 전반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혹은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에 따른 대응예산은 전무하다는 게 중론이어서 걱정이다. 더구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90호2021. 12.24요즘 한우사육농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내놓은 관측보고서 12월호에 의하면 코로나19 여파로 한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거침없는 증가세를 보여 온 한우 사육두수가 내년에 역대 최대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도축 두수 역시 지난 2012년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은 10년 주기로 되풀이된다는 소 값 파동이 일어나 농가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해다. 소 값은 떨어지고 사료 값은 천정부지로 오르자 일부 농가들은 소를 굶겨 죽이는 사태가 벌어졌던 때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면서 농가의 신규 입식을 부채질하는 작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내년에는 사육 두수와 도축 두수 모두 최대 수준에 이른다. 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진행되면서 축산물 수요 감소가 이뤄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과잉으로 인한 가격파동...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90호2021. 12.24한숨부터 나온다. 의정활동 4년 동안 모두 네 번의 본예산과 십여 차례가 넘는 추경예산을 심의하면서 단 한 번도 내 돈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남의 돈, 국민의 세금으로 세운 예산이니 한 푼 한 푼이 아깝고 소중했다. 정말 꼭 필요한 사업에, 더 어렵고 긴박한 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영암의 미래를 여는 일에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래서 예산심의 기간엔 늘 비장했다. 선심성, 행사성 예산, 주민과의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예산, 예산투여 효과가 전혀 검증되지 않은 예산, 특정인 특정세력의 로비 예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90호2021. 12.24